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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humorstory_436497
    작성자 : 성성2
    추천 : 23
    조회수 : 3465
    IP : 115.94.***.142
    댓글 : 91개
    등록시간 : 2015/05/19 12:22:47
    http://todayhumor.com/?humorstory_436497 모바일
    농활 온 여대생에게 반했던 이야기
    나의 고향에는 매년 여름이면 대학생들이 농활을 오고는 했다. 초등학교 때는 대학생 형, 누나들이 오는 게 매우 좋았다. 그들은 낮에는 땀 흘리며
    논과 밭에서 일하고 저녁에는 나 같은 아이들에게 노래도 알려주고, 같이 게임도 해주며 놀아주곤 했다. 특히 우리 아버지는 내가 6살 때부터 지금까지
    무려 30년을 넘게 청년회장을 장기집권 하셔서(아버지는 청년회장을 내려놓고 싶으셨는데 청장년이 없는 관계로 의도하지 않은 장기집권을 하시게 되었다. 비슷한 사례로 정홍원 국무총리가 있다.) 그런지 다른 집보다 많은 대학생 형, 누나들이 숙소로 묵었는데, 초등학교 3학년 때인가는 한 누나에게 반해 졸졸 따라다니면서 장난도 치고, 누나에게 서울로 가지 말고 여기서 함께 살자는 악담을 퍼붓기도 했다. 물론 그 누나와 일행들이 서울로 올라갈 때 가장 서럽게 운 건 동네 똥개 한 마리와 나였다.
     
    하지만 점점 나이가 들면서 농활 온 대학생들이 싫어지기 시작했다. 외모에 신경을 쓰던 고2 때 매년 방학 때마다 그러듯이 난 고추밭에서
    일을 하고 있는데, 우리 밭으로 할당(?)된 대학생들이 멀리서 수군대는 것이 들렸다. "와…. 이제 농촌에 사람이 없으니까 외국인 노동자도
    쓰네…." 난 그렇게 대화하는 형, 누나들에게 가서 "저 한국 사람이거든요."라고 했다. 대학생들은 나를 보며 "죄송해요…. 아저씨"
    다시 한 번 나는 화를 내며 "저 아저씨 아니거든요. 이제 고2거든요…." 대학생들은 "미안해 학생" 이러며 마치 노안의 태국 청소년이
    밭에서 일하네 하는 표정을 지었다.
     
    나는 대학에 입학하고 나서도 학점을 준다고 해도 절대 농활을 가지 않았다. 아니 갈 수 없는 게 집에 농활 간다고 말씀드렸을 때 아버지께서는
    "우리 집도 할 게 많은데, 잔말 말고 냉큼 내려와서 일이나 해라…이왕이면 일 잘하는 놈들 몇 좀 데려오고." 이런 식이었다.
    농활 오는 대학생들을 지켜보면서 느낀 건데, 크게 두 가지 부류로 나뉘는 것 같다.
    첫 번째 부류는 일은 서투르고 (처음 해보는 일인데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실수하지만 정말 농촌을 도와야겠다는 생각으로 온 기특한 학생들과
    두 번째 부류는 학점 때문에 오거나 마치 그냥 놀러 온 것 같은 학생들 (당연히 일도 못 하고 자유시간을 만끽하다 돌아가는 경우가 많다.) 
    내가 이야기하려는 여학생은 첫 번째 부류였다.  

     
    제대하고 복학하기 전 일당을 주신다는 아버지의 유혹에 넘어가 복학 왕 생활을 잠시 미루고 가업인 농사일을 도와드리고 있었다.
    매년 여름 그러듯이 대학생들이 농활을 왔고, 여전히 청년회장인 아버지 덕분에 우리 집에는 6명의 학생이 숙소로 하기 위해 왔다.
    아버지께서는 우리 형제에게는 절대 보여주시지 않았던 너그러운 60대 청년회장의 인자한 웃음으로 그들을 맞이하셨고, 어머니를 소개하신 뒤
    나를 소개할 때는 "우리 집 머슴입니다. 일하시다가 힘든 거 있으면 저놈 시키시면 돼요" 하셨다. 사실 내가 나중에 아들이라고 하기 전까지
    학생들은 정말 내가 그 집 머슴인 줄 알았다고 했다. 6명은 남학생 4명과 여학생 2명이었는데, 나는 여자 보기를 돌같이 아니…. 여자들이 나를 보기를 돌같이 해서 당연히 나에게 관심도 없겠지 하는 생각을 했다. 
     
    여느 때처럼 새벽에 나가 논에서 음악을 들으며 일을 하는데, 얼마 후 주인님 아니 아버지와 학생들이 일하러 논으로 왔다. 아버지는 학생들에게 피를 포함한 잡초를 뽑는 일을 시범과 동시에 시키셨다. 그들에게 관심도 없이 혼자 묵묵히 피를 뽑고 있는데, 뒤에서 누가 내게 말을 걸었다. "아저씨 이것도 뽑는 거에요?" 나는 마음속으로 '나 아저씨 아니라니까….' 이러며 분노에 차 뒤를 돌았는데, 아담한 키에 내 고향에서는 절대 볼 수 없었던 뽀얀 우윳빛 피부의 여학생이 풀떼기를 들고 나를 바라보고 있었다.
    첫눈에 반한다는 말을 몸소 체험한 건 24세 여름이던 그때가 처음이었다. 항상 개구리와 거머리 그리고 가끔 새 몇 마리가 함께하던 고독한 나의 논에 희망의 로맨스가 피어나고 있었다. (물론 나 혼자만의 생각이다.)
    "벼가 아니면 다 뽑으시면 돼요. 그런데 장화 안 신으셨네 장화 신지 않으면 다칠 수도 있어요. 날카로운 돌도 가끔 있고, 거머리도 있고..."
    "발에
    맞는 장화가 없어서요."
    며칠 전 장날 구매한 짝퉁 선글라스를 끼며 멋을 낸 아버지를 가리키며 "저 아저씨가 장화도 신지 않았는데 이 위험한 논에 들어가라고 했어요?
    거머리에게 물리면 과다출혈로 죽을 수도 있어요.
    일단 밖에서 다른 일을 하시는 게 좋을 것 같네요."라며 그녀를 논 밖으로 내보냈다. 그리고 당장 읍내로 달려가 그녀의 발에 맞는 장화를 사 온 뒤 "일 열심히 하시라고 드리는 거에요"라며 그녀에게 줬는데, 마치 연인에게 장미꽃 100송이를 선물 받은 것처럼 기뻐했다. 뿌듯했다.
    그 뒤 며칠 동안 그녀에게 잘 보이기 위해 평소보다 더 열심히 일했다.
    훗날 동네 어르신들은 깔을 베고 있는 나의 모습을 보며 "저놈은 낫질하는 거 보소. 저건 인간 예취기여 하셨고, 거름 제작을 위한 똥 지게를 지고 달리는 나를 보며 "저게 사람이여? 똥차여?." 라 하셨다고 한다.
    나는 농활 기간 동안 그녀의 옆에서 친절하게 힘들이지 않고 효과적으로 낫질하는 법, 그리고 옥수수 한 방에 쓰러뜨리는 법, 나물 식별법 등을 전수했다. 그녀는 내가 알려주는 것들을 신기해하면서 재밌게 배웠다.
     
    드디어 그녀가 떠나기 전 마지막 날, 마을회관에는 마을 사람들과 학생들이 함께하는 학생들의 송별회 겸 마을잔치가 열렸다.
    그녀는 같이 온 일행들 그리고 동네 어르신들과 재밌는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이제 그녀를 볼 수 없겠지.' 하는 우울함에 한쪽 구석에서 혼자 막걸리를 병째 들고 마시고 있었다. 그런 나의 모습을 본 아버지께서 나를 부르셨다. "인마! 똥폼 잡으며 술 퍼마시지 말고 저기 리어카 끌고 가서 막걸리나 더 가져와..." 리어카를 끌고 막걸리를 가지러 가는데, 뒤에서 누가 "아저씨 어디 가세요?" 라고 말을 걸었다. 그녀였다.
    그녀는 나와 함께 막걸리를 가지러 가겠다고 따라왔다. 나는 그녀에게 "저, 그런데 아저씨 아니에요. 이제 24살이고 저도 서울에서 대학 다녀요.
    제대하고 집안일 도와 드리는 건데 2학기 때는 저도 복학할 거에요. 그리고 그쪽 학교랑 우리 학교랑 그렇게 멀지도 않고요." 라고 말했다.
    그녀는 '식스 센스에서 브루스 윌리스가 귀신이었다는 것과 유주얼 서스펙트에서 절름발이가 범인이다.' 라는 말을 들었을 때보다 더 충격받은 표정이었다. 그리고 내게 되물었다. "정말 24살이세요? 와~ 나는 서른 넘으신 줄 알았는데."  다른 사람이었다면 2리터 막걸리병은 좋은 흉기가 되었을 것이다.
     
    리어카를 옆에서 밀고 (아니 정확하게는 잡고) 있는 그녀에게 용기를 내 말을 했다. "저... 이따 저랑 산책하실래요? 저기 저수지 가면 밤하늘도 좋고.....운 좋으면 유성도 볼 수 있어요."
    그녀는 "네.. 아저씨! 그래요. 그런데 이상한 데로 데려가는 거는 아니죠?" 라고 했다. 나는 **리에서 가장 안전한 사람이 바로 나라고 하며 그녀에게
    걱정하지 말라고 했다. 막걸리를 놓고 저수지 풀밭에서 그녀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녀는 올 해 대학에 입학한 새내기이고, 서울에서만 생활한 전형적인 도시여자 였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알퐁스 도데의 <별>과 황순원의 <소나기>의 주인공이 된 느낌이었다. 
    잠깐... 그런데 둘 다 어떻게 보면 그리 긍정적인 결말은 아니잖아.
    그녀와 연락처를 주고받고 복학하고 서울 가면 꼭 연락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녀가 떠나는 날 어린 시절처럼 그 누나가 떠날 때처럼 슬프게 마음으로 울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옆에 똥개도 없었다.
    그 이후로 몇 번 그녀와 통화를 하고 드디어 복학해서 서울로 가는 날 가장 먼저 나는 그녀를 만나기로 했다.
     
    하지만 서울에서 만난 그녀와 시골에서와 다르게 뭔가 어색했다. 그녀도 어색해 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결국, 그녀와 나의 농촌에서 짧았던 로맨스 (물론 나 혼자만의 로맨스였던 거 같다.)는 도시에서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아무래도 나의 매력은 농약 회사 로고가 크게 박힌 모자를 쓰고 낫질을 할 때 발휘되는가 싶었다.
     
    10년도 넘은 지금 가끔 여름에 농활 온 젊은 대학생들을 보면 그때 눈부시게 아름다웠던 그녀와 풋풋한 연애 풋내기였던 내가 떠오른다.
    그때를 회상하며 막걸리나 마셔야겠다.
    출처 월드컵 광풍이었던 2002년, 내 마음속의 짝사랑이라는 광풍이 불었던 시기의 이야기입니다.
    결말은 이 글을 읽는 분들이 원하는 결말입니다. 해피엔딩임.
    성성2의 꼬릿말입니다
    하... 이거 뭐라고 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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