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분하게 자신의 글을 다시 한 번 읽어보시고 대응하시는 걸 부탁드립니다

부끄럽게도 저도 댓글에 비공감을 수십개씩 받아 본 적이 많지만 거의 대부분은 제가 잘못한게 맞더라구요



이게 말이 아니고 글이기 때문에
문맥이나 일부 어휘에서 자신이 작성한 의도와 다르게 해석될 수 있는 부분도 존재하고
감정적으로 작성한 글에서 다른 평범한 사람들은 공감하지 못하는 부분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그럴 때 차분하게 자신이 쓴 글을 보다보면
"이런 부분은 적절하지 않았다"고 느끼는 부분이 분명히 있을겁니다

그럴때는 솔직하게 "[   ]은 제가 잘못했습니다"라고 말씀을 하시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물론 아닌 경우도 많이 있을겁니다
그럴 때는 자신이 어떤 의도로 이런 글을 쓴 것인지를 구체적으로 하는 게 맞겠죠



저 자신도 잘 지키지 못하는 부분이긴 하지만

"사과를 하고 용서를 구하는 게 부끄러운 일이 아니다"

라는 생각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이건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사과를 한다고 그 논쟁에서 지는 것이 아닙니다
잘못 된 발언을 철회하고 다른 논지를 전개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