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텔' 젝스키스가 해체 없이 30주년을 기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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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지원은 "목소리라도 잘 유지해서 녹음은 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재덕은 그룹을 잘 유지해서 "(젝스키스) 환갑 때 '세상에 이런 일이'에 나오도록 하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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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 장수원은 "이재진이 나가서 회사를 차리자고 한다"고 폭로했다.
이재진은 "제가 리더가 되면 SM YG 대통합 엔터테인먼트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에 제작진은 "양현석 회장님이 보고 있다"고 알려 멤버들을 당황하게 해 웃음을 자아냈다.
( 방송 원문)
은지원 : 40주년 될때까지 이 모습 유지되도록 냉동고에라도 들어가겠음.
이재진 : 30주년에 저희 이름 딴 회사 차릴까요?
은지원 : 좋은 생각이군
김재덕 : 나는 YG에 남을거임.
은지원 : (태도를 바꾸며) 나도 YG에 있어야지.
장수원 : 우리를
YG로 데려와 놓고 나가서 회사 차리자고 하다니 ㅋㅋㅋ
이재진 : 제가 2대 리더가 되면 SM으로 가서 YG와 SM의 대통합 엔터테인먼트를 만들겠음
은지원 : 속보, 양회장님이 보고 계신다고 채팅창에 올라옴.
장수원 : 양회장님께서 보고 계시는데 나가서 회사를 차리자고?
은지원 : 30주년, 40주년 가려면 무엇보다 건강이 중요.
이재진 : 저는 B형 간염인데 다행히 만성이라 옮지 않음. 간장약 먹고 힘내서 여러분게 정력으로 보답
장수원 : 정력으로 보답이라니? 무슨 말임? 그리고 이 방송 15세 시청가야.
은지원 : 야, 이재진 꺼져. (레드카드 꺼내면서 1분간 퇴장 조치). (장수원 간장약 빼앗아서 먹고 있음) 야, 장수원,
너는 심판이라면서 이상한 말 하고 있는데 옐로우카드 꺼내서 주의는 안 시키고 간장약 빼앗아서 쳐먹고 있냐?
장수원 : 쳐?
김재덕 : 형 , 왜 이렇게 말이 거칠어?
장수원 : 쳐먹다니? 방송이야
김재덕 : 형, 방송이야 말 조심.
은지원 : 혹시 멤버 중에 스트레스 주는 사람이 있는지?
장수원 : 본인이 잘 알 듯.
이재진 : 10년가까이 연예계 떠나있어서 다른 멤버들에 비해 활동이 뜸해서 그런지 젝스키스 재결합 후 활동하는게
스트레스.
장수원 : 아직 재결합한지 1년도 안되었는데 벌써부터 스트레스 받는다면 30주년, 40주년까지 어떻게 버티려고?
김재덕 : 스트레스 없음. 요즘 너무 행복함.
장수원 : 형은 조용할때가 멋졌는데 요즘 활발한 정도가 심함.
(스트레스 지수 측정기로 개인 스트레스 지수 측정 중)
은지원 : 나는 초사이언으로 변하기 직전이라 기계가 내 스트레스는 측정 불가능이라고 떴음.
김재덕 : 기계 오류나서 측정 불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