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마이봉 15개짜리 그거 점심시간에 하나씩 돌럿는데

대부분 밥머긍러 나가서 없엇음..

하나씩돌리고 자리앉아서 뷰게랑 베오베랑 왓다갓가하고있는데 

직원들이 하나둘씩 슬슬 들어옴

뒷자리 앉은 젊은 남자직원이 갑자기 벌떡 일어나더니 


아씨 이런거좀! 이러는거

놀래서 뒤돌아보니 내가 놓고간 과자를 들고잇는거 

그사람이 뒤도는 순간 나랑 눈이 마주쳣는데 눈마주치는순간이 내가 뒤돌아서 확인하고 다시 고개를 돌리는 순간이엇음

그 짧은 순간에 든 생각이

과자때문인거 같은데....뭐지...

이렇게생각하는데 이거드실래요? 이러는거 설마싶어 옆을 살짝봣더니 나한테 과자내밀고잇음..

그거 제가 놓은건대요...직원들 다 드린건데..

이러니까 

아까 과자놧다고 짜증냇지 그소리때문에 뒤돌아본 나랑 눈마주쳣지 더군다나 나눠준사람한테 먹기싫은티 팍팍내면서 드실랴요 라고햇지 

민망햇는지 허허 웃더라고요 ㅋ ㅋ 개당황

그러더니 별말없이 본인앞자리 언니한테 툭 놓고오던데

...핵멘붕..

먹기싫음 안먹음 되지 그게 그렇게 화낼일인가..

내가억지로먹으라고 입에 우겨넣은것도 아니고 그쪽한테 뭘준건 처음이엇는데(설렘?ㄴㄴ 그런거말고 내가 사무실에 뭘 나눠줄때마다 사무실에거의엊ㅅ엇음) 

진짜 어이없음..

본인책상위에 과자잇는게 그렇게 분노할 일인가..  

어이없기도하고 누가준건지 몰랏던거라 나한테 승질 낸게아니지만 짜증나기도하고 ㅋ ㅋ 

진짜이해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