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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overwatch_38726
    작성자 : marie31424
    추천 : 12
    조회수 : 1200
    IP : 110.10.***.56
    댓글 : 43개
    등록시간 : 2016/10/29 12:38:05
    http://todayhumor.com/?overwatch_38726 모바일
    솔직히 이 게임 질린다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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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 몇 달 간은 무슨 생각으로 하루에 몇 시간씩 해댔는지 모르겠지만
    이젠 슬슬... 아니 이전부터 질리네요

    점수제에 불만이 있다거나 뭐가 어떻다거나 하는 차원의 문제가 아니라
    하던 캐릭터만 하고 또 해서 그런지 몰라도 처음 플레이하던 그때의 참신함이 없고
    그냥 익숙한 방식대로 하고 또 하고 그래서 지겨운 듯

    화물 밀고 붙어서 비비고 추가 시간 벌고 수비 공격할 때 픽 점검하고
    이미 다 아는 우회로 이런 거 들어가고 

    너무 익숙할대로 익숙한 맵 공략 자체가 이젠 정말 입에 물려요. 
    게임 패턴 자체가 너무 뻔하고 그래서...
    프로들 경기 봐도 피지컬이 우와 대단하네 이런 건 있는데 몇 경기 더 못 보겠어요. 캐릭터 성능 전략 패턴 다 정석적이라. 차라리 스타크래프트 경기를 몇 번 본 적 있는데 그게 더 재밌는듯. 임요환은 마린과 메딕 몇으로 신들린듯한 개인 캐리를 보여주는데 이 게임은 너무 그 개인 캐리가 어렵습니다. 양민 학살이 아닌 이상요.

    제가 fps 게임은 거의 안 해서 뭐라고 확언은 못하겠지만 이 장르는 원래 이런건가 싶고요.
    싱글 플레이 게임이 이런 수준으로 나왔다면 몇 시간 해보고 지웠을텐데 경쟁심 자극하는 점수제 구조라 그 점수에 집착하는 마음 때문에 몇 백시간 한듯.

    근데 그 점수 자체도 이젠 별로 흥미 없고 솔직히 티어도 금 달고 있어도 더 올라가고 싶은 무슨 욕심도 없어요. 그다지 노력에 비해서 뭐 큰 결과가 없는 거 같음.
    처음엔 진짜 점수 가지고 오버로그 까지 따서 27점짜리 메르시라고 입에 담지도 못할 모욕을 주길래 그거에 창피함도 가지고 (여기 이야기 아닙니다. 디시 어느 곳) 벼르고 별러서 어떻게 점수를 올려볼 까 생각했는데, 남들 보기에는 가당찮은 점수라지만 온갖 트롤과 탈주에도 불구하고 잘해보자고 다독거리면서 내 힘으로 2200대까지 가보니까요. 뭔가 마음 속의 불꽃 같은 게 사그러졌다고 해야 하나... 

    개발자도 팀게임이니까 그룹을 잘 짜서 게임해야 최선의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하는데 솔직히 말해 게임에 들이는 게임 외적인 노력이 게임의 결과에 큰 노력을 차지한다면, 순수한 게임성에서는 많이 벗어나는 거 아닌가 싶고요.
    매칭 시스템도 너무 널뛰기를 해서 몇 번 연승하면 그 후부터는 자기보다 떨어지거나 연패한 플레이어를 이끌어주는 방식으로 이겨야 겨우 연승이 유지되거나 그게 안 되면 다시 점수를 떨구는 악순환이 반복되는데 ... 이거 진짜 몇 번 하다보면 의욕이 크게 저하됩니다. 어떻게 기적같이 몇 번 이기면 겨우 몇 번 밀린다고 "아 싫어 나 집어칠래. 나 위도 할꺼야. 나 공시메할꺼야. 나 힐러 안할래" 이런 사람을 3~4판에 한 번 꼴로 보는지. 설득해서 같이 가는 것도 진짜 한계가 있습니다. 즐길려고 게임하는거지 이럴려고 하는 건 아니잖습니까... 제가 엄마도 아닌데...  


    제가 가장 크게 높게 치는 게임의 재미는 솔로잉입니다. 혼자의 능력으로 불특정 다수의 플레이어들과 그때 그때 합을 맞춰나가 공정한 룰 아래서 서로 비슷한 실력을 겨루며 공동의 목표를 향해서 나아가는 거죠.
    게임이 뭔가 결과를 알 수가 없어야 이게 끝까지 긴장감이 유지되는건데... 제가 1250점에서 2236점인가 거기까지는 솔로로 연승해서 또는 그룹 타서 가봤습니다. 이게 게임을 특출나게 잘하는 분들이 아닌 저와 같이 평범한 분들의 점수대이리라 생각하는데요...
    이 점수대는 모 아니면 도 입니다. 딜러진 기량 하나에 팀 게임이 좌우되는 구조인데 그 기량이 적과 아군의 차이가 너무 심하고 항상 널뛰기입니다. 그래서 로또 하는 기분으로 게임 들어갑니다. 공수 모두 초반에 대치 되는 라인이 몇 분 이상 시간을 두고 이어지는 걸 많이 못 봅니다. 항상 거의 고속도로입니다.   

    어느 정도 시간을 우리 팀원이 벌어주거나 그 반대여야 개인의 캐릭터를 조종하는 보람이 있는건데... 손 쓸 사이도 없이 1포인트 뺏기고 적은 5명이 붙어서 화물을 쭉쭉 밀고 오거나 이런 걸 보면 거의 무력감을 체감합니다. 
    이런 기량의 불균형성을 제거 하기 위해서 그룹을 짜는 건데... 솔직히 말해 양질의 그룹원을 구해서 같이 게임할 여력이 있고 그 그룹원의 기량이 특히 딜러진에 특화되어 있어서 혜택을 볼 수 있는 사람들이 많겠습니까.
    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룹 플레이를 매도하는 건 아닙니다. 물론 인적 교류를 통해서 서로 잘하고 으쌰으쌰하는 것도 좋죠. 그 과정에서 좋은 사람도 얼마든지 만났고 아직까지도 연락하는 사람도 많이 생겼습니다. 다양한 연령대 다양한 생각의 사람들요. 이건 제가 고맙게 생각하는 오버워치의 선물입니다. 

    하지만... 편하게 솔로로 "내가 내 능력으로 어디까지 가나 한 번 보자!"라고 생각하는 가벼운 마음의 유저들을 배려하지 않는 시스템이 솔직히 가혹한 점도 있다는 말씀입니다. 이건 단언할 수 있습니다. 정말 솔큐로 돌리기에, 특출난 딜러 기량이 없는 이상 너무 가혹한 게임입니다. 

    메르시로 340시간을 했는데 제가 남들 눈에 어떠냐 평가 받는 것을 떠나서 이 정도 시간을 투입했는데도 솔로로 8연승한 게 전부입니다. 딜러진이 아니라면 그 캐릭터로는 십연승 자체가 차단됩니다. 정말로 팀 게임이고 각자의 다양한 역할군이 존중받는다면 캐릭터 균형이 맞아야 하는데 게임 맵 자체가 뭉쳐서 한 방에 끝내는 걸 위주로 하고 그렇게 넓지가 않다보니까 딜러에 너무 편중되어 있습니다. 거기에 더 해 광역기인 궁극기 시스템도 그 단순성에 일조를 합니다.

    한조 위도우를 보세요. 저격수인데 정말로 몸을 숨기고 저격을 가할 장소 자체가 없습니다. 몇 방 쏘면 귀신 같이 달려와서 머리를 따갑니다. 맵도 거의 추가 시간 벌고 비비는 게 전부라서 이 캐릭터 하면 욕 먹습니다. 실제로도 비벼볼 성능 자체도 안 되고요. 밸런스가 안 맞아도 너무 안 맞아서 노는 캐릭터가 많습니다. 이런 애들이 활성화 되어야 다양한 전략이 연구되는 건데... 


    그러나
    저는 유료로 확장팩 나오면 구매할 의사는 얼마든지 있습니다. 이 게임은 단순히 망겜이라는 게 제 요지는 아닙니다. 점수제나 그룹제에 대해서도 타도를 요구하는 게 절대 아니고요. 보완점을 말하는 겁니다. 맵의 디자인을 변경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추가시간 벌고 한 타로 뭔가를 미는 모드 외에 다른 모드도 만들었으면 좋겠어요. 거의 고인 캐가 된 캐릭터들 디자인도 죄다 새로하고요. 솔직히 대회용 "정석픽"이라는 거 자체가 좀 게임을 질리게 하는데도 일조를 하는 것 같습니다. 말에 두서가 좀 없긴한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marie31424의 꼬릿말입니다
    점수에 연연하지 말자. 이 꼬릿말을 볼 때마다 항상 마음 속의 칼을 갈자.
    누가 탈주를 하든 트롤을 하든 경쟁전은 항상 즐겜러 모드!!! 
    퍄퍄퍄 ~_~/ 왜냐면 메르시는 사랑이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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