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읽으시는분들 심심하시지 않으시라고 브금부터 깔고..

브금 분위기가 제 현재 기분입니다..

주로 올리는 자료들이 유자게라 여기다 글쓰는거 보시는 분들께 심히 죄송하다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요즘 올리는 자료들이 이상하게 반대가 많이 붙는다.. 싶었는데..

제가 뭐 대단한 놈이라고 어제 추천 조작 사건에 휘말려서 살짝 논란이 되었었습니다.

밑에 포탈 깔아 놓겠습니다.

처음에 차인놈 님께서 본인 아이디 숨기고 익명으로 제가 추천 조작했다는 글을 올리셨습니다.

제 자료에 보면 중간쯤에 제 아이디로 추천된 것들이 몇개 있습니다.

그것들은 자료 올리기 시작하면서 내것도 추천이 되나? 하는 마음에 눌러본 것들이었습니다.

저희 집이 이상한건지 아이피가 61로 시작되는 아이피와 121로 시작되는 아이피 랜덤으로 찍히더군요.

그래서 자추가 되길래 오유 초보라 아.. 되는거구나.. 하고 말았었습니다.

그리고 자추는 잘못된 것이라 해서 잘못 인정하고 추천 드리고 리플 남겼었습니다.

그런데 글이 베스트 가자마자 추천 조작이라는 글이 하나 더 올라와서 내용을 보니

프록시?? 라는 프로그램으로 제가 추천 조작을 했다는 겁니다.

프록시라는거 어제 처음 들어 봤습니다.

전혀 모르는 내용이고 억울한 마음도 있고 해서 나름 열심히 해명해 보았습니다.

그런데 대고말고 그냥 무조건 니가 조작한거다. 확실하다 라고 몰아세우시더군요.

그래서 답답한 와중에 배스타 라는 분께서 글쓴이와 차인놈님 아이피가 일치한다고 알려주시더군요.

그래서 리플에 차인놈 님을 찾았습니다.

그러니까 익명으로 비아냥 거리고 글 싸질러 놓고선 걸리고 나니 존대를 쓰며 리플에 나타나시더군요.

순간 무슨 간신배가 음모를 꾸미다가 적발된거 같은 느낌을 받고 속으로 좀 웃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그런적 없다고 얘기 했는데도

암만 아니라고 해도 무조건 니가 한짓이다 니가 잘못했다 라고 몰아 세우시더라구요.

뭐.. 저야 내가 아니면 그만이지 신경쓸일 있을까..하고 생각했습니다.

직장인 인지라 언제까지 버티고 있을 수도 없고 해서 일단 리플들좀 더올라 오는거 보고 자려고

처음 쓰신 글을 다시 확인 하려고 보니 꽤 훈훈한 내용의 댓글들이 대부분이던 처음 쓰신 글은

지워 버리셨더군요.. 뭐.. 그거까진 딱히 신경 안썼습니다.

그래서 나중에 올리신 글에 계속 해명해 보다가 그냥 말도 안통하고 답답하기도 하고

올라오는 리플들도 거의 없어지고 하길래 자러 간다고 하고 좋게 좋게 얘기하고 컴퓨터를 껐습니다.

그런데 오늘 퇴근하고 나서 다시 확인해보니 저 자러 간사이에 아주 가관이더군요.

좀 충격적인게.. 하라즈마 쓰레기야 반대테러 하지마라. 라고 적어놓으셨더군요.

새벽 1시 18분이면 한참 자고있던 시간인데 누구랑 놀고 계셨나요?

인터넷 상이 아무리 익명성이 보장 된다지만 사람한테 함부로 쓰레기라고 표현 하실만큼

그렇게 잘나셨습니까??

좀 심한말 하자면 참 할 짓 없으신거 같네요.. 새벽까지 인터넷만 붙잡고 놀고 계신거 보면..

인터넷 상에서 잘나가셔서 좋으시겠습니다. 예. 저는 현실에서 잘나가렵니다.

처음엔 다른사람들과 재밌는거 공유해서 같이 즐거워 하자 생각하고 나름 개인적인 생각으로 재밌다고

생각되는 것들 열심히 퍼다 날랐는데 고생한 댓가가 이런 마녀사냥 같은거라니 좀 씁쓸합니다.

최종적으로 해명해 보자면 저 추천조작 어쩌고는 전혀 모르는 일이고, 하지도 않았습니다.

기분 좀 나빠져서 자료들 이제 안올릴려고 했는데

다른사람들과 재밌는거 공유해서 같이 즐거워 하자 라는 뜻은 아직 좋게 남아있는거 같아서

자료는 계속 올리기로 했습니다.

어차피 저는 귀차니즘이 심해서 자료 싸질러 놓고 신경 안써왔기 때문에..

그로 인해 html사용 체크 안해서 뻘글 보시게 된 분들도 계셨었지만( 그분들께는 심히 죄송스럽습니다..)

반대를 날리건 추천을 날리건 맘대로들 하세요.

유자게 찾는 분들이 보시고 즐거워 하실수만 있으면 좋습니다.

다시 겜질하는거보단 이런거 퍼다 나르면서 보는 자료에 나도 웃고 즐길 수 있으니 이게 더

정신건강에 이로울 것 같습니다.

한마디 더 붙이자면, 8월 28일부터 9월 1일까지 제자료들 중복으로 까지 추천해주시고 봐주신

아이피 211.234로 시작하는 분이랑

9월4일 새벽 2시경에 자료들 보시면서 싹다 추천해 주셔서 베스트 게시판에 무더기로 자료 올려주신

흙퍼먹어님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재미있게 봐주세요^^

까실분들은 그냥 계속 까시구요. 말이 통하질 않으니 상대할 이유가 없네요.

죄송스럽지만 이 글은 차인놈 님이 좀 보실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다른건 몰라도 이 글 만이라도 베스트에 보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http://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humorbest&no=385173

어제 논란 있던 포탈이구요. 마지막으로 차인놈님.

남한테 함부로 쓰레기라고 부를만큼 자신은 깨끗한 분인지 자신을 되짚어 보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읽어주신 분들은 정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