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펙세대라고 불리우는 불우한 20대들 너희의 불만을 모르는 것 아니다.

까놓고 얘기 하면 너희는 모두 속았어. 물론 내가 속인건 아니야 하지만 속고 있는 너희를

그냥 방관했지. 책임을 물을려면 기성세대에게 물을 수도 있을 거다.

하지만, 결국 니인생은 니거야. 너희보다 불우한 세대 세계사를 통틀어 널리고 널렸다.

남탓하고 있을 틈은 없어 스스로 일어나야 할게야. 니들도 이젠 나잇살 좀 있잔냐?

너희 부모를 제외하고 아무도 너희를 돌봐줄 사람은 없다.

쌓은게 스펙 밖에 없어서 이런곳에 와서 자신의 논리를 뽐내고 수준을 뽐내는 싶어하는

너희들 마음 전혀 모르는 것도 아니다.

하지만 세상이라는 것은 논리만으로 스펙만으로 굴러가지 않아.

세상의 모든 기회는 스스로 결정하고 스스로 책임지는 자에게만 돌아간다.

너희들 삶을 되돌아 봤을때 스스로 결정하고 스스로 책임진 일이 얼마나 되는지 이 기회에

되돌아 보기 바란다. 너무 멀리 가버리면 기억도 안나서 그 기회 조차 잃어버린다.

물론 기성세대의 책임도 없지는 않다.

세상에는 알게 모르게 작지만 좋은 세상을 만들어 가려는 사람들의 움직임이 있다.

그들의 행동이 작다고 또는 서투르다고 무시하지마라. 그럴 수록 너희는 더욱 비참해질테니까.

누가 벡터 드립치던데 이런 행동이 모이고 모이다보면 세상을 바꾸게 되는 날도 오게 되는

법이니까.

이곳에서 보는 글들은 100% 진실이라고 할 수는 없다.

하지만 자기가 모른다고 해서 그러한 세계가 없는 것은 아니니까, 또 젊으니까

배우려는 자세로 읽고 토론에 임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똥냄새 맡느라 고생들 했다. 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