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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humorbest_373187
    작성자 : 낮에도병나발
    추천 : 74
    조회수 : 19354
    IP : 118.130.***.168
    댓글 : 52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1/07/23 13:26:09
    원글작성시간 : 2011/07/23 01:36:31
    http://todayhumor.com/?humorbest_373187 모바일
    얼마전 베오베 간 HIV 양성인에 대하여...(필독)
    음... 첫 말을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일단, 판정이 나오셨을 때, 당황해서 말을 못했을 것입니다...

    며칠간은 힘들었을 것입니다... 눈물도 비오듯 흘렀을 것이구요...
    저는 베오베간 님과 이 글을 읽는 분들께 몇 가지 '가설'이 아닌 '사실'을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정확한 레퍼런스 자료에 근거한 사실들 입니다.)

    1. 대한민국에서 HIV 테스트는 3번에 걸쳐 실시합니다.
    -1,2차 의료기관(1차에는 대부분의 동네병원, 조금 큰 병원, 혹은 헌혈의집도 포함됩니다.)에서 검사하고, 마지막으로 질병관리본부(국립보건원)에서 3차로 확진검사를 하게 됩니다. 중요한 사실은, 대한민국에서 HIV 감염인으로 확진이 되면 각 관할 보건소에 연락이 가서 관리에 들어가게 됩니다.(보건법에 명시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감염인은 국립보건원에서 관리하지 않은, 이른바 확진판정을 받지 않은 상태입니다. 베오베의 글을 쓰신 분도 역시나 국립보건원에서 확진검사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보건소에서 연락도 오지 않을 것이며, 또한 관리도 들어가지 않게 됩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1,2차 의료기관에서 실시한 검사의 대부분은 위양성 판정을 받습니다. 위양성이라 하면, 양성이 아니지만 테스트기에서 교차반응을 일으키는 바이러스 항체를 보유하고 있어서 양성으로 판정이 나오는 경우를 말합니다. 대표적인 증상은 감기증상, 간수치 상승(간염과 간암을 포함합니다.), 또 결핵에 걸렸을 경우에 그렇습니다.(특히 감기는 증상이 없어진 지 1~2달 정도에 걸쳐 항체가 몸에 남아있습니다.)
    또한 피부병으로 인해서 스테로이드 제제를 주사했거나, 혹은 외용연고로 바르신 경우에도 양성판정을 받을 확률은 높아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다른 관할 보건소에서 다시 검사를 받아보시라는 겁니다. 그 곳에서 음성이 나왔다면, 그건 위양성으로 일시적인 몸의 상태에 의해서 양성 판정을 받은 것 뿐입니다.

    2. HIV 테스트는 크게 2 가지 입니다. 엘라이자(ELISA), 웨스턴 블랏(Western blot)
    -우리나라에서는 1,2차 의료기관에서는 엘라이자 검사를 시행합니다. 확진 검사로 웨스턴 블랏 검사법을 따르죠. 그런데, 엘라이자 검사에서, 대부분의 환자들이 양성을 보입니다. 한마디로 위양성률이 굉장히 높다는 뜻입니다. 이렇게 위양성률이 높은 이유는 크게 두 가지 입니다. 첫째는, 검사에 오류가 많다는 점, 그리고 둘째는 이 검사에서 음성을 받을 경우 확실한 음성인이라는 점입니다.
    이 쯤에서 HIV를 검사하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흔히, HIV는 바이러스이고 이 바이러스가 몸에 균형을 깨뜨려서 발현하면 AIDS 라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HIV 감염인과 AIDS 환자는 엄연히 다른 개념입니다. 이러한 HIV를 판별하는 검사는 '항체'를 검사하게 됩니다. 바이러스와 싸우고 난 흔적을 찾는 것이죠. 하지만 우리 몸은 항시 수많은 바이러스와 싸우게 되고, 그 과정에서 수많은 항체들이 존재하게 되는데, 그러한 수많은 항체 중 HIV 검사에 쓰이는 항체 단백질과 교차반응하는 항체들이 많습니다.
    (교차반응 : 실제로 알아보려고 하는 항체 단백질을, 다른 항체가 가지고 있을 때 테스트기에 반응하는 것)
    그렇기 때문에 위양성률이 높습니다. 여기서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것은, 높은 위양성률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반드시 재검사를 받으셔야 한다는 점입니다.

    3. HIV는 아직까지 학설로 인정되지 않았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말합니다. HIV 감염인이면 언젠가는 AIDS가 발현해서 죽겠다...
     하지만, 그러한 많은 사람들에게는 너무나 죄송하게도, HIV는 입증된 학설이 아닙니다.(이건 저의 생각이 아닌, 과학계에서 인정하고 있는 사실입니다.) 다만, 그 징후들이 치명적이라고 생각하기에 언론과 질병본부가 과장한 면이 있습니다. 특히, HIV 검사인 항체 테스트는 오로지 혈액의 혈청에서 뽑아낸 항체 단백질만을 이용하는데(다른 바이러스들은 PCR 기법을 통해 직접 바이러스인지 확인하는 절차를 걸칩니다. HIV는 국제적으로 PCR 검사기법이 폐지되었습니다.) 이 이유는, HIV를 발견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많은 사람들이 HIV의 그림이나 사진을 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지금까지 나온 모든 사진과 그림은, 상상도이며 혹은 후에 거짓이라고 판명된 세포조각들 입니다.) 이것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실리아 파버의 '아주 중요한 거짓말'이라는 책을 보시길 바랍니다. 이 책은 소설도 아니며, 수필도 아닌 단지 사실을 엮어놓은 책입니다.

    4. AIDS 약은 치명적인 부작용을 안고 있습니다.
    -Zidovudin Capsules 100mg Yuhan 

    복지부분류 : 기타의 화학료법제
    구분 : 전문

    제조/수입 : 유한양행
    판매 : 유한양행

    성상 : 백색의 과립들이 충진된 상하 백색의 캡슐제
    성분명 : 지도부딘

    생산 여부 : 생산 


    용법/용량
    지도부딘으로서 1회 200mg을 1일 6회 4시간마다 복용한다.
    환자의 연령 및 증상에 따라 적의 증감할 수 있다. 

    사용상 주의사항
    1. 경고
     골수억제가 일어날 수도 있는데 빈번히 혈액학적 검사를 행하는 등 환자의 상태를 
     충분히 관찰한다.

    2. 다음 환자에는 투여하지 말 것.
     1) 호중구수 750/mm3 미만 또는 헤모글로빈치가 7.5g/dL 미만의 환자
     2) 이 약에 대하여 과민증의 병력이 있는 환자

    3. 다음 환자에는 신중히 투여할 것.
     1) 호중구수 1,000/mm3 미만 또는 헤모글로빈치가 9.5g/dL 미만의 환자
     2) 신 또는 간기능 장해가 있는 환자
     3) 비타민 B12 결핍 환자

    4. 부작용
     1) 혈액 : 재생불량성빈혈, 적아구노, 범혈구 감소, 혈소판 감소, 백혈구 감소증, 
         호중구 감소증, 빈혈 등이 나타날 수가 있는데 그러한 경우에는 감량 또는 휴약
         한다. 그리고 빈혈의 정도에 의해 수혈을 행한다. 또 림파절 종창이 일어날 수도 
         있다. 이 약의 투여에 의해 혈중 트렌스아미나제 농도가 증가할 수 있다. 
     2) 전신증상 : 두통, 무력증, 발열, 불쾌감, 오한, 감기증상, 배통, 흉통, 피로감 등이
         일어날 수도 있다.
     3) 소화기 : 식욕부진, 설사, 소화불량, 복통, 구기, 구토, 변비, 연하곤란, 구순부종,
         설부종, 트림, 고창, 치육출현, 직장출현, 구내궤양 등이 일어날 수 있다.
     4) 과민증 : 발진, 좌창, 소양감, 두드러기 등이 일어날 수 있다.
     5) 근골격 : 근육통, 관절통 등이 일어날 수가 있다.
     6) 정신신경계 : 현기, 불면증, 수족의 마비감, 경언, 불안감, 감각이상, 착란, 근경
         련, 진전, 연축, 통각과민, 우울상태, 정서불안, 신경과민증, 실신, 건망증, 시각
         장해, 쉰 목소리, 스트레스 반응, 공간이 넓게 느껴지는 감 등이 일어날 수 있다.
     7) 호흡기 : 호흡곤란, 기침, 비출혈, 인두염, 비염, 부비강염 등이 일어날 수가 
         있다.
     8) 비뇨기 : 무뇨, 다뇨, 빈뇨, 배뇨장해, 신부전 등이 일어날 수 있다.
     9) 간장 : 간비대, 간경변, 간기능 검사치 이상(간효소와 빌리루빈치 상승) 등 간기
         능 장애가 나타날 수 있다. 그 외에도 지방간과 유산 산증이 발생했고 때로는 치
         명적인 영향을 미쳤는데 특히 비만이거나 다른 핵산제제와 병용하는 여성에게서
         부작용 발생 빈도가 높았다는 보고가 있다.
    10) 순환기계 : 혈관확장, 울혈성 심부전 등이 일어날 수 있다.
    11) 피부 : 발한, 체취 변화 등이 나타날 수 있다.
    12) 기타 : 미각도착, 약시, 청력장해, 수명(羞明), 무시(안개가 낀 것같이 흐리게 
         보임) 등이 나타날 수 있다.

    5. 일반적 주의
    1) 골수 억제가 나타날 수 있는데, 투여개시 후 3개월 간은 적어도 2주간 째에 혈액
        학적 검사를 행하고 그후에는 최저 1개월째 검사를 행한다.
    2) 투여중에 특히 심하게 호중구 감소(750/mm3 미만) 또는 빈혈(헤모글로빈치 
        7.5g/dL 미만)이 있을 경우에는 골수 기능이 회복될 때까지 휴약한다. 경도의 빈
        혈(헤모글로빈치 7.5-9.5g/dL) 및 호중구 감소(750-1000/mm3)의 경우에는 감량
        (1일 3회 투여 등)한다. 심한 빈혈이 보일 경우, 휴약 및 감량을 행하여도 수혈이 
        필요한 경우가 있다. 휴약 또는 감량 후 골수기능이 회복되는 경우에는 혈액학적 
        소견 및 환자의 내용성에 응하는 투여량으로 증량한다.

    6. 상호작용
    1) 프로베네시드와의 병용에 의해 이 약의 전신 청소율이 약 1/3이 감소되어 반감기
        가 약 1.5배 연장되고 이러할 경우에는 투여 간격을 조절한다.
    2) 아세트아미노펜 병용기간 중 호중구수가 감소되는데 아세트아미노펜 및 아스피
        린, 인도메타신 등 크로크론산 포합을 경합적으로 저해할 가능성이 있는 약제와
        의 병용은 상호의 독성작용을 증강시키는 수가 있으니 피한다.
    3) 플루코나졸과의 병용에 의해 이 약의 혈중농도의 상승이 보고되어 있으므로 병용
        할 경우에는 주의한다.
    4) 리팜피신과의 병용시 이 약의 전신 청소율을 증가시켜 혈중농도를 감소시킬 수 
        있으므로 신중히 투여한다.    

    7. 임부 및 수유부에 대한 투여
     임신 후에 이 약을 사용한 데이터는 없다. 따라서 위험성에 대해서 치료의 유익성이
     더 클 경우에만 사용한다.  토끼 및 랫트에 대한 지도부딘의 투여는 태아독성 또는 
     기형효과를 나타내지 않았다. 사람의 수태능력에는 어떤 효과를 나타내는지, 또 모
     유에 분비되는지도 밝혀진 자료는 없다. 따라서 이 약물은 모유로 이행되고 수유아
     에 심한 독성을 일으킬 수도 있기 때문에 이 약을 치료받는 수유부는 유아에게 수유
     해서는 안된다.

    8. 소아에 대한 투여
     소아에서의 안전성 및 유효성은 확립되지 않았으나 치료상의 유익성이 위험성을 상
     회한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만 투여한다.

    9. 기타
     이 약은 일부의 변이원성 시험(Ames test : rat를 이용한 in vivo 염색체 손상시험)
     에서는 음성이나,  in vitro cell transformation 시험에서는 양성을 나타내고,  
     mouse lymphoma cell 시험에서는 약한 양성을 보이며, in vitro시험에서 염색체의
      손상을 나타낸다. 이러한 시험 결과와 환자에 대한 임상적인 위험과의 관계는 명확
     치 않으나 신중히 투여하여야 한다. 

    - 위 약은 AIDS 처방전에 반드시 들어가는 지도부딘 입니다. 이 약을 투여한 환자의 60~80%가 위의 부작용을 보이고 있습니다.(또한, 지금까지 여러분이 교과서나 다른 매체에서 보신 환자들의 사진은, AIDS의 증상이 아닌 이 약의 부작용으로 인한 모습입니다.) 또한 이를 비롯한 HAART(칵테일 요법)에 쓰이는 다른 몇 가지의 약 또한 비슷한 부작용을 가지고 있으며, 미 FDA가 인정하는 임상실험을 거치지 않은 약제입니다.
    [*실제로 위에 나온 지도부딘은, AIDS가 나오기 이전에 항암제로 나온 약입니다. 그러나 그 부작용이 너무 치명적이어서(임상실험 도중 대부분의 환자가 암을 얻거나 사망하였습니다.) 폐기된 약물입니다. 또한 환자들은 약을 병째로 처방받지 않기에 모르는 사람이 많지만, 이 약의 약병 뒷면에는 해골그림과 함께 '절대로 맨손으로 만지지 말 것이며, 이 약을 만졌을 시에는 반드시 의사의 처방을 따를 것'이라고 명기되어 있습니다.]

    5. 아프리카의 AIDS 통계는 사실이 아닙니다.
    -HIV 진단은 피검사를 통한 진단만을 원칙으로 합니다. 하지만, 아프리카에서는 예외가 적용됩니다. 이것을 방구이 정의라고 합니다. 방구의 정의는, 
    1. 지속적인 기침
    2. 열
    3. 10% 이상의 체중 감소
    4. 설사
    이 네가지 중 2가지 이상이 나타나면 HIV 감염으로 인정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위의 증상은 아프리카의 대표적인 말라리아 감염증의 증상과 동일합니다. 따라서 여러분이 아프리카로 여행을 갔다가 위의 사항 중 두가지 이상이 적용되면(이질이나 식수에 의한 식중독 또한 위의 증상을 나타냅니다.) 당신은 HIV에 감염되었다고 판정내려집니다.

    6. 나라마다 판정기준이 다릅니다.
    -한국에서 3번 모두 양성판정을 받은 환자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판정을 이해할 수 없었던 환자는 자신의 테스트 키트를 호주의 로얄 퍼스병원(세계적으로 HIV를 연구하는데 있어 인정받은 병원)에 보내 확인을 부탁하였습니다. 결과는 '음성' 이었습니다. 호주에서는 위의 환자가 보낸 테스트의 반응정도를 음성이라고 판정짓는다는 것입니다. 일례로, 티베트 고원에 사는 사람들은 대한민국에서 테스트를 받을 경우 모두 양성판정을 받습니다. 나라마다 기준또한 다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테스트 키트에 붙은 10가지 단백질 중 주요 단백질 (gp 28, 41, 120/160)에 반응 중 2가지 이상이 반응하면 양성판정을 내립니다. 호주에서는 3가지 이상이 반응할 때 양성판정을 내립니다. 영국에서는 이 검사법(웨스턴 블랏)을 폐지했습니다. 신빙성이 없다고 판정되었기 때문입니다. 이 말은, 여러분이 대한민국에서 양성을 받았어도 호주에서는 음성을 받을 수 있고, 호주에서 음성을 받았더라도 미국에서는 다시 양성을 받을 수 있다는 말입니다.

    7. 테스트 키트에 붙은 주의문
    (1) 엘라이자 검사
    -HIV 감염을 진단하는데 사용하지 말라.
    (2) 웨스턴 블랏
    -출판된 정보들은 AIDS와 리트로 바이러스로 알려진 HIV와 상관관계가 있을 것으로 볼 수도 있다.

    -당신이라면, 이 테스트 키트를 믿으시겠습니까? 많은 사람들이 이야기 할 것입니다. 하지만 HIV 검사를 하지 않냐고. 우리나라에서도 물론 합니다. 바로 저 위의 두가지 검사, 엘라이자와 웨스턴 블랏으로 말이죠.



    제가 이 글을 쓴 이유는 있는 질병을 없다고 거짓말을 하는 것도 아니며, 특정한 치료요법을 홍보하는것도 아닙니다. 다만, HIV 검사가 나타내는 것은 역시나 우리 몸에 원래는 없었던 바이러스들이 들어와서 싸운 흔적을 찾은 것이라는 것과, 그것은 곧 우리 몸의 균형이 깨진 상태를 말해주고 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무작정 슬퍼하며 약을 먹는 것이 아니라, 지금 아픈 증상이 있다면 그 증상들을 모두 고치고 나서 재검사를 받아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는 것 뿐입니다.

    선택은 여러분의 몫입니다. 제가 위에 기술한 내용은 모두 과학 레퍼런스에, 테스트기 뒷면에, 약병 뒷면에 실제로 부착된 내용입니다. 당신이라면 어떻게 하시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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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7/23 01:36:47  58.229.***.150  모카초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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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011/07/23 01:40:53  110.11.***.17  야율제
    [4] 2011/07/23 01:49:21  121.149.***.11  
    [5] 2011/07/23 01:51:32  183.105.***.62  
    [6] 2011/07/23 01:58:02  111.118.***.46  런던귀공자
    [7] 2011/07/23 02:40:39  112.159.***.126  노엘갤러거
    [8] 2011/07/23 03:47:25  121.13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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