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도있고 골격도 큰편이고, 아주 얼굴에 다 티나고

한번 빠졌다 싶으면 완전 헬렐레해가지고 딱 붙어있는 스타일입니다

성격도 그냥 어디 안나가고 집에 있는거 좋아하고, 취미는 죄다 혼자서 하는 것들이고, 시끄러운거나 번잡스러운거 굉장히 귀찮아하고 그래요

그냥 순둥순둥한 대형견 느낌이거든요?





근뎈ㅋㅋㅋㅋㅋㅋㅋ.... 얼굴이 디게 인상파에요

막 못났다 그런건 아닌데... 완전 까칠한 상?

노는거 좋아할 것 같다, 여자 많을 것 같다, 싸가지 없을 것 같다, 중학교때 자기 돈 뺐었던 일진이랑 똑 닮았다, 무섭게 생겼다, 밤에는 마주치지 말자, 눈 마주치면 시비걸 것같다 등등

그래서 오해 아닌 오해를 많이 삽니다 ㅠㅠ

괜시리 색안경끼고 보시는 분들은 이미 익숙해질만큼 만났고, 차도남인줄 알고 번호 따신 여성분이랑 한달가량 만났는데 자기가 생각한 사람이 아닌것 같다고 차이기도 하고...ㅋㅋㅋㅋ 실제로 본적도 없는데 카톡 프사 한번 본 분에게 완전 양아치 아니냐는 소리도 들어보고 ㅠㅠㅠ

사실 표정 없을때가 좀 싹수없게 생겨서 그렇지 웃으면 선해보인다는 소리 많이 듣거든요! 그래서 이정도면 괜찮지... 하고 살았는데 뭔가 요즘 첫인상에 부합하게 살아야 하나 싶은 생각이 종종 듭니다...

으아아아아아 저같은 분 또 있나요?? 이런걸로 차이고나니 자존감도 수직하락하곸ㅋㅋㅋㅋㅋㅋㅋㅋ 나갈때도 너무 인상 세보이지 않는지 자기검열하고 그러네요 ㅠㅠㅠㅠ 인상파는 오늘도 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