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단은 제가 다른분들과 대화를 나누던 도중에
'미국이라도 결국 100위안에못들면 자랑하지말아야지 ㅉㅉ'
'인서울미만 대학들은 솔직히 자랑하지말아야죠'
라는 말을 듣고 글을쓰게됬습니다.
저는 '지잡대' 를 다니고있습니다. 물론 일부러 지잡대라고썻습니다.
전 고등학생때 그렇게 열심시공부하지 않았음을 잘알고있습니다. 그것을 받아들이고 더 높은학교를 가지못한것을 아쉬워하긴 하지만
불평 불만을 일삼진 않습니다. 제가한 핸동의 결과니까요.
물론 그렇기 떄문에 좀더 신경쓰이고 노력하고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쪽팔리지도않습니다.
전 저런말들을 보면 대체왜 저렇게 편견과 찍어누르지 못해서 안달인지 안쓰럽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저런말은 학생들 20대들 30대들 사이에서도 참많이나오죠.
'인서울 미만은 솔직히 우리가 공부할때 쳐놀고 못온거니까 이정도대학도못가면 솔직히전부 지잡대맞고 자랑하지마라'
라는 말인데
뭐 남들 공부할때 덜공부했다 맞을수도있습니다. 하지만 누군가는 정말열심히해도 못갔을수도있지요
그래도뭐 이해합니다. 무슨의도로 저런말을하는지
그런데 왜 그걸핑계로 벽을 만들고 사람을 나누는건가요?
저런말들을 듣는 지잡대 학생들은 스스로 의 출신과 과거를 쪽팔려하기 시작합니다
' 아..내가 지잡대구나..난 지잡대인생이구나..난 하류구나 루저구나'
물론 저런말을 신경쓰지않는사람도있습니다. 하지만 저런 사회적분위기속에서 저런말을들으면 심히 우울해질수 밖에없습니다
지잡대는 지방잡대의 줄임말입니다. 절대 좋은의도로 귀엽게라도 쓰일 수가 없는말이죠.
전 그사람에대한 존경심이나 위상 위엄 사림이 좋은사람인지 아닌지에대한 판단은 인성에 달려있다고생각합니다.
그런데 저런말들로 사람간에 벽을만들고 깔보는 행태는...
글쎄요 수준떨어지는 행동아닌가요?
마치
'이미 너희들은 지잡대가버렸고 거기출신이니까 루저인생이다 기회조차 줄수없다' 라는 사회분위기조차 보입니다
실제 면접에서도 지방대를 나오면 면박주는 면접관들도 있죠.
제발 이런 분위기와 말들은 사라졌으면 좋겠습니다
스스로의 인생에 스스로행동에 대한결과에따른
자신의 출신과 배경 을 쪽팔려 할 필요가없고 그건 죄를짓는게 아닙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