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징어입니다
저번주 목요일 새벽에 알톤 스피너를 밤6시에 독서실 1층에 있는 카페 옆에다가 세워놨는데 (번호자물쇠로 뒷바퀴만 걸어놨었어요) 새벽1시반에 나오니까 사라져있더라구요
아..잃어버렸구나 햤지만 나무랑 같이 안묶어논 제 잘못이겟거니 생각하고 찾을 거란 희망은 안했었는데
오늘 학교정규수업끝나고 집에가려 보니 학교자전거주차장에 제께 주차되있던..(자기꺼 새로운 자물쇨 걸어놓고..안장도 최대한 올려놓고..) 바로 학생부쌤한테 말해서 자전거 교무실안으로 옮겨놓고 보충수업 끝날때까지 보관소 옆에서 공부하는척 하며 기다렸는데 범인이 나타나더라구요
보관소로 오더니 아 어딧어 내꺼자전거 어딨어 아 핑크색 이러면서 빡쳐하더니 급식먹고 교무실에 가서 자기꺼 자전거 사라졌다고 ㅋㅋ쌤한테 말을했나봐요
교무실엠 제꺼 자전거가 있었고 그애는 그제서야 저 자전거가 알파(독서실바로옆)앞에 쓰러져있어서 버린줄알고 주워온거다 완전 당당하게..말했다고 친구가 전해주었어요..
주워온거라면 제 자물쇠는 누가 풀은 거죠...??
상황 보니까 훔친거 인정 절대안할테고
카페옆에 찍는 씨씨티비가 없어 확인도 안될테고..
하니 그냥 찜찜한 마음으로 자전거만 받아 오는게 답인가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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