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div>매번 눈팅만 하다가 처음으로 글을 올리게 됐네요.</div> <div>많은 정보를 얻고 있지만 막상 준비하다보니 이민이라는 게 정말 쉽지 않음을 느낍니다.</div> <div>이민에 성공하신 분들은 정말 대단하신 겁니다. ^^</div> <div><br></div> <div>저는 나이가 만 31살이고 동갑의 배우자와 14개월의 아이를 둔 아빠입니다.</div> <div>둘다 4년제 대학을 졸업하였고, 저는 경영학, 외식경영을 복수전공, 와이프는 불어전공입니다.</div> <div><br></div> <div><div>나라는 캐나다로 결정했고 한국에서의 경력을 잇기가 어려워 <span style="font-size:9pt;">제가 컬리지를 다니면서 와이프는 워크퍼밋을 받는 형식으로, </span></div> <div>즉 유학 후 이민의 방법을 선택하려 합니다.</div></div> <div><br></div> <div>와이프의 불어전공 때문에 퀘벡을 생각했었으나, 제가 불어를 전혀 못 해서... </div> <div>불어 사용지역인 퀘벡만 생각하다가 실패하면 너무 리스크가 크기 때문에 <span style="font-size:9pt;">우선 영어를 공부하고 불어는 2순위로 놓기로 했습니다.</span></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유학 후 이민을 하려면 전공을 결정해야 하는데 몸 쓰는 것과 공부하는 것에 대한 거부함이 없어서 뭘 공부한다고 해도 자신(?)은 있습니다.</span></div> <div>다만, 어린 아이가 있는지라 졸업 후 취업이 최대한 빨리 되어야 하고, 영주권을 빨리 얻어야 하는데</div> <div><br></div> <div>제가 생각하고 있는 전공은 중장비 정비 혹은 항공정비 입니다. (항공정비에 조금 더 관심이 있습니다.)</div> <div>정비분야 중 자동차 정비를 제외한 이유는 <span style="font-size:9pt;">조금 알아본 바로는 자동차 정비보다는 중장비 정비나 항공정비의 페이가 더 쎄더군요.</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아버지께서 카센터를 운영하셨었고, 예전에 아버지 밑에서 일 하던 직원분들이 지금은 각자 카센터를 오픈하셔서 말만하면 밑에 들어가서</span></div> <div>자동차 정비를 공부할 수는 있으나 다른 정비에 메리트를 느꼈습니다.</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문제는 항공정비에 대해 알아보니 취업이 거의 불가능이라고 하던데, 이게 사실인지...</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취업자체가 어려운 것인지, 아니면 공부할 것이 많아서 중도포기가 많아지고 그로 인해 취업이 어렵다는 얘기인지가 궁금합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단지 과목 자체가 어렵고 자격증 취득이 어려워 취업이 불가능하다면 제 역량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보지만</div> <div>그게 아니라 애초에 취업문이 너무 좁아 불가능에 가깝다고 하면 자녀가 있는 저로서는 항공정비 자체를 선택하기가 어렵게 됩니다.</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항공정비 전공에 대해 조금이라도 알고 계신 분이 계시다면 여쭤보고 싶습니다. </div> <div><br></div> <div># 정비가 아닌 추천하는 전공이 있으시다면 어떤 게 있을까요?</div> <div>--------------------------<span style="font-size:9pt;">--------------------------</span><span style="font-size:9pt;">--------------------------</span><span style="font-size:9pt;">--------------------------</span><span style="font-size:9pt;">---------------------</span></div> <div><br></div> <div>또 한 가지는 컬리지를 다니는 2년동안, 또는 그 이후에 영주권을 취득할 때까지의 자녀의 의료지원은 어떻게 되는지도 궁금합니다.</div> <div>캐나다의 의료체계가 한국처럼 의사와 다이렉트의 진료는 불가능 한 것은 알고 있습니다.</div> <div>다만 아이의 경우에는 아플 때 주치의(?)를 만나고 그 이후에 병원진료를 받게 되면 시간이 너무 지체되는데... 다른 분들의 경험이 있으신지,</div> <div>처방전 없이 약을 구매하는 시스템이 잘 이루어져있다고 하는데 그것만으로 커버를 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div> <div>이민을 가신 분들이나 경험이 있으신 분들의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div> <div><br></div> <div>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