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에 출연한 사치코 귀여워

게시물ID : animation_335891

작성자 : Wine@Cat★

추천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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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개

등록시간 : 2015/06/10 22: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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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에 출연한 사치코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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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입니다.

미즈키 : Magic Hour의 티타임에 어서오세요. 여러분, 안녕하세요. 한 밤중의 티타임에 웰
            컴~! 이 라디오는 346프로덕션에서 매주 게스트를 초대하여 즐거운 이야기를 나눠보
            는 방송이야. 여러분을 맞이할 퍼스널리티, 이번달은 나, 카와시마 미즈키가 상대해줄
            게. 오늘과 내일 사이의 Magic Hour. 짧은 시간이지만 여러분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잘 부탁할게.

*******************

미즈키 : 그러면 Magic Hour 메일, 줄여서 마지메 코너. 도착한 사연이 있으니 읽어봅시다!
            라디오 네임 [익스텐드]씨에게서. ‘카와시마씨, 마지아와!’ 네, 마지아와. ‘난 뭔가 망
            설이게 될 때는 코인 토스로 정하는 의식을 하고 있어. 카와시마 미즈키씨는 뭔가 개
            인적으로 하는 의식 같은게 있어?‘라는 메일이네. 의식이라... 음, 글쎄... 의식이라고
            할만한 건 아니지만, 뭐든 예정을 짜는 버릇이 있어. 일할 때는 물론이고, 예를 들면,
            쉬는 날은 그 전날에 내일은 뭘할까~라며 계획을 세워. 물론 예기치 못한 일로 예정
            이 바뀌기도 하지만, 그런 것도 포함해서 계획을 짜는걸 좋아해. 그게 내 나름대로의
            ‘의식’이라고 해야할까? 후훗. 이상, 마지메 코너였습니다. 모두의 사연을 기다릴게.

*******************

미즈키 : 그러면 슬슬 티타임에 게스트를 불러볼까? 오늘은 특별히 3명! 자!
사치코 : 흐흥~! 제가...!
코우메 : 아...
사치코 : 코우메씨, 말을 끊지 마세요! 제 차례니까!
코우메 : 아, 미안... 지금 ‘그게’ 지나가서 알려주려고...
사치코 : ‘그거’? 스탭이요? 다음엔 지나가더라도 굳이 알려줄 필요 없습니다. 어흠! 전국의
            여러분, 안녕하세요~ 제가...!
쇼코 : 후...후히히...후후...후후후...
사치코 : 쇼코씨, 갑자기 웃지 마세요! 저의 귀엽고도 귀여운 자기어필 시간이라구요!
쇼코 : 후후...미안, 미안. ‘그게’ 지나갔다고 했는데, 사치코 뒤가 벽이다 보니, 왠지 웃겨서...
         후히...
사치코 : 에? 에엑!? 그런 의미였어요, 코우메씨!?
미즈키 : 응, 그럼 겁많고 귀여운 사치코, 잘 부탁해. 그리고~...
사치코 : 잠깐만요, 카와시마씨!
미즈키 : 음?
사치코 : 아직 1%도 어필하지 못했다구요!
미즈키 : 뭐어... 어필하고 싶은 맘은... 나도 알아. 하지만 말이야, 사치코. 이것만으로도 리스
            너들은 사치코의 귀여움을 잘 알았을 거야.
사치코 : 그, 그런가요...? 흐, 흐흥~ 어쩔 수 없네요. 전 목소리만으로도 귀여우니까요~
미즈키 : 자, 그럼 다음은?
코우메 : 에... 시라사카 코우메예요... 이 스튜디오, 다양한 애들이 지나가는구나...
미즈키 : 그래, 코우메도 잘 부탁할게. 에... 부스 안에는 우리들 밖에 없을 텐데... 나도 모르
            겠어. 자, 그리고 마지막!
??? :　안녕! 표고버섯군입니다!
쇼코 : 그리고... 호시 시이타케(표고버섯)...이 아니라, 호시 쇼코입니다. 후후... 잘 부탁해...
미즈키 : 스튜디오에 가져온 표고버섯은 개인 소지품이이라네요. 쇼코, 잘 부탁해. 해서, 오늘
            은 라이브나 버라이어티에서도 인기인 코시미즈 사치코와 나란히 142cm로 익숙한
            시라사카 코우메, 호시 쇼코와 진행할게. 그리고, 티타임 항례의 음료 코너말인데...
쇼코 : 후...후후... 오, 오늘은 내가 추천하는 홍차 버섯... 몸에 좋아...
미즈키 : 어...어머나...그거 좋겠구나... 그럼 오늘밤은 그걸로...!
전원 : 거, 건배~
미즈키 : 이어서 다음 코너로 가봅시다!

*******************

미즈키 : 네에, Magic Minute 코너입니다. 게스트 셋이 지금부터 1분간 토크를 할거예요. 주
            제가 주어질 테니까, 1분 내에 마법이 걸리 수 있도록 얘길 해줘. 토크에 성공하면
            그 후의 시간은 게스트 셋이서 방송선전이나 정보공개 등에 마음껏 사용해도 OK니
            까. 빨리도 시간을 크게 오버한 것 같으니, 서둘러 주제가 적힌 종이를 뽑아줘.
사치코 : 그럼 제가 뽑아주죠!
미즈키 : 쨔자자잔! 자, 토크 주제는?
사치코 : 귀여운 얘기라면 맡겨주시길! 짠! ...에... 무서운 얘기... 또요!?
미즈키 : 역시 사치코. 뭔가 있다니까. 그러면 무서운 얘기를 들어볼까요.
사치코 : 이건 패스할게요, 패스!
쇼코 : 그럼 내가 숲에서 줏은 버섯이... 위, 위험한 버섯이었다는 얘기를...할게.
사치코 : 그건 아마도 방송불가일 거라구요!
쇼코 : 그, 그런가... 미안... 후히...
코우메 : 그럼 내가 기숙사에서 목격한 사건 얘기...할게...
미즈키 : 아, 그게 좋겠다.
코우메 : 그건... 바로 얼마 전, 추운 밤에 있었던 일이야... 우리들, 기숙사에서 생활하고 있는
            데, 난 밤에 호러 영화를 보고 있었어. 란코에게 같이 보자고 했는데, 의식이 있다며
            거절하고, 쇼코는 도중에 잠들어버렸고... 어두운 기숙하에서 혼자...
사치코 : 무, 무섭지않아무섭지않아무섭지않아무섭지않아무섭지않아무섭지않아무섭지않아...
코우메 : 근데 배가 고파져서 부엌으로 갔는데... 거기엔... 보기에도 끔찍한... 잔혹하게 난도
            질 당한 버섯이...!
쇼코 : 꺄아아아! 새송이버섯! 표고버섯! 만가닥버섯~!
코우메 : ...누군가가 버섯 소테를 만들려고 했었나봐... 버터가 떨어져서 사러 나갔던 걸까나?
미즈키 : 놀래라... 과연... 화, 확실히 무서운 얘기네... 그럼 판정은?

(부...띵...부...띵...부...띵...)

미즈키 : 어, 어라? 스탭? ...심의 중인가...
쇼코 : 후후... 사치코는 새햐얘졌어...
사치코 : 무섭지않아무섭지않아무섭지않아#%#^#!@#$...

(띵동띵동)

미즈키 : 음... 시간이 좀 수상했지만, 마법에 걸...렸는가는 차제로 치고, 사치코가 이렇게나
            무서워하는 걸 보면, 성공인 거겠지.
코우메 : 하아... 다행이다...
쇼코 : 어, 어쩐지 얼마 전부터 표고버섯군의 수가 적더라니...
미즈키 : 근데 한 밤 중에 버섯 소테를 만든게 누구였을까? 이상, Music Minute 코너였습니
            다...

*******************

미즈키 : 자아, 멋지게 Magic Minute를 성공시킨 셋에게 주어지는 게스트 토크 시간이야.
코우메 : 성공해서 다행이야...
미즈키 : 대단한 연기였어. 드라마 주역이 될만 하던걸?
코우메 : 그건... 좀비역이라서 즐거워...
쇼코 : 나도... 버섯역 제의를 기다리고 있는데... 안 와...
사치코 : 으... 버섯역 같은게 흔할리 없잖아요!
쇼코 : 버섯 CF라던가... 기다리고 있어... 후, 후후...
코우메 : 그러고 보니, 사치코. 버라이어티에 출연 중이지?
사치코 : 그래요! 귀여운 제가 화면에 나오면 시청율이 나오니까요! 꼭 녹화예약 후 정좌로 대
            기해주세요.
코우메 : 방송 선전 안해도 돼...?
사치코 : 제가 귀여운 방송이죠!
미즈키 : 자자, 어흠! 참고로~ 미즈키도 야외촬영에 노래 방송, 버라이어티, 사회 뭐든 해내
            는 아이돌이니까,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해줘~♪ 티타임이 무르익는 중이지만 마법의
            시간은 금방 지나버려서 이젠 헤어질 시간이야.
사치코 : 아직 부족하네요. 전국 100만 사치코 팬들도 더 듣고 싶겠죠?
코우메 : 전국 1천만명의 그 아이들도 더 듣고 싶을지도...
쇼코 : 전국 1억 송이의 버섯 친구들도... 더 듣고 싶겠지...
미즈키 : 너희들... 여러 의미로 대단하구나... 오늘 방송은 시간을 크게 오버해버렸지만, 한
            밤중의 티타임, Magic Hour. 오늘의 티타임을 화기애애하게 해준 건...
사치코 : 마지아와였습니다. ‘귀여운 나’ 코시미즈 사치코와!
코우메 : 마지아와...였습니다... 시라사카 코우메와...
쇼코 : 후후... 마지아와... 외톨이와 버섯의 친구... 호시 쇼코...
미즈키 : 그리고 퍼스널리티인 카와시마 미즈키였습니다. 오늘로 퍼스널리티 미즈키는 마지막
            이야. 다음 주부터는 영원의 17살인 그 애가 퍼스널리티를 담당할 거야. 기대들 해
            줘. 그러면, 여러분이 마법에 걸린 한 때를 보낼 수 있기를...
3인 : 바이바이~

출처	신데렐라 걸즈 Magic Hour 8화 번역 출처 : http://shunei.egloos.com/5838515

Wine@Cat의 꼬릿말입니다

꼬릿말 제작해주신 雪님 감사합니다!!
댓글배경 제작해주신 210240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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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5/06/10 22:34:30 180.224.***.132 오늘은꼭! 521905

푸르딩딩:추천수 3이상 댓글은 배경색이 바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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