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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60대...
그 분들이 한창 젊고 팔팔하던 35년 전을 생각해보자...
우리나란 당시에 정말 깜깜한 시대였지...
전두환, 노태우로 이어지는 언론 통제와 독재의 시절...
그 이후 김영삼이 대통령이 되었으나
김영삼은 삼당 야합으로 지금의 새누리당을 만들어줬지
물론 새누리 당의 뿌리는 무척 깊어서 일제 강점기까지 거슬러 올라가지만
김영삼의 그 배신은 정말
우리나라 민주주의 심장에 비수를 꽂은 사건이었지
진보 민주화 세력의 양 축이던 김대중, 김영삼
그중 김영삼이 정권을 잡으려는 욕심으로
노태우와 손을 잡은거야... 기가 막히지 정말
전두환이 실컷 나라 해쳐먹고
노태우가 누룽지 닥닥 긁어 먹고나니
김영삼이 솥을 박살냈지
그게 바로 IMF...
우리 50대 60대 어르신들은
그 당시의 어렵고 정말 인권도 없고
무법하던 시대를 고생고생하며 살아온거야...
아는 사람들은 알겠지
당시에 얼마나 우리나라 중산층들이 못살아 왔는지를
지금은 뭐 개나소나 해외 여행이니 유학이니
뭐 여성인권이 어떻니 성적 소수자의 인권이 어떻니
기본적인 경제의 수준이나 문화의 수준이 비교도 안되게 좋아졌지만
당시는 무척 깜깜했던 시대란 말이지...
사람 잡아다 죽여도 대통령 하던 시절이란 말야
내 생각에는... 그 당시의 삶 정도면
된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
오히려 지금보다 당시에 자신들의 젊었던 때를 그리워하며
당시에 우린 이렇게 살았는데... 요즘 애들은 싸가지가 없어
고생이 뭔지 몰라... 이런 프레임에 갇혀 있다는 생각이 들어
그때 당시의 삶 정도만 보장되면
김영삼이 최초로 정권교체를 이룬 민주화 대통령인 만큼
그 뿌리깊은 신한국당에서 이어 내려오는 새누리당이야 말로
가장 올바른 당이라는 생각이 있는거야
또한, 지금의 선진국의 수준과
지금 요구되는 민주적 의식과 시민 의식에 대해선
그 분들은 관심도 없고 알려 하지도 않아
왜냐?
대한민국은 그 당시 정도로만 살아도
살만 하다고 생각하는 거야
지금 그때와는 비교도 할 수 없게
시대가 변했고, 문화는 달라졌고 서구화 되고
선진 문명과 시대 의식이 들어오고 있는데
그에 못따라 갈 뿐 아니라
따라가고 싶지 않은거지...
당시 당신들의 젊었을 때 시절은 35년 전이니까...
그때의 대한민국 이니까
그런 정서와 프레임은 솔직히 누가 뭐라뭐라 계몽을 한다 해도
아무리 좋은 얘길해도 비집고 들어갈 틈이 없어
지금 저물어져 가고 있는 당신들의 인생에 비춰봤을 때
가장 아름다웠던... 가장 추억이 많았던 시절이거든
그 "감성"은 절대 논리로 설득되서 더렵혀질 수 없는거야...
바로 그것이 대한민국이 가진 근본적인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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