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보다가 궁금해서 찾아봤는데
꽤 많네요 ㅎㅎ

★상사리 : 어린 참돔을 가리키는 말이다. 일반적으로 40cm 이하의 참돔을 상사리라 부른다.
  
★깻잎 : 손바닥만 한 참돔을 깻잎이라고 부른다.
 
★뺀찌 : 어린 돌돔을 뜻하며 보통35cm를 넘지않으면 뺀찌라 부른다 
★줄돔 : 횟집과 수산시장 상인들이 부르는 말로 양식산 어린 돌돔이다

★흑돔 : 흑돔은 벵에돔을 말하지만, 동해에서는 연어병치를 흑돔이라 부르기도한다

★벵어돔 : 벵에돔을 뜻하는데 벵어포에 사용되는 벵어와 혼동될 수 있으니 될 수 있으면 벵에돔이라고 부르자.

★ 황돔 : 표준명 황돔은 뱅꼬돔이라 불리며 표준명 참돔을 제주에서는 황돔이라 부르는 경향이 있다.  

★감생이 : 감성돔을 말한다. 

★감시 : 역시 감성돔을 부르는 꾼들의 애칭이다.  

★비드미, 남정바리 : 어린 감성돔이다. 

★ 구문쟁이 : 제주방언이며 표준명 능성어를 의미하지만, 일부 횟집에서는 이를 다금바리로 잘못 취급되기도 한다. 

★ 깔따구 : 50cm 이하의 농어를 부르는 충청도와 전라도 방언이다. 

★까지메기 : 50cm 이하의 농어를 부르는 경상도 방언이다. 

★따오기 : 80cm 이상 대형 농어를 말한다.  

★밀치 : 표준명 가숭어인데 이를 양식업자와 상인들은 참숭어로 부르는 경향이 있다. 제철은 겨울이다. 

★개숭어 : 표준명 숭어이다. 제철은 겨울부터 봄까지이며 특히, 4~5월에 나는 이 숭어를 전라남도에서는 '보리숭어'라 부른다. 

★모치 : 어린 숭어를 말한다.  

★이시가리 : 1~2월이 제철인 줄가자미를 말하는데 일본에서 건너온 말이 우리말과 합쳐져 잘못 와전된 용어가 '이시가리'이다. 

★호래기 : 경남에서 나는 꼴뚜기과 두족류를 통칭하는 말이다. 보통은 '반원니 꼴뚜기'나 '화살촉 오징어'를 두고 부르는 말이다.  

★덕자 : 30cm 이상의 대형 병어를 부르는 말이다. 유사 어종으로 덕대가 있는데 일부 상인들이 이것을 덕자라며 잘못 부르고 있다.  

★부시리 : 방어과에 속하는 등푸른 생선으로 '편방어'라는 명칭이 있지만, 일어명인 '히라스'로 더 많이 알려진 물고기이다.  

★고도리 : 고도리하면 새를 연상시키지만, 실은 20cm 남짓한 고등어를 말한다.  일부 꾼들은 성장 속도에 따라 중등어, 초등어라 불리며 출세어(?) 취급을 하기도 한다. 

★ 메가리 : 경상도에서 쓰는 전갱이의 사투리이다. 

★아지 : 전갱이를 말하는 전라도 사투리이며, 경상도에서도 40cm가 넘는 대형 전갱이를 아지라 부르는 경향이 있다. 

★각재기 : 전갱이를 말하는 제주도 방언이다. 

★술뱅이 : 용치놀래기를 경남에서는 술뱅이로 불린다.  

★어랭이 : 용치놀래기를 비롯한 놀래기 종류를 통칭하는 제주도식 방언이다. 참고로 놀래기와 노래미는 완전히 다른 어종이다

★말쥐치 : 표준명 말쥐치는 쥐포의 원료로 사용되며 일반 쥐치보다 큰 몸집을 자랑한다. ​​

★객주리 : 말쥐치의 지방 사투리지만, 표준명 객주리가 실제로 있다. 이 객주리는 70cm 이상의 대형 쥐치다. 하지만 제주도에서는 이 둘의 구분 없이 통칭하여 '객주리'라 부르고 있다. ​

★병아리 : 정식명은 사백어이다. 하지만 꾼들은 이를 병아리로 부른다. 병아리는 볼락낚시에 특효 미끼로 쓰인다. 

★ 눈볼대 : 경남에서는 제사상에 올리는 귀한 생선으로 아까모찌 혹은 빨간고기로 더 잘 알려졌다. 상당히 고급 생선이다.  

★뽈라구 : 볼락을 부르는 꾼들의 애칭이다. 

★왕사미 : 왕볼락을 말한다. 

★신발짝 : 일반적으로 성인 어른의 신발 크기가 260~280mm이며 이 정도 크기의 볼락을 말한다. 

★꺽저구, 돌볼락 : 개볼락의 방언이다.  

★개우럭 : 50cm 이상 대형 우럭을 말한다. 

★ 은대구 : 흔히 메로와 혼동하기도 하는데 메로(비막치어)와는 다르며 대구와도 전혀 다른 어종이다. 주로 일식과 서양 요리에 사용.  

★괴도라치 : 포구에서 '고급 잡어회'로 인기 있는 전복치를 말한다. 

★ 아롱이 : 어린 벤자리를 말한다. 

★ 보구치 : 백조기를 말한다. 

★ 불볼락 : 열기를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