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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diet_33134
    작성자 : CACO
    추천 : 16
    조회수 : 3636
    IP : 61.106.***.18
    댓글 : 69개
    등록시간 : 2013/11/26 09:56:47
    http://todayhumor.com/?diet_33134 모바일
    [BGM]당신이 웨이트를 해야 하는 5가지 이유

    출처 : http://www.youtube.com/watch?v=L8GENgHI1BY
    유튜브 태그 생성기
    <브금과 함께 들으시면 더욱 신박합니다>

    이전 글 : 당신이 피해야 하는 다이어트 Best 3

    0. 웨이트는 미친짓이다.

    1.jpg


    정확히 얘기하자면, 웨이트는 미친짓이 맞다.

    이것은 인류의 진화 방향에 정확히 역행하는 행위이다.

    인류는 편안한 삶을 위해, 삶의 노동을 줄이기 위해 진화해왔다.

    수렵사회에서 농경사회로, 농경사회에서 산업사회로, 산업사회에서 과학문명사회로.

    육체 노동을 줄이고, 여가 시간을 얻어 더 먹고 더 쉬기 위해. 즉 효율성을 으뜸으로 쳤다.


    그러나 과학 문명이 정점에 다다른 오늘날.

    우리는 육체 노동을 줄이고, 여가 시간을 얻기 위해 일구어낸 문명을 뒤로한 채

    그렇게 얻어낸 시간에 다시 육체 노동(웨이트=쇠질)를 하고 있다.

    게다가 돈까지 내가면서. 확실히 미친짓이다.


    아니 어쩌면 이것은 새로운 방향의 진화일 수도 있다.

    우리네 삶을 돌아보면 이 미친짓에 동참할 이유가 분명히 존재한다.

    당신이 만약 평범한 삶을 산다면 더욱 그렇다.

    우리는 아침에 일어나, 학교 혹은 직장에 가고, 퇴근 후 짧은 여가 시간을 가진 뒤 잔다.

    물론 여가 시간에 무엇을 하는지는 개개인마다 차이가 있지만

    이 하루에 몸으로 실제 움직이는 거리를 따지면 채 10Km도 되지 않을 것이다.

    (다만 육체 노동자는 제외)


    동네 똥개도 행동 반경(자기 영역)이 집에서 300m는 된다고 하는데

    먹이 사슬 최상위층에 있는 인간이 고작 하루에 10000보도 움직이지 않는다는 사실은

    참으로 애석할 따름이다.


    흔히 과학자들이 인간의 행동을 연구 분석할때, 보통은 오래 된 과거에서 그 근거를 찾는다.

    가령 여자들은 무리짓는 습성이 그대로 유전되어 우루루 몰려 다닌다던가

    남자는 고민이 생기면 동굴에 들어가는 습성 때문에 혼자 문제를 싸매고 있는다 라던가 등등..


    그렇다면 우리 정신에 아직 원시인의 흔적이 남아있는데

    어째서 우리 몸 또한 원시인의 흔적이 남아있다고 생각하지 않는 걸까?

    약 500만년전 오스트랄로 피테쿠스부터 호모 사피엔스 사피엔스까지.

    인류가 수렵 생활로 삶을 영위해온 시간은

    과거 농경 사회부터 오늘날에 이른 시간보다 훨씬 더 길고 유구하다.


    즉, 우리 몸에는 사냥꾼의 피가 흐른다.

    농경 사회 이전의 모든 인류는 사냥꾼이자 전사였다.

    그들은 하루 종일 평원을 달리고, 산을 뛰어오르는 등 쉴 새 없이 움직였다.


    우리의 몸에 원시인의 피가 흐르고 있다면, 행동 또한 마땅히 그래야 한다.

    우리의 몸은 여전히 달리고, 심장이 거세게 뛰기를 원한다.

    다만 우리는 콘크리트 숲에 갇힌 원시인이기 때문에

    과거 선조들의 길을 똑같이 따라할 수 없다.

    바로 그래서 피트니스 센터가 있고, 우리가 미친짓을 해야 하는 이유다. 


    긴 글을 읽느라 수고했다.

    여기까지는 당신이 웨이트를 왜 해야되는지에 대한 잡소리였으니 무시해도 좋다.

    이 다음부터는 이 미친짓이 어떤 이로움을 가져오는지, 진짜 하고 싶은 얘기를 해볼까 한다.


    1. 체지방을 더욱 줄여준다.

    2.jpg


    모든 운동 중에 유산소 운동(달리기)이 체중을 줄이는데 가장 좋다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는 사실이다. 확실히 달리기만 해도 살은 쭉쭉 빠진다.

    그러나 우리가 빼고 싶은 것은 체지방이지, 몸의 이로운 세포들이 아니다.

    달리기는 가장 빠르게 체중을 줄여주지만, 지방과 더불어 근육 또한 손실된다.


    지방 대신 근육이 빠지면 체중계에 올라설 때 기분이 좋을 지는 몰라도

    거울을 보면 그다지 기분이 좋지 않을 것이다.

    게다가 근육이 빠져나가면 요요현상이 일어날 가능성도 높아진다.

    근육은 존재하는 것 자체만으로도 칼로리를 소모하고, 신체의 균형을 잡아준다.

    그러니 웨이트로 살을 빼면 힘들게 만든 근육을 지켜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더 많은 지방을 태워 없앨 수 있다.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우리가 없애야 할 것은 지방이지 근육이 아니다. 


    2. 칼로리를 더 많이 소모한다.

    3.jpg


    웨이트를 하면 소파에 앉아만 있어도 칼로리 소모량이 더 많아진다. 그 이유는 간단하다. 

    중량을 들어 올리면 근섬유에 미세한 상처가 생기고 그 상처는 근육-단백질 합성을 가속 시킨다.

    이때 상처 치유에 아미노산이 동원되는데, 이것은 체내에 축적된 거대한 영양분 덩어리이며

    따라서 합성 과정에는 엄청난 칼로리를 필요로 하게 된다.


    실제 연구에 따르면 3개의 큰 근육을 사용하는 전신 웨이트를 실시한 후에는

    39시간 동안 신진대사율이 급격히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39시간 동안에는 웨이트를 하지 않았을 때보다 지방을 이용한 칼로리 소모량도 많았다.


    또한 웨이트는 같은 시간대비 유산소 운동보다 효율성이 더 높은데

    보통 10분 동안 8가지의 서킷 트레이닝을 실시했을 때 159~231 칼로리가 소모된다. 

    이는 1.5Km를 6분안에 주파하는 속도(시속 약 14~15km)로 8분 동안 달려야 소모할 수 있는 양이다.


    3. 옷발이 산다.

    4.jpg


    패션중에 으뜸으로 치는 것은 슈트핏이지만, 슈트핏보다 더 좋은 것은 바로 '몸 핏'이다.

    몸의 지방 비율이 높아지만 겉보기에도 군살이 많아지고 허리 사이즈도 커진다.

    왜냐하면 지방 0.5kg은 근육 0.5kg보다 18%까지 공간을 더 많이 차지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같은 체중이여도 탄탄한 근육질 몸과 보통의 몸을 비교해보면 확연한 차이가 난다.

    '옷빨'을 제대로 살리려면 남자는 탄탄한 가슴과 팔, 그리고 넓은 어깨와 등짝.

    여자는 풍만한 가슴과 S라인을 완성시키는 도자기 같은 골반이 필요하다.

    이 모든 것을 만들기 위해서는 반드시 웨이트가 필요하다.


    커다란 조각상을 만들기 위해 진흙 덩어리를 가져다 놓고 

    윤곽을 다듬기 위해 진흙을 떼어내는 것은 유산소 운동에 해당한다.

    하지만 디테일한 부분을 완성하기 위해 조각칼을 쓰는 것은 웨이트(무산소)에 해당한다.

    즉 유산소 운동도 '핏'을 살리기 위해 필요하지만 절대적인 것은 아니다.

    진흙만 백날 주구장창 떼어내봤자 원시 비너스(다산과 풍요의 상징)만 나올뿐

    절대로 다비드상 같은 미끈한 조각상을 결코 만들 수 없을 것이다.


    4. 젊음을 유지한다.

    5.jpg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지 않으면 근육의 양도 줄어들지만 질 역시 떨어진다.

    전신의 근육은 30~50세 사이에 보통 10%가 줄어들고, 60세에 이르면 그 비율이 2배로 증가한다.

    더 무서운 사실은 잃어버린 근육의 자리를 지방이 대신한다는 것이다.

    웨이트 없이 늙어간다면 10년마다 약 5Kg의 근육이 5Kg의 지방으로 대체되는 것을 막을 수 없다.

    근육의 양이 줄어들면 일상생활에서 의자에 앉았다가 일어나는 단순한 행위조차 힘에 부친다.

    어르신들이 일어설때 왜 추임새처럼 어구구구~가 붙는지 보면 알 것이다.

    그렇다면 세월을 거꾸로 돌릴 수 있는 비밀은 무엇일까?


    다들 예상했겠지만 웨이트 트레이닝이 가장 빠른 지름길이다.

    나이가 들어도 꾸준힌 웨이트를 병행하면 청년 못지 않게 척추는 꼿꼿하고, 걸음 걸이 또한 힘차다.

    우리는 100세 시대에 살고 있지만 그것이 의학적 수명인지, 건강한 삶의 수명인지는 모른다.

    지팡이도 짚기 힘든 몸으로 나이가 들지, 아니면 청년 못지 않은 젊음을 늙어서도 보존할지

    선택은 당신의 몫이다.


    5. 당신을 더욱 매력적으로 보이게 한다.

    6.jpg


    단언컨대, 다이어트는 최고의 성형이다. 평범한 일반인의 Before & After를 봐도 그렇다.

    누가 말하길 사람들은 모두 미남/미녀이며 단지 그 미모가 지방에 가려져 있을 뿐이라고 했다.

    위의 글을 전부 읽었다면 다이어트의 가장 빠른 길은 웨이트라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만약 식이조절이나 단순 유산소에 매진해서 살 빠졌는데요! 라고 댓글 달면 고개를 끄덕여주겠다.


    (서울에서 부산가는데 방법이 한가지 였던가...자전거를 타도 되고 KTX를 타도 된다.

    하지만 빠르고 안전한 KTX가 있는데 굳이 자전거를 탈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위에서 4가지나 예시를 들어가며 말하고 이전 글에도 구구절절 써놨음에도 불구하고

    흔히 다이어트 글에서 나오는 패턴인 웨이트 없이 유산소 & 식이조절만으로도 다이어트 가능! 

    식으로 말한다면 당신은 왜 글을 클릭해서 들어왔는지 그것부터 묻고 싶다. 

    강조하지만 이 글의 제목은 '당신이 웨이트를 해야하는 5가지 이유' 이다.)


    게다가 날씬한 사람은 기본적으로 뚱뚱한 사람들에 비해 타인에게 쉽게 호감을 살 수 있다.

    이것은 외모지상주의의 병폐이기도 하나...위의 전제가 100%확실하지 않다고 해도

    뚱뚱한 사람이 평균적으로 봤을때 덜 매력적으로 느껴지는 것은 사실이다.

    솔직히 뚱뚱해서 잘생긴 사람보다 날씬해서 잘생긴 사람들이 훨씬 많은걸 보면 알 수 있다.

    ================

    (물론 개인 취향은 고려하겠다. 아마 외모 관련해서논쟁거리가 될만한 발언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것은 필자 주관적인 생각이 아님을 분명히 명시하고 싶다.

    단지 사회전반에 깔린 외모 지상주의의 인식 그대로 옮겨 놓은 것 뿐이다.

    외모적인 미추와 건강상의 뚱뚱함과 마름은 분명히 별개로 분리되어야 마땅한데

    그걸 동일선상에서 보는 사람이 많다는 것은 참으로 슬픈일이다.

    뚱뚱한 사람이 더 좋은데요! 아닌데요 뚱뚱해도 매력적인 사람 있는데요! 라고 말하면 할 말은 없다.)

    7.jpg

    (유독 한국사회만 지랄맞은게 아니라 개인주의의 천국인 서양도 똑같은, '글로벌한' 현상으로 보인다.

    멤피스에 거주하는 여성 사진작가 Malay Morris는 본인의 뚱뚱한 몸을 공공장소에 드러내고 

    주변인들의 시선을 사진에 담았는데 결과는 의외로 참혹했다!)


    하지만 뚱뚱해서 못생겼다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당신이 만약 이 두가지 조건을 충족한다면

    마르고 못생긴 사람보다 다이어트 복권에 당첨될 가능성이 2배나 높기 때문이다.

    그럼 마르고 못생긴 사람은 영원히 노답이냐? 그건 또 아니다.

    웨이트를 통한 근육이 생기면 기본적으로 신체의 '각'이 생기고, 옷빨이라던가 외모에 +가 붙는다.

    단지 뚱뚱한 사람의 Before & After보다 드라마틱한 효과만 적을뿐, 결과물은 똑같이 빛이 난다.


    또한 Before &After가 복권인줄 알고 열심히 긁어봤는데 꽝인것 같다? 그래도 절망할 필요는 없다.

    물이 반이나 있네와 반 밖에 없네는 긍정 멘탈의 차이이다.

    열심히 복권을 긁었는데도 자신 스스로가 여전히 못생겼다는 생각이 든다면

    살쪘을때의 자신은 지금보다 5배는 더 못생겼다고 가정해 보면 된다.


    아마 운동이 헛된 일이 아니었으리라는 깨달음을 얻게 될 것이다.

    게다가 웨이트로 인한 성형 효과가 미비하다고 해도 이를 통해 얻은 건강은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보물중의 보물이다.

    외모를 얻지 못했다면 대신 건강을 얻었다고 긍정 멘탈을 가지면 된다.


    6. 운동은 평생가는 것.

    8.jpg


    사진 속의  노인은 이렇게 말하고 있는 듯하다.


    "니 변명거리는 뭐냐?(What is your EXCUSE)?"


    새파랗게 젊은 나이가 한밑천인 청년들이 위의 노인보다 못하다는 사실은 조금 슬픈 현실이다.

    물론 태생적으로 뚱뚱하거나 질병 혹은 유전으로 억울하게 뚱뚱해진 사람도 있을 것이다.

    다 이해한다. 당연히 그럴 수도 있다.


    다만 뚱뚱하게 태어난 건 당신의 잘못이 아니나 

    계속 뚱뚱하게 살며 현실 개선의 의지도 없이 불평불만만 한다면

    그건 명백히 당신 잘못이 맞다.


    다이어터에서 일갈하길 뚱뚱하면 징징거리지 말든가, 쳐먹지를 말든가 하라고 했다.


    더욱이 우리가 현재 살고 있는 외모지상주의의 사회라면 잘못의 크기는 타인에 의해 부풀려진다.

    못생긴 사람의 가치가 떨어지는 시대, 뚱뚱한 사람의 가치가 땅을 파고드는 시대.

    슬프고 참혹한 사회이다. 적어도 과거에 뚱뚱한 사람이 미남이었던 때도 있었건만...


    현실적으로 우리 같은 소시민은 이 시대의 파도를 거스를 수 없다.

    파도의 흐름을 좌지우지 할 수 있는 바람이 되지 못하는 한 그렇다.

    물론 산으로 들어가 사회를 정면으로 거부하는 방법도 있다.

    그렇지 못한다면...우리 역시 욕을 하나 시류에 편승하는 수밖에 없다.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지 어쩌겠는가...)


    당연한 말이지만 그 시류에서 위너로 거듭나고 싶다면 가장 빠른 길은 웨이트다.

    (자꾸 예수 믿으세요 라고 찾아오는 교인처럼 보일지 모르겠지만 진짜 방법은 웨이트밖에 없다.)

    그냥 하는 것이 아니라 '평생' 해야한다.

    웨이트가 얼마나 다이어트에 좋은지는 입이 아프니 생략을 설명하도록 하겠다.

    피눈물 쏟을 정도로 쇠질을 하고 보란듯이 날씬해져서 당신을 놀렸던 사람들에게 복수해라!


    9.jpg


    그러나 여전히 많은 사람들은 더 쉽고, 더 빠른 다이어트에 눈을 돌린다.

    가장 확실하고 효과적인 방법은 거들떠보지도 않고 정파가 아닌 사파에 현혹되는 현실이다.

    힘든 운동은 힘들기 때문에 좋다는 사실 자체를 모로쇠로 거부하는 것이다!


    그렇게 전문가들이 다이어트에는 왕도가 없다고 이야기 해도,

    이미 욕망에 눈이 멀고, 귀가 멀어 이성이 마비된 사람들에게는 "안 보여, 안 들려"의 반복일 뿐.

    닳아버린 깨달음일뿐.

    모르는 것이 죄는 아니지만 언젠가 몰랐던 것에 대한 대가를 치뤄야 하는 날은 반드시 온다.

    특히 건강에 대해서는 더더욱 말이다.


    달을 손가락으로 가리켰을 때, 

    달을 보는 사람이 있고 

    달을 가리킨 손가락의 때를 보는 사람이 있다.


    아마 여러분이 여기까지 읽으러 들어왔다면 다이어트에 대한 의지가 확고한 사람일테고

    다이어트에 참고하기 위해 정보를 찾아다니는 것을 보면 분명 현명한 사람임이 틀림없다.

    부디 이 글을 읽고 느낀 바가 있다면 때를 보는 사람이 아니라 달을 보는 사람이 되어 줬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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