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녀 티이가 있는 작은마을 콜헨.  

 

어느 날, 콜헨을 수호하는 거대한 하얀 거미 벤샤르트가 날뛰기 시작한다. 

마을 종탑의 붕괴 위협을 느낀 칼브람 용병단은 발리스타로 벤샤르트를 사살하려고 한다. 

하지만 티이가 나서며, 설득 해볼 테니 벤샤르트를 살려달라고 부탁하고, 

용병단장인 아이단은 발리스타의 발사를 중지시킨 후 티이와 함께 종탑 안으로 진입한다. 

하지만 매복해 있던 놀 종족들에게 갑작스러운 습격을 당하게 되고,  

홀로 남은 신입 용병[플레이어] 는 티이를 호위하며 종탑의 옥상으로 향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벤샤르트는 이미 이성을 잃어 플레이어를 공격하려 하자  

지켜보던 칼브람 용병단은 발리스타를 쏘아 벤샤르트를 처치한다. 

붉게 빛나는 이상한 문양에 고통스러워 하는 벤샤르트. 

벤샤르트의 죽음에 슬퍼하는 무녀 티이. 

그리고 의문의 남자가 모습을 감춘다. 

로체스트에서 왕국 군 기사 드윈과 생도 앨리스를 보내온다. 

그들의 목적은 놀 종족의 조사.  

기사단은 일련의 사태의 원인이 적대적이지 않았던  

 

놀들의 갑작스러운 소행에 대한 의문을 가지고 조사를 하는데 

 

용병단장 아이단은 더이상 놀들을 자극하지 않기 위해서 조사를 그만두게 한다.  



하지만, 아이단이 종탑에서 입은 부상을 치료하는 사이 

 

드윈의 부탁으로 플레이어와 조사하는 과정에서 왕국 기사단이 정체불명의  

놀 집단의 습격으로 전멸을 당하는 사태가 발생한다. 

그리고, 붉은 털의 거대한 놀을 필두로 

놀 종족이 진군 채비를 하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한 칼브람 용병단은  

결국 놀 종족과의 전면전으로 치닫게 된다.  

놀 치프틴을 제거한 후 북쪽 폐허의 놀 치프틴의 세력을 와해하지만, 

이는 나중에 더욱 커다란 문제로 다가오게 된다. 

모험가 상점의 커스티의 부탁을 받고 얼음계곡의 조사중 

뜻 밖에 코볼트를 목격한 플레이어는 마족의 침입을 용병단에 알린다.  

용병단의 기사들은 마족이 어째서 얼음계곡에 있는지 조사하고  

샤칼의 명령서를 입수하지만, 이쿨크에게 빼앗기고 만다.  

재빠른 이쿨크를 토벌한후 재 입수한 명령서에서 

포벨로 평원 으로 마족들이 집결중 이라는 내용을 확인. 

마족들을 저지하기 위해 얼음계곡의 코볼트들을 몰아낸다. 

콜헨에서 멀지않은 마을, 아율른이 얼마전 마족에게 점령 당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아율른은 전략적 요충지도 아니고, 포벨로 평원만으로도 벅찬 왕국은 아율른 수복에 

크게 무게를 두고 있지 않다고 한다. 

궁금해 하는 플레이어를 위해 사관 생도 앨리스는 

기꺼이 함께 다녀오지만, 혼이 빠진듯한 고블린들의 모습에 사관생도 앨리스는 의문을 품기 시작하고,

조사 도중 장난꾸러기 할아버지 리엘에게 몇달 전 마나 폭발을 느꼈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마치 차원이 찢어진 것 같다 는 이야기를. 

드윈은 플레이어가 생도일 뿐인 앨리스와 아율른에 다녀온 것을 알게되고  

왕국 기사단이 조사중이긴 하지만, 이미 직접 보고 왔다면 숨길수는 없겠다고 하며

마족이 아율른을 습격한것이 아닌것 같다는 이야기를 해준뒤 입밖으로 내지 않도록 명령한다.  

아율른에 대해 보고하기 위해 로체스트로 간 앨리스.

앨리스는 법황청에서 아율른 특수수색 직책을 받고 

 

특수 임무이기에, 드윈에게는 비밀로 한뒤 아율른의 조사를 계속하고.. 

결국, 목숨을 잃게 된다. 슬픔에 빠진 드윈과, 마을사람들... 

 

마법연구실의 네베레스는 플레이어를 거대 거미 벤샤르트 때 부터 지켜 봤다고 말을 건넨다.

네베레스는 자신들을 침묵의 기사단이라고 밝히며

벤샤르트는 자신들이 거미였고 예언의 무녀를 지키기 위한 존재들이라고 소개 한뒤,  

아율른의 진실을 알고 싶다면, 자신들과 함께 하겠다면,

아직은 플레이어를 믿지 못하니 여러가지 믿음의 증거를 요구한다. 

결국, 아율른은 마족이 아닌 이계의 존재들에 의해 파괴당한 것을 알게 되지만,  

별다른 증거를 찾지는 못한다. 

한동안 기운이 없는 드윈. 덩달아 마침 기사단의 지령도 없어  

아일리에에게 평원에만 나는 버섯을 구해달라는 요청을 받지만 

기사단 소속이 아닌 자는 평원으로 진입할 수 없도록 되어있다고 한다. 

아일리에는 평원 입구까지만 가는것이라면 괜찮을거라며 간곡히 부탁한다. 

결국, 평원 입구를 다녀오지만, 아일리에의 경솔한 행동에 드윈에게 들키게 되고,

플레이어는 드윈에게 평원 입구에서 마주친 놀 세력의 존재를 알린다.

의문을 가진 드윈은 정식 허가서를 지급해주며 추가 조사를 플레이어에게 명한다. 

조사 도중 놀의 언어로 씌여진 문서를 획득.  

커스티에게 해석을 요청하여 내용을 알게 되지만,  

커스티의 부탁으로 용병단에는 함구한다.  

 

자신들이 온건파를 건드리는 바람에 상황이 안좋게 바뀐것을 알게된 용병단은 

자신들의 손으로 매듭을 짓겠다며 성역으로 진군한다. 

드윈은 놀의 왕 스카드 블랙의 근거지를 발견, 그를 처치하기 위해 총 공세를 펼친다. 

이 전투로 스카드블랙을 쫒아낸뒤, 이에 그치지 않고 2인자

램 페이지와 딤 그레이에게 지도를 빼앗아 스카드 블랙의 은신처마저 소탕하며, 

플레이어는 성역에 입성하게 된다. 

하지만 그곳에서 잠자고 있던 거대 거미 들이 깨어나 플레이어와 대치하게 된다. 

거대 거미들은 어떤 이간질에 의해 그들과 우호적인 침묵의 기사단 과 등을 돌려버렸고 

거대 거미 들은 이미 여덞자루의 검 중 한명인 나우체스 를 무참히 살해했다. 

이에 네베레스는 거대 거미, 가시 라고데사의 처치를 요청한다. 

남은 일곱자루의 검으로 그들과 대적하기엔 그들의 힘이 너무 거대하다는 네베레스. 

그리고, 아직 한자루가 더 남아있을지도 모른다는 브린.  

드윈의 부관이 건강에 문제가 생기는 바람에, 그동안의 공을 인정받은 플레이어가 

드윈의 임시 부관이 된후, 얼을 계곡의 정찰도중 코볼트 뿐만이 아닌 

고대 종족이었던 예티가 깨어난 것을 알게 된다. 

이를 보고 하기 위해 로체스트로 향하지만,  

되려 도둑맞은 성물을 되찾아 달라는 메세지를 받게 된다. 

포벨로 평원의 마실물을 정화하기 위해 가져 갔던 성물을  

코볼트 들에게 도난당한 것이었다. 

그사이 마법결계가 약해져 힘들어하는 브린을 위해  

(뒷부분에 설명)

 마법에 필요한 조각상을 찾으러 얼음계곡 깊은곳으로 향하고, 

그곳에서 우연히 성물의 날개파편을 회수한후 브린과 네베레스의 의견에 따라 함구한다. 

왕국에서는 성물이 최고 중요 사항이라 왕국의 기사 루더렉과 사제 타메인까지 파견 하지만 

플레이어를 불신하여 작전에서 제외 시킨다.

그리고, 부대는 작전에 실패한다.

 

후에 드윈의 주선으로 다시금 홀로 성물 탈환에 성공하게 되며, 브린의 회복도 돕게 된다. 



놀 치프틴을 처치하고 얼음계곡의 코볼트 토벌을 도왔으며,  

놀 잔당을 처치하고, 잃어버린 성물 마저 되찾은 플레이어는  

지금까지의 공로를 인정받으며, 정식 기사 생도의 길을 걷게 된다.  

로체스트의 드윈에 의해 기사 생도 실력 평가의 구실로  

마족 전진기지에 정찰을 나갔다가 마족의 포진을 파악한뒤 공격을 하지만,  

이사이 마족의 양동작전 으로 콜헨은 불타오른다. 

마을 정비도중 신전에 있던 티이에 의해 클로다의 납치 사실을 알게 된 카단. 

마족들은 클로다를 무녀 티이로 착각하여 납치한것이다.

클로다와 마렉, 티이와 어릴적부터 단짝 친구였던 기사단장 카단은 납치된 클로다를 되찾기 위해 찾아가지만, 

마족의 우두머리인 샤이닝 샤칼의 등장과 이를 카단이 막는 사이 

마족의 장군중 한명인 워로드 블랙해머가 나타나 플레이어와 대립하게 된다. 

법황청으로 부터 예언의 무녀가 나타날 징조가 있다고 하며 무녀들을 소집한다.

로체스트로 향하던 법황 레우러스는 뜻밖의 리자드맨들 에게 기습을 당하지만, 

드윈과 함께 마중 나갔던 플레이어가 레우러스를 구해 로체스트 까지 호위한뒤 

공로를 인정받아 수호기사에 임명된다. 

그사이 마을의 거지가 지하수로로 들어가는 리자드맨을 봤다는 제보에 

카단은 지하수로의 조사를 루더렉에게 일임 하고 리자드맨의 토벌을 명령한다. 

루더렉의 탐탁치 않은 대응에, 드윈의 허가를 받고 개별조사를 나가게 된 플레이어는 

토벌도중 파괴된 주술석과 무녀 세르하를 발견, 구출하며 

법황은 세르하를 예언의 무녀라 칭하고 이 공적으로 로나운 성주에게 기사단장과 동급인

최고기사 나이트캡틴의 작위를 하사받는다.

하지만 예언의 무녀는 진짜 예언의 무녀가 아니었다. 

법황청은 카단과 플레이어의 발을 묶어 두기 위해 거짓을 말했던 것이다.

한편, 드윈은 앨리스의 죽음으로 더욱더 강해지자고 다짐했지만,

일개 용병이었던 플레이어의 부관이 된것에 고뇌한다.

그런 드윈에게 바락스는 한가한 곳에서 머리를 식혀보는 것이 어떻겠다며 

잠시 쉬고 오라고 하고 한편 플레이어에게는 드윈이 간곳을 일러준다. 

바락스는 그곳에 토르가 서식하는것을 알면서 일부러 그곳으로 보낸것이었고

드윈은 플레이어에게 구해진후 플레이어를 나이트 캡틴으로 인정하기 시작한다.

마법 연구실에서 카단은 진실을 혼란스러워 하며 자책한다.

그때, 마법연구실로 들어서는 놀엔이라는 할머니. 자신을 예언자라 칭하는 놀엔은 

진실을 알고 싶다면, 마족의 우두머리인 샤이닝 샤칼을 만나보라고 한다.

그리고 찾아간 샤이닝 샤칼에게 마족에게 내려 오는 전설을 듣게 된다.

"린간을 멸절하라. 그들이 모두 사라지면, 마족의 신이 강림할 것이다." 

 

 

 

마족과 인간이 같은 목적, 에린의 강림을 위해 서로 전쟁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마족은 그들의 신 키홀의 강림을 원하고 있었던 것.

그리고 놀엔에게는 법황청의 진실을 듣게 된다.

법황청은 여신의 강림을 원하지 않는다. 법황청은 여신을 대신하여 말하는자. 

여신이 직접 나서게 되면 그들은 존재의 가치가 없어지기에, 

전면으로 여신을 부르짖으며 무녀를 보호하지만 

이면으로는 예언의 무녀를 찾아내어 존재를 지우는것이 목적이라는 진실.

때문에 무녀를 지키는 침묵의 기사단이 법황청에게 숙청을 당한것이라는 것까지..

그 즈음 티이가 점점 잠을 못 참는 것과, 몸이 사라질듯 투명해지는 것을 목격한 카단과 플레이어는

콜헨의 마법 연구실에서 티이가 예언의 무녀이고 에린의 강림이 늦어지자

모리안의 그릇인 티이가 에린으로 이동할것이며 곧 사라질것 이라는 것을 듣게 된다. 

 

카단은, 티이가 예언의 무녀이기에 에린으로 가게 되는것을 막을수 없다면, 

에린을 현세에 강림 시키기로 결심한다.

신을 잃은 자들 마족에게 조차 버림받은, 신이 없는 자들 리자드맨들은  

마족의 신을 빼앗기 위해 마족의 멸족을 꾀한다.

베라핌의 마족지배술로 이미 거대 거미 벤샤르트에게 시험했었고

 

파멸의 마수를 불러내어 지배하기 위한 문을 열려 하고 있다는것을 알게 되지만

기사 작위를 박탈 당한 카단은, 더이상 법황청이 원하는 대로 이용당하기를 거부하고.

플레이어는 카단을 뒤로 한채 베라핌을 막기 위해 유적지로 향한다.

리자드맨 베라핌과 법황청 길레스피의 마족지배술에 의해 지배된 블랙해머를 처리 한후, 

알베이에서 베라핌이 소환한 파멸의 마수를 처치한다. 

플레이어에게 패배한 베라핌은 도주중 카단과 마주치게 되는데,

한눈에 카단의 정체(키홀의 그릇)를 알아챈 베라핌은 마족의 신 키홀을 빼앗기 위해

에린을 강림 시킬 방법을 알려주게 된다.

카단은 에린의 강림을 위해 플레이어에게 도움을 청하고

티이가 예언의 무녀인것을 알고 에린을 강림시키려 했었던 브린은

카타콤에 있는 소환 실패의 흔적 

티이를 구하기 위해 카단에게 협조한다.

... 내가 지켜줄게 

 

 

봉인을 풀기 위해 봉인을 지키던 자,  씰키퍼 지그린트.

그리고 봉인을 수호하는자 뷔제클로스 를 처치 한후 

신이 강림한다고 전해지는 장소인 하이데의 환상을 목격한 카단은 

마을에서 무녀복을 입고 기다리던 티이와 함께 시간의 수호자에게로 향한다.

그리고 나타난 시간의 수호자. 엘쿨루스.

 

 

엘쿨루스의 강림과 동시에 시간이 멈춘 공간.  

 

시간이 멈추면 아프지 않고 아프지 않으면 죽지도 않는다는것, 그리고 행복하지 않은곳.

그것은 바로 그곳이 곧 에린이 되는것 이기에, 모리안이 각성하려 한다.

티이가 모리안이 되어 사라지게 되면 

자신이 에린을 박살을 내서라도 티이를 지키려던게 되려

더 빨리 모리안으로 만들어 버리는 것이라는걸 알게된 카단은 매우 분노 한다.

모리안의 각성을 막기 위해 카단은 엘쿨루스를 죽이려 하지만 실패 하고,

이를 베라핌이 자신의 심장을 카단이 취하게 하여,

 (베라핌의 심장은 블러디셰이드같은 각성제)

거대한 힘을 손에 넣은 카단은 간단히 엘쿨루스를 제압 한다.  

 

 

 

'인간의 육체를 벗어나는것, 그것이 바로 악신의 봉인을 푸는것이다!' 

이성을 잃고 폭주해 버린 카단. 그런 카단을 막아 달라는 티이의 부탁에 

플레이어는 카단을 저지한다. 하지만, 키홀의 그릇이었던 카단은 각성하게 되고, 

엘쿨루스는 그런 카단을 피해 피신한다.

키홀이 된 카단..

 남겨진 티이에게 자신이 대신 봉인이 되어 엘쿨루스를 잠들게 할것이니 그때까지 기다려 달라고 한다.

그리고 키홀이 떠난뒤 모리안으로 각성하는 티이.

'내가 엘쿨루스를 완전히 없애 버릴때까지 그때까지 기다려 줘..'

결국 티이와 카단 모두 신이 되어 인간들의 기억에서 사라지게 된다. 

시간이 멈춘 에린에 있었던 플레이어를 제외한채.

모든 사건은 끝이 났지만, 카단과 티이의 존재 자체가 신이 강림하면서 없던일이 되어 버렸다.

플레이어를 제외한 모든 사람들의 기억속에서 카단과 티이가 사라진것이다.

여관의 티이가 있던 곳에는 로체스트에서 새로 왔다는 무녀 세르하가 자리 하고 있으며

그런 세르하의 뒷모습을 보면 쓸쓸하게 느껴진다는 에른와스.

새로운 여자(무녀)에게 관심을 보이는 게렌

이유없이 괜히 몸이 처지고 서글프다는 케아라

낡은 약속의 반지를 보며 클로다에게 돌려주라며 툴툴대지만, 아련해 하는 마렉

소꿉 친구는 마렉 뿐이라는 클로다

왠지 낯이 익다며 무녀의 그림을 보고 말하는 브린

플레이어를 경계 하는 네베레스

티이 : 이리, 이쪽으로 와

카단 : 그렇게 서두르지마, 그러다가 넘어 지겠다.

티이 : 후후, 그렇지만 이렇게 같이 나온 건 오랜만 인걸, OOO와 소풍 나온건 처음이고,

카단 : 거 참...

티이 : 햇살 정말 기분 좋지?

카단 : 응, 정말 평화로운 곳이네. 마치 이곳만 시간이 멈춘 것 같아.

티이 : 정말 이대로 시간이 멈추면 얼마나 좋을까? 전쟁도 없고.. 이별도 없이.. 후후, 하지만 괜찮아. 

         내 마음속에... 지금 이 순간을 영원히 잊지 않고 새겨둘 거니까.

카단 : 하하, 마치 곧 떠날 사람처럼 그게 뭐야. 다음에 또 소풍 올 테니까 그렇게 감동하지 않아도 돼.

티이 : 후후, 그래. 다음에도 꼭. 그리고 OOO. 오늘 이렇게 같이 와 줘서 고마워요. 덕분에 정말 행복해 졌어요.

티이 : 그러니 이젠, 괜찮아요. 그리고.. 잊지 않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