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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축구지능이 있는 선순데
페박 밖에서는 롱패스를 헤딩으로 잘떨궈내기도 하며
경기가 안풀릴때 밑으로 내려와서 전개하거나 사이드로도 가기도하는 꽤 괜찮은 원톱 옵션이지만
전담마크가 2명혹은 그이상 붙으면 쉽게 고립되버리고
페박근처에서는 너무 어슬렁거리며 공만 기다리는 성향이 강한듯
멕시코 전만해도 박주영에게 마크가 그렇게 많으면 수비수들 달고 이리저리 움직이면서 공간좀 만들어줘야
되는데 기껏 움직인답시고 사이드로 벌려만놓고 움직이질 않으니 1선미드들이 올라올즈음 금세 공간이 또 없어지고
본인은또 어슬렁거리고..
또 골욕심은 있어서 페박 안에선 공간을 만들던가 나와서 받아주고 연결할 생각은 안하고
그저 공만기다리고..수비달고 공간을 벌려줘야 1선미드들이 슛을하든 패스를 하든할텐데..
암튼 그런부분이 아쉬웟음..
결론적으로 박주영은 훨씬많이 뛰어야할듯..
공이 있을때나 없을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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