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컴터가 시퓨:q6600, 글카 HD6750에 스스디, 램8기가(ddr3)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일이 디자인업계라 아무래도 포토샵, 일러, 프리미어, 에펙 등을 사용하는데요.
오래써서 그런건지, 아니면 슬슬 딸리는건지... 용량이 큰 작업물들을 일러나 포샵에서 열어 작업할때 조금 버벅이는 감이 점점 커져가고 있습니다.
또한 영상을 자주 보게 되는데 블루레이나 2기가 정도의 avi를 열어서 빠른 장면 전환을 하면 예전에는 없던 버벅거림이 생기더라구요.
허나 맥프로가 있어서 그리 많은 작업을 하는것은 아니었기에 가벼운 작업들만 데탑으로만 하고 있습니다.
컴터를 사용한지 6~7년된거 같네요...윈도우 밀 때가 된거 같기도 한데 한번 밀면 깔아야 할 것들과 셋팅이 너무 귀찮고 시간도 들어서 만약 밀어도 이 상태에서 별 변화가 없으면 바꿀때가 되었지 않나 싶어서요.
버벅거림이 정말 싫은데 요새 컴터가 삐걱삐걱 거리는 느낌들이 좀 많이 나고 있네요.
그리고 취미로FPS게임들을 주로 하는데 배필1차대전과 콜옵한글화 소식에 설레발도 좀 쳐보고 있습니다.
배필4는 원활하게(진정 할줄 아는 분들은 최저옵으로 편안하게...;;)돌아가는데 배필1과 콜옵이 hd6750으로 돌아갈지 살짝 걱정이네요.
제가 고민하는게 아예 다 바꿔야 하느냐(q6600은 딱 맞물리는 메인보드가 지금것 하나라서 시퓨를 바꾸려면 메인보드까지 갈아야 한다네요)
아니면 아직 시퓨는 멀쩡하니 글픽카드나 바꾸느냐, 아니면 아직 쓸만하니 스스디나 하나 더 사서 붙이느냐(배필4는 용량이 너무 커서 스스디에 못넣고 있어서 안하고 있어요...흐디디에 넣고 하니 로딩속도차가 너무 나서 봉인중입니다...)
정리하자면
글픽작업, 영상작업, 영상감상할때 느껴지는 버벅거림해결이 글카만 바꾸어도 해결이 되는 것인가?
아니면 시퓨가 문제이니 이 기회에 하이엔드로 맞출것인가?
(시퓨는 당연히 노 오버입니다 ㅎㅎ...무서워서 못올려요 ㅠ)
아직 쓸만하니 컴터 한번 싹 밀것인가?
컴터 고수님들 어쩌죠? 요새 컴터에 신경을 쓰지 않다 보니 뭐 알아보려고 해도 도저히 감이 안잡히네요.
도움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