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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sewol_30186
    작성자 : Quinine
    추천 : 6/14
    조회수 : 1072
    IP : 123.98.***.193
    댓글 : 7개
    등록시간 : 2014/05/25 00:58:20
    http://todayhumor.com/?sewol_30186 모바일
    유시민 전 장관님의 발언... 반대먹어도 할 말은 해야겠네요.
    안녕하세요. 제대로 각잡고 글을 쓰는 건 오유 가입한 이래로 처음인듯 싶네요.
    군대에서 처음 오유를 알았고 덕분에 부재자 투표에서 박원순 시장도 찍었으며 말년에는 일베하는 동기들에게 장난이라지만 홍어소리 들으면서도 오유했던 사람입니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거의 매일 오유에 들어왔습니다. 그동안 여러가지 사회적 이슈들이 있었고 그 사안들에 대한 오유 내 대세의견들에 대부분 동의했고 공감해왔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종종 있었죠.
    오유 좀 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굳이 정치 얘기가 아니라도 베오베 간 글들 중에는 무리수를 둔 글이나 리플이 많은 추천을 받은 것들이 적지 않았습니다. 물론 그때마다 자정능력이 발휘되고는 하였지요. 저는 그것이 오유의 힘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번 유시민 전 장관님의 발언... 소위 "내가 이럴 줄 알았다" 가 이렇게 지지받는 것에 대해 굉장히 놀랐습니다.
     
    “박근혜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사람들이 엄청 죽고 감옥 갈 것이라고 (예전에) 말씀드렸는데 불행히도 그렇게 돌아가는 것 같다."
     
    일단 유 전 장관님이 이렇게 생각하셨던 배경인 '전문성을 고려하지 않은 코드인사가 지속될 것이고 결국 큰 일이 발생할 것이다'라는 의견에 깊이 동의했고, 실제로 이런 일이 있어났습니다. 유 전 장관님의 통찰력은 날카로웠고, 비록 정계에서 은퇴하셨지만 대단한 분이라는 생각을 해왔습니다.
    그럼에도 저는 위의 발언이 유시민 전 장관님의 실언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번에 손석희씨도 말씀하셨죠.
    "재난 관련 보도에 있어서 가장 우선시되어야 하는것은 다른 무엇도 아닌 희생자와 피해자의 입장에서 사안을 바라보는 것이다"
    저는 이 말씀이 이번 논란(오유에서는 아니지만 논란이 되고있으며, 유 전 장관님에 대해 호의적이진 않습니다)의 핵심을 관통하는 말이라 생각합니다.
     
    유 전 장관님 말씀대로 대참사가 터졌고 국가의 위기관리 시스템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으며 많은 아이들과 일반인들이 죽어나갔습니다.
    유 전 장관님 말씀대로 시위 와중에 많은 사람들이 부당하게 연행되고 구금되었습니다.
    모든게 유 전 장관님이 말씀하셨던 대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위의 문단이 제가 비꼬는 것처럼 느껴지시나요?
    전 비꼬지 않았습니다. 그럴 의도도 없고, 실제 위 문단에는 비꼬는 단어 하나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제가 유 전 장관님을 비꼬는 것처럼 느끼셨다면, 그건 이 사안에 대해 저런식으로 말하는 것 자체가 온당치 못하다는 것을 여러분들이 무의식적으로 알고 계신다는 반증입니다.
     
    이런저런 사람 가져다 붙일 것도 없습니다. 세월호 희생자의 유가족들이 저 말을 들으면 어떤 생각이 들까요?
    아 유시민의 말이 옳다 실제로 그렇게 되었다, 식견있는 사람이다 라고 공감할까요?
    아니면 막말로 저 새1끼가 우리 딸아들이 희생된 참사를 이용해서 자기 자랑이나 하려고 드는구나, 정치적으로 이용해 먹는구나 라고 생각할까요.
    감히 희생자 가족분들의 아픔을 미루어 짐작하기도 죄송스럽지만, 감정이 있는 사람이라면 후자의 반응이 나올 수밖에 없다는 걸 아실겁니다.
    그리고 희생자 가족분들도 아닌 일반 사람들도 위 발언에 대해 이해하기 힘들다는 입장이 많고요.
     
    안 그래도 여러가지 막말이나 구설수에 상처입으신 유족분들이십니다.
    그리고 이번 유시민 전 장관님의 발언은 그분들의 추가적인 아픔을 감수하면서까지 되새김질 할 가치가 있는 그런 말도 아니었습니다(그정도로 가치있는 말이 있기는 하겠습니까만).
    아무리 좋게 생각해도 "이 못난것들 내가 이럴 줄 알았다" 이상의 의미를 내포한 말이 아니었습니다. 이 발언과 관계된 말 전체의 문맥을 고려해도 말이지요.
    박원순 시장님도 유가족 및 국민 정서를 고려해서 조용한 선거운동을 제안하셨고 새누리당 역시 표면적으로나마 이를 수용하는 분위기인데, 정작 과거 친노계의 좌장이셨던 분께서 이런 말씀을 하시다니요. 다소 다혈질인 성격이시라는 걸 알고는 있었지만 이정도셨나 싶기도 합니다.
     
    반대먹고 욕먹고 할 지라도 오유에서 이정도는 말 할수 있다고 생각하고 글을 썼습니다. 다른 오유분들은 어떻게 받아들이셨는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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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05/25 01:08:48  110.13.***.148  OooO  545967
    [2] 2014/05/25 01:16:59  211.36.***.41  기분이soso  151747
    [3] 2014/05/25 02:42:36  121.144.***.107  노스텔지어  114505
    [4] 2014/05/25 11:09:47  112.156.***.122  런커찾아  549408
    [5] 2014/05/25 18:46:26  121.128.***.61  windmill  545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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