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안녕하세요. </p> <p>예전에 즐겨 들어오던 사이트가 오유라 너무 막막해서 다시 찾아와 조언을 구하려했어요...</p> <p> </p> <p>현재 국내 손꼽히는 금융지주회사의 증권사 직원의 잘못에 저희 가족은 빚쟁이가 됐어요. </p> <p>오랜 기간동안 믿고 함께할 자산관리사라 생각헀는데 </p> <p> </p> <p>알고보니 그는 저희 가족의 믿음을 악용해 과도한 매매를 해 2년도 안되는 기간동안 3억 6천정도 현금이 들어간 계좌에서 </p> <p>1억 5천만원의 수수료와 5천만원 정도의 세금, 2천만원의 신용이자 총 2억 2천정도를 투자가 아닌 수수료로 사라지게 만들었습니다. </p> <p> </p> <p>신용거래의 위험성을 알려주지 않고 주가하락하면 당장 정리해야하는게 이제와 보니 맞는 것인데 </p> <p>어머님은 큰손실이 생기지 않으려면 어찌해야하냐 그에게 물었고 그는 그저 현금을 가져와 넣어야한다 자문했습니다...</p> <p> </p> <p>당장 현금을 넣지 않으면 다음날 반대매매로 몇백, 몇천만원이 날라간다는 사실에 어머님은 패닉에 빠지셨고 </p> <p>저는 그 모습에 놀라 신용카드 빚으로 2천, 보험약관 대출로 300만원. 친오빠는 은행에서 1억에 가까운 대출로 </p> <p>당장 어머님이 쓰러지시는 것을 막으려 헀습니다. </p> <p> </p> <p>그래서 자식들도 빚쟁이가 되고 어머님은 급기야 지인들에게도 돈을 빌려 상황을 막아보려 했지만 거대한 장을 이길 수는 없었습니다. </p> <p> </p> <p>큰 손실이 있는데도 그는 손실을 끝까지 축소하려 했습니다.</p> <p>문제 제기를 하니 처음에는 자신이 낮에는 증권사일을 하고 밤과 주말에 대리운전 아르바이트를 해서라도 돈을 갚겠다 말했지만</p> <p>점점 연락도 안받고 뻔뻔해져 갔습니다. </p> <p> </p> <p>그래서 강하게 따지니 그재서야 지점장에게 이야기하고 지점장은 중재를 약속해 또 믿었습니다.</p> <p>중재를 약속하며 5천만원정도로 협의하자던 그는 저희가 말이 안된다. 금융감독원에 민원을 제기하겠다 하자 본사차원에서 고민해보겠다 하더니</p> <p>채무부존재소송을 진행하더군요...</p> <p> </p> <p>증권사는 금감원의 제재가 제일 안좋기 때문에 민사를 먼저 넣어버리면 상위기관인 법원으로 사건이 넘어간다 했습니다.</p> <p>저희는 그렇게 금감원의 중재도 받지 못하고 소송에 시달리게 됐습니다. </p> <p> </p> <p>만약 거래하는 증권사 직원이 있으시다면 어떤 말을 해도 믿지 마시고 정확히 확인을 하시는게 좋은 것 같아요...</p> <p>그 사실을 모르는 멍청이가 저였습니다...</p> <p> </p> <p>소송이 길어지고 일하는 틈틈히 증거를 모아 소송에 대응을 해봤지만</p> <p>형사도 검사도 저희 증거에는 관심이 없으시더라구요...</p> <p>증거를 모으면서 진짜 말도 안되는 것들을 더 찾아 제출했는데도요...</p> <p> </p> <p>그래서 혹시 이런 상황에 어떻게 더 대응을 해야할지 </p> <p>다른 추가적인 방법은 없는 것인지 너무 절박해 글을 남깁니다. </p> <p> </p> <p>너무 주절주절 이야기해서 뭔소리야 하시는 분도 있으실 것 같은데요ㅜㅜㅜ</p> <p>어떻게 해야 대기업 금융사와의 소송을 더 잘 대응할 수 있을지 한마디라도 조언해주실 분이 있지 않으실까 하고 매달려봐요ㅠㅠㅠ</p> <p> </p> <p>지금 국민청원에도 글을 올려 검찰, 법원 관계자분들이 조금이라도 사건을 공정하게 검토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서 올리고 </p> <p>뭐라도 해야겠다 발버둥 치고 있어요ㅠㅠ</p> <p> <br></p> <p>긴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ㅠ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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