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월세만 내면(ㅋㅋ큐ㅠㅠ) 다음주 드디어
980ti위주의 데탑 총알 장착이 완료가 되어요.
그런데 안타깝게도 여친몬의 집과 거리가
걸어서 칠 분 정도인 동네 커플이라
이동 후에도 여친몬의 집에서 컴터를 꼼지락 거릴 수 있게
노트북을 사면 어떨까 하는 몹쓸 생각이 엄습하더군요.
데탑의 견적은 980ti를 전제로 대략 210만 정도인데
이 총알로 노트북을 구입시 기가바이트 p57w.
즉, 970m 위주이며 게다가 그래픽 메모리는 3기가인데,
이 상황에서 특별한 이유 없이 노트북을 산다면
살짝 저는 마치 총 맞은 것처럼 후회를 하겠죠?
아. 콤퓨타 구입의 목적은 게임을 한동안 원없이 풀옵으로 하는 것입니다.
게임을 정말 좋아하는데 전에 쓰던 그나마 쓸만한 노트북과 데탑은 연쇄폭발로 사망, 폐기,
어느 추운 겨울 동네 고물수거 아저씨께 오천원에 넘어간 뒤로는
십오만원에 중고로 급히 구한 완전 구식컴으로 전전하며
집에서 한게임 고스톱도 버벅 거리면서 하는 게 전부라서 한이 맺혀서 ㅠㅠ
노트북으로 마음이 돌아서지 않게 저를 마구 비난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하아앙 기문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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