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 3시~9시 사이에는 청소년들이 들끓어서 겜 떄려치우게 만들고 싶어지는데

그 이유가 항상 이거임


1. 자기 잘못이 아니다. 남탓이다.

시작부터 "카사딘 사기다 ㅡㅡ"  "키보드가 이상하다 이 피시방"

이런건 기본이고 중반 갈때쯤엔 서로 탓하다가 싸우고

한타 안한다고 알아서 하라고 삐지고....에휴 진짜..

전체적으로 모두가 1킬 5뎃 이런 식의 상황이어도

한타때 잘만하면 이길수 있는데 맨날 탑이 못컸네

정글 왜 안왔네 남탓하기 바쁨



2. 전쳇말 도발.

우리팀이 이기고 있을때나 지고 있을때나 킬한담에 항상 전쳇말로

"ㅋㅋ xx 존나 못한다"  "아따 내가 팀을 캐리한당께" "롤 접어라 ㅋㅋㅋ"

이런식으로 얘기하는 사람이 있음.

어제만 해도 방사 도발하지 말아주세요 라고 정중히 얘기했는데

상대편 4명이 파티여서 그런지 4명 전체한테 무지하게 욕 얻어먹었네요



3. 욕설.

말끝마다 씨발씨발 좆 개새끼 애미....

욕이 그렇게 좋나...



4. 피해망상?

나 : "님 크랭크 손끌어오는거 걸리지마세요."
     "님 미니언 뒤에 있으면 안걸려요. 숨어있어요."
     "님 지금 네번째 걸리셨잖아요. 조심하세요."
     "님 왜 와드 한번도 안박..."

서폿 : "그래 씨발아 나 존나 못해 니도 킬못먹었으면서 깝치지마"



바로 그저께 일어남.. 요즘엔 많이 보임 이런사람

초보를 욕하지말고 이끌라고 하는데 이런 사람들한테는 그런거 소용없음


맞다 이런적도 있음

제가 정글 자르반으로 미드 모르가나 도와주려고 렙 10전에 4번인가 갔는데

단 한번도 못땀.. 이유는 제가 부쉬에 서있으면서 기회를 노리는데

모르가나가 속박를 단 한번도 못맞추고 못맞췄으면서 혼자서 궁쓰고 달려들고

이러다 카서스한테 털리고 그랬음... 그 후에 다른분이 왜 자르반 못컸냐고 하셔서 제가

"미드 갱은 많이 갔었음 근데 모르가나님이 속박을 잘 못맞추시더라고요"

이랬더니(정말 아무 악의도 없고 놀리지도 않았는데)

"자르반 니새끼도 존나 못하면서 지랄하지마 정글 존나 못한다 제발 롤 접어라"

이런 식으로 욕을 퍼부음..

에휴..




5. 의지박약.

솔로킬로 2뎃했다고 "아씨 이래서 카운터는 싫다" 하면서 바로 솔탑이 종료.


한타때 한번 져서 용먹히고 울팀 에이스 당하고 적팀 4명 살아남고 이렇게 압도적으로

당했다고 바로 항복...킬뎃 수는 2킬밖에 차이 안나고 cs도 우리가 앞서나가는데..?


억제기 하나 밀렸다고 바로 항복항복항복...타워는 우리가 더 많은데...?





진짜 성인서버 하나 만들어야겠어요

낮에도 밤처럼 재밌게 롤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