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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star_293261
    작성자 : themoon
    추천 : 10
    조회수 : 1167
    IP : 119.196.***.71
    댓글 : 9개
    등록시간 : 2015/04/28 17:23:15
    http://todayhumor.com/?star_293261 모바일
    EXID는 어떻게 강팀이 됐나? (이어강)
    요즘 가요계에 EXID의 기세가 뜨겁다.

    '역주행의 신화'를 쓴 '위아래' 이후 발표한 신곡 '아예' 역시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EXID는 이제 완전한 대세 걸그룹으로 자리잡는 듯한 분위기다. 

    이미 알다시피 EXID의 성공은 가요계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것이었다. 실제 '위아래'는 발표 당시 음원 차트 100위권도 유지하기 힘들 정도로 철저하게 외면받았던 곡으로, 역주행 1위를 두고 가요관계자들은 "말도 안되는 일", "그야말로 기적"이라고 입을 모았다.

    그리고 '아예'의 인기 역시 냉정하게 평가해 '위아래'의 성공이 밑바탕 된 것으로, '위아래'가 없었으면 이 정도의 성적을 거두기 힘들었을 거란 게 중론이다.

    그렇다면 '위아래'는 어떻게 사람들의 관심을 모을수 있었을까. 물론 이는 역주행 당시 수도 없이 다룬 주제이며, '직캠'이라는 분명한 원인도 제시돼 있지만 과연 그 '직캠'이 진짜 '위아래'의 성공원인인지는 조금 의문이 든다.

    먼저 '위아래'의 직캠을 촬영한 사람으로 알려진 'pharkil'은 EXID의 팬이 아니다. pharkil은 직캠 불특정 다수의 걸그룹이나 댄스팀의 직캠 그 자체가 취미인 사람으로, 실제 pharkil의 유튜브 채널에는 EXID뿐만 아니라 다른 걸그룹이나 댄스팀의 영상도 다수 게재돼 있다.

    또한 '위아래'의 직캠이 화제가 된 이유도 모호하다. '위아래' 직캠이 화제를 모으기 전부터 이미 유튜브에는 다른 많은 걸그룹들의 직캠이 수두룩하게 업로드 돼 있었고, '위아래'보다 더 선정적인 안무 역시 손쉽게 찾아볼 수 있다. 

    즉 사실 '직캠'은 특별한 것이 아니었고, '직캠' 그 자체가 아닌 'EXID의 직캠'이 인기를 끈 이유를 찾아야 하는 것이다. 

    EXID의 '위아래' 직캠이 다른 걸그룹들의 직캠보다 인기를 끈 이유는 크게 두 가지로 좁혀진다. '위아래'의 노래가 좋거나 피촬영자의 비주얼이 남다르게 뛰어났거나.
    둘 중에는 아무래도 후자쪽에 무게가 실린다. 아무리 당시에는 반응이 없었다고 하지만 '위아래'는 발표된지 불과 4개월 밖에 되지 않은 곡이었고, 이미 대중의 기호에 대한 검증이 한 차례 끝난 상태였기 때문이다. 실제 '위아래'의 도입부를 듣는 순간 아리아나 그란데의 '프라블럼(Problem)'를 레퍼런스했다는 느낌이 드는 건 비단 소수의 생각만은 아닐 것이다.

    자 이제 남은 건 하니의 비주얼뿐이다. 미의 기준은 사람의 취향을 많이 타고 호불호가 갈리기도 하지만 하니의 미모가 보편적으로 인기를 얻었다는 건 어느정도 수긍할 만하다.

    '위아래'의 성공이후 EXID의 멤버중 유독 하니의 각종 예능 프로그램 단독 출연이 많은 것 하나만 봐도 이는 충분히 설명이 된다.(실제 화제를 모은 직캠도 '하니 직캠'이었다) 

    '위아래' 직캠이 여타 걸그룹보다 인기를 얻은 이유는 어느정도 해소됐다. 정작 '직캠'이 주목을 받은 이유는 여전히 의문이다. 

    물론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인터넷의 힘'이고, 몇몇 개인 방송 BJ들이 '위아래' 댄스를 선보이면서 이슈몰이를 한 것도 크게 작용했지만 그에 앞서 SNS에서 화제가 된 '팬미팅 사진'이 발생시킨 나비효과가 그 단초를 제공했다. 

    2014년 9월 12일 EXID는 첫 번째 '위아래'의 활동 마무리 앞두고 KBS2 '뮤직뱅크' 종료후 간단한 팬미팅 자리를 마련했고, 당시 팬미팅 현장의 모습은 한 누리꾼에 의해 SNS에 확산됐다.

    당시 EXID 팬미팅 현장은 3년차 걸그룹의 팬미팅이 맞는지 의심이 갈 정도로 '초라' 그 자체였다. 약 15명의 팬들이 공원의 돌계단에 아무렇게나 앉아있으며, EXID 멤버들도 그 앞에 그냥 멀뚱히 서 있는게 전부다.

    팬미팅에서 으레 내놓는 다과도 없고, 심지어 멤버들이 앉을 의자도 없다. 여기에 EXID의 뒤로는 뭘하든 개의치 않는다는 듯 농구에 열중인 사람들의 모습도 담겨있어 초라함과 비참함을 더했다.

    음악방송 후 즉석에서 마련된 미니팬미팅이고 간단한 인사와 대화를 나누는 자리라고는 하지만, 기본적인 구색도 갖춰지지 않은 모습은 누리꾼들에게 "대학 동아리 그룹보다 못하다", "슬프다", "짠하다" 등의 반응을 이끌어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EXID가 과거 얼마나 '못나가는' 걸그룹이었나가 아니다. 이 사진을 통해 누리꾼들의 '동정표'를 얻어냈다는 점이 중요하다. 실제 해당 사진이 공개됐을 당시 많은 누리꾼들이 "누구?"라며 동정에 가까운 호기심을 보였고, 이는 다시 많은 사람들이 EXID가 어떤 그룹인지를 살펴보는 계기가 됐다. 

    이런 호기심에 찾아본 EXID의 프로필은 동정심과 측은함을 더욱 배가시켰다. 그때까지만 해도 EXID의 프로필이라면 데뷔 3년차에 히트한 곡은 없고, 멤버 교체도 있었던 데다가 유닛 그룹까지 출격했지만 별다른 반응을 얻지 못한것이 전부였기 때문이다. 

    즉 사람들에게 'EXID는 불쌍한 그룹'이라는 인식이 각인 돼 있는 상황에서 '위아래'의 안무와 하니의 미모가 조금씩 입소문을 타자, '과연 어떤 그룹이길래 이렇게 인기가 없나'라는 심리가 어느 정도 클릭을 불러왔다는 부분도 부정할 수 없다. 

    그 뒤부터는 '어? 예쁜데?', '노래도 이만하면 괜찮은데?'라는 의외의 선순환이 이뤄지면서 '역주행의 신화'의 서막이 오르게 됐다. 그야말로 모로 가든 기어 가든 엉겹결에 서울에 도착한 셈이다. 

    결론적으로 EXID의 성공은 '운(運)'이 강하게 작용했다고 밖에 할 수 없다. 하지만 이 '운'도 극소수의 팬들을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한 EXID 멤버들의 노력과 정성이 불러왔다는 것도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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