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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history_29105
    작성자 : 역둔토
    추천 : 2
    조회수 : 1068
    IP : 125.138.***.85
    댓글 : 0개
    등록시간 : 2017/11/26 18:26:20
    http://todayhumor.com/?history_29105 모바일
    중국 근세 특이한 향우회
    <br><br><font size="3">북경 똥장수라는 책을 읽다가 특이한 거를 발견해 요약해서 올립니다.<br><br></font><br><p><span style="font-family:'바탕', Batang, AppleMyungjo;font-size:11pt;">중국 근세 이후 도시사회에서 특이한 점 중 하나는 회관의 등장이다. 회관은 동향 네트워크를 조직하여 <br></span></p> <p><span style="font-family:'바탕', Batang, AppleMyungjo;font-size:11pt;">지방에서 올라온 도시 이주민들이 스스로 사회 안정망을 확보하려는 노력에서 태어났다. 원래 회관은 명초 이후 동향의 <br></span></p> <p><span style="font-family:'바탕', Batang, AppleMyungjo;font-size:11pt;">과거 응시자나 상공업자가 수도나 성도에 머물 때, 그들에게 각종 편의를 제공하는 사설기관였다. <br></span></p> <p><span style="font-family:'바탕', Batang, AppleMyungjo;font-size:11pt;">그러던 것이 청 중기 이후 신사 및  상공업자들이 도시로 이동하면서 친목, 부조, 이익을 위해 동향 조직을 결성할 때</span></p> <p><span style="font-family:'바탕', Batang, AppleMyungjo;font-size:11pt;"> 회관이 조직적 기반으로 자리매김하였다. </span><br><br><span style="font-family:'바탕', Batang, AppleMyungjo;font-size:11pt;">베이징에서 회관은 베이징으로 수도를 옮긴 영락제가 기원이다. 영락제가 베이징으로 천도하자 과거를 치를 사람들의 <br></span></p> <p><span style="font-family:'바탕', Batang, AppleMyungjo;font-size:11pt;">숙박과 식사가 새로운 문제로 떠올랐다. 명 조정은 거마비 정도는 제공했으나 중국 각지에서 밀려오는 과거생 모두의 <br></span></p> <p><span style="font-family:'바탕', Batang, AppleMyungjo;font-size:11pt;">숙박과 식사를 제공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었다. 이러한 것이 사회문제로 떠오르자 회관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으로 <br></span></p> <p><span style="font-family:'바탕', Batang, AppleMyungjo;font-size:11pt;">떠올랐다. 안휘성 우휴현 출신 고위 관료가 친척과 동향사람들을 위해 우후회관을 만들자 이어 광둥회관 푸저우 회관 등이</span></p> <p><span style="font-family:'바탕', Batang, AppleMyungjo;font-size:11pt;"> 생겼다. </span><span style="font-family:'바탕', Batang, AppleMyungjo;font-size:11pt;">이렇게 명대 과거를 보러 오는 이들을 위하여 출발하였던 회관은 각 지역 출신 관료들의 후원으로 출발하였기 <br></span></p> <p><span style="font-family:'바탕', Batang, AppleMyungjo;font-size:11pt;">때문에 곧 과거응시생의 숙박시설 뿐 아니라 지역출신 관료들의 모임 장소로도 이용되었다. </span><br><br><span style="font-family:'바탕', Batang, AppleMyungjo;font-size:11pt;"><br></span></p> <p><span style="font-family:'바탕', Batang, AppleMyungjo;font-size:11pt;">명이 망하고 청이 들어선 후에도 회관은 계속 늘어났다. 현 단위 회관이 가장 흔했지만 그보다 더 큰 단위인 성 단위 회관도 <br></span></p> <p><span style="font-family:'바탕', Batang, AppleMyungjo;font-size:11pt;">많았으며 청말에 이르면 전현직 관료뿐 아니라 지역 출신 대상인들도 회관을 후원하고 이용함에따라 회관의 숫자와 <br></span></p> <p><span style="font-family:'바탕', Batang, AppleMyungjo;font-size:11pt;">크기, 시설 등은 도시에서 해당 지방 출신들의 위상을 잘 보여줬다.</span><span style="font-family:'바탕', Batang, AppleMyungjo;font-size:11pt;">청이 망해도 회관은 계속 늘어났다, <br></span></p> <p><span style="font-family:'바탕', Batang, AppleMyungjo;font-size:11pt;">청대에 비하면 늘어나는 수는 줄었지만 신해혁명 이후 회관은 </span><span style="font-family:'바탕', Batang, AppleMyungjo;font-size:11pt;">반청, 반만주족 운동의 거점으로 변하였다. <br></span></p> <p><span style="font-family:'바탕', Batang, AppleMyungjo;font-size:11pt;">또한 과거가 폐지됨에 다라 이전부터 진행된 </span><span style="font-family:'바탕', Batang, AppleMyungjo;font-size:11pt;">회관의 직종회관화, 일종의 길드적 성격이 강화되었다. <br></span></p> <p><span style="font-family:'바탕', Batang, AppleMyungjo;font-size:11pt;">민국시기 도시 이주민들은 출신에 따라 직업을 갖는 경향이 있었는데 가령 청말부터 안휘성 출신 이주민들이 베이징의 <br></span></p> <p><span style="font-family:'바탕', Batang, AppleMyungjo;font-size:11pt;">연극계를 장악하자 안휘성 회관은 지역 출신의 친목조직임과 동시에 연극업계의 직업회관적인 성격도 동시에 가졌다.</span></p> <p><br></p>
    역둔토의 꼬릿말입니다
    북경 똥장수, 푸른역사, 신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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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7/11/27 02:26:06  72.253.***.139  NoGMO  432343
    [2] 2017/11/29 18:59:45  172.68.***.137  또너냐  42412
    푸르딩딩:추천수 3이상 댓글은 배경색이 바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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