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우선 밝히자면 전 옹꾸라 발언이 심각한 문제고, 방송이라는 타이틀을 걸고 못할 짓을 했다 생각하며 이해 해줄 생각도 없습니다.
즉, 전 장동민이라는 사람이 싫고, 행동이 잘못되었다 생각하며 발언에 큰 혐오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 무도 마크달고 옹꾸라 비판글에는 전부 반대를 누르고 있습니다.
누가 닥반러는 설명을 하라고 해서 글 올려봅니다.
무도글에 반대 누르는 이유는,
옹꾸라의 잘못 -> 장동민의 무도 식스맨 발탁
과 상관없다 생각하기 떄문입니다.
'옹꾸라의 잘못'은 장동민을 포함한 옹달샘 사람들의 인성 문제기에 비판 받아 마땅하지만
그것이 곧 무도 식스맨의 발탁 조건 및 결격사유가 아니기 떄문입니다.
처음부터
지원자격이 있었던 것도 아니고
네티즌 투표, 전문가 투표 반영했고
방송으로 그 과정을 투명하게 보여줬습니다.
원래 방송을 구성하는건 PD고, 그것의 방법은 PD마음대로입니다.
식스맨 프로젝트건 뭐건 PD가 제작을 담당하고 멤버를 모아서 구성을 합니다.
그것에 대해 시청자들은 시청률과 반응으로 평가를 하죠.
무한도전이 예전부터 시청자의 의견에 반응해주고 적극적으로 수용했지만 방송이라는 원래 구성을 생각하면
식스맨 프로젝트 자체가 잘못된 것은 아닙니다.
뭐 이야기가 산으로 가는 것 같아 정리하자면
저는 '옹꾸라의 잘못'을 무도게시판에서, 비판할 일이 아니라 생각했습니다.
사람의 문제고 연예인의 발언 문제라고 생각했지 무도게시판에서 다룰 주제가 아니라 생각했습니다.
무도 게시판 사람들은 "장동민 발언을 보건데, 인성이 안좋으니 식스맨으로 뽑으면 안된다'라고 하는데
인성이 안좋다 = 식스맨의 결격사유
라는 명제는 시청자가 PD가 아니기에 성립되지 않는다 생각합니다.
PD가 생각하기에 인성의 문제가 있거나 확실한 범죄 행위가 문제되면 자신이 내치거나 들이지 말거나 해야지
시청자가 왈가 왈부할 것은 아니라 생각되네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시청자의 역할은
장동민이 만약에 식스맨을 한다면, 그것에 대한 불만을 시청률로 보여주거나
시청자 게시판에서 방송의 문제를 지적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정준하의 과거 문제가 나오는 것도, 범법으로 최근에 빠진 2명의 멤버와 인성문제로 비판받는 장동민의 형평성 때문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그렇다고 누가 잘했다 못했다 따지는 것도 말이 안된다 생각합니다만...)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제 생각이 이렇기 떄문에 무도게에서 올라오는 글을 보고
옹꾸라의 잘못 = 식스맨의 결격사유
라고 판단되는 글은 거의 반대를 눌렀습니다.
닥반의 해명이 되었길 바라며, 개인적인 생각에 대해 충분히 설명하였다 생각하기에 생각의 차이로 인해 이 글이 반대를 먹고
추후 보류로 간다해도 저는 생각의 차이라 여기고 불만을 가지지 않을테니, 반대 사유라도 적어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