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의 스파이.. 군인남자친구를 두고있는 곰신입니당
고민게에 올리려다가 밀리터리에 올려요! 너그러이 용서좀^-^..
다름이아니라 면회문제때문에 글올려요!
저는 경기도 일산에 살고있는데 남자친구는 지금 순천에 있어요ㅠㅠ
논산훈련소로 들어가서 자대배치를 순천으로 받았다고해요
대학생이라서 개강전에 면회한번 가려고 이것저것 알아보니까
KTX , 고속버스 두가지가 있더라구요
근데 시간이나 돈..이런게 너무 부담이 크고 주말알바도 빼야하고 게다가 여자혼자 새벽같이 간다는게 너무 무섭더라구요
그렇다고 면회를 안갈수도 없는 노릇이고 ㅜㅜ..
남자분들 만약 군복무중에 여자친구나 친구들이 거리상 비용부담 문제로 면회를 안온다면
기분이 어떠세요 ㅜㅜ?
아쉽지만 이해하는편인가요? 아니면 두고두고 생각날만큼 미우신가요?
너무너무 가고싶은데 남자친구한테 뭐라고 말해야할지모르겠어요
아까 전화했을땐 꼭 와주면 좋겠다고 했는데 흐지부지하고 끝냈거든요
내일 전화할때는 갈수있다, 없다 확실히 말하려구요..
3줄 요약해요 ㅠㅠ
1. 남자친구가 군인인데 자대가 너무멈..왕복 약12시간
2. 학교 개강전에 한번 면회가고 싶음... 그러나 비용, 시간이 너무나 부담됨
3. 자신이 군인이라고 가정 할 때
여자친구나 친구들이 시간, 비용부담때문에 면회를 못온다고 말하면 기분이어떨것같음요?
너무나 간절하게 가고싶은데..솔직히 현실적인 문제때문에 너무 걱정이되요 ㅠㅠ
못간다고 단호하게 말하기엔 남자친구 기분이어떨지..너무 걱정되네요 ㅜ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