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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history_28189
    작성자 : 역둔토
    추천 : 1
    조회수 : 1050
    IP : 125.138.***.85
    댓글 : 4개
    등록시간 : 2017/06/10 00:49:23
    http://todayhumor.com/?history_28189 모바일
    1870년대 통일 이탈리아





    '테아노의 악수'로 가리발디가 사르데냐-피에몬테의 왕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2세에게 이탈리아 남부를 넘김으로

    통일 이탈리아가 탄생했다.

     

    그러나 통일 이탈리아가 이전의 군주제 국가와는 결별한 새로운 나라, 연방국가, 민주국가가 되기를 원했던

    이들의 바람과는 달리 통일 이탈리아는 사보이 왕가가 통치하는 확대된 사르데냐-피에몬테 왕국에 불과했다.


    이탈리아 왕국은 헌법을 제정하여 입헌 군주제 국가가 되었지만 '헌법'을 제정할 때, 통일된 전 지역의 대표들의

    토론을 거친 것이 아니라 왕과 카부르의 의중대로 방향이 정해졌다.


    의회에 더 많은 권한을 부여해야 한다는 의견이나 연방국가를 주장하는 의견들은 일방적으로 무시당했다.

    사르데냐-피에몬테의 수상 카부르는 헌법 제정을 신속하게 진행하여 외세가 간섭할 기회를 차단해야 한다며

    헌법 제정과 관련된 토론을 거부했다.


    결국 사르데냐-피에몬테의 입김이 잔득 들어간 새 헌법은 그들이 예전 헌법과 유사했다.

    그러한 헌법에 기초하여 헌법을 제외한 다른 제도들도 피에몬테-사르데냐 제도가 채택되었다.


    민법, 상법, 행정법 등 법령들과 행정구조, 세무기관, 교육, 치안 등

    사르데냐-피에몬테의 제도가 통일 이탈리아 전체로 확대되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오랫동안 다른 나라로 살아왔던 각 지방 사람들은 이러한 행태에 상당한 불만을 가졌다.

    그러나 수상, 카부르는 정부가 확고한 의지로 추구한다면 사르데냐-피에몬테의 제도가

    이탈리아에서 가장 뛰어난 것이기 때문에 통일 이탈리아의 다른 지방 사람들도 금새 적응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이러한 불만은 받아들여지기는 커녕 경제 위기로 증폭되었다.

    사르데냐-피에몬테가 도입한 자유무역은 공업분야가 매우 취약하여 고율의 관세로 보호받던 남부의 공업을

    몰락시켰다. 양시칠리아 지역의 취약한 섬유, 식품, 기계공업 등은 다른 유럽국가 뿐 아니라

    이탈리아 북부와 경쟁하는 것조차도 불가능했다. 양시칠리아의 소비재를 대부분 생사하던 전근대적 수공업

    작업소들도 자유무역 아래 몰려드는 외국 상품과 경쟁할 수 없었다.


    남부 이탈리아에서 극심하던 경제 위기에 세금 인상이 더해지면서 불만은 더욱 증폭되었다.

    통일 직후 늘어난 지출을 메꾸기 위하여 직접세는 54%, 간접세는 40% 인상되었다. 경제 상황이 비교적 양호한

    북부는 인상된 세금에 불만이 있을지언정 버틸 수 있었지만  2차산업이 무너진 남부는 인상된 세금에 버틸 수가

    없었다. 특히 농업 비율이 높던 남부는 새 정부가 농업에 부과한 새로운 세금, 방앗간세에 특 타격을 받았다.


    남부를 압박하던 것은 경제적 어려움만이 아니었다. 변화에 느리고 구시대적인 면모를 많이 가지고 있던

    양시칠리아 왕국 사람들은 북부 이탈리아에 비하여 가톨릭 교회에 더 헌신적이었다. 이러한 점에서

    통일 이탈리아가 가톨릭 교회가 적대적이었던 것은 남부에 중앙정부에 대한 악감정을 부채질하였다.

    통일된 새 나라는 교황청과의 갈등, 정교 관계 재정립, 세수입 증대 등을 위해 가톨릭 교회의 재산을

    몰수했다. 수도원, 수녀회 등 7만여개의 종교단체가 법적 지위를 박탈당했고 교회소유의 땅과 재산이 몰수되어

    매각되었다.


    이 교회 소유 땅의 매각은 사회적 문제를 불러왔다. 통일 이탈리아 정부는 교회 지주에서 자영농을 육성하여

    건강한 농촌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낙관했지만, 세수가 부족했던 정부는 규정을 만들지 않고 몰수된

    땅을 황급히 팔아 넘기는데 급급했다. 결국 이러한 식의 농지개혁이 그러하듯, 교회 지주는 대지주로 교체되었다.

    결국 비교적 관대하고 오래된 관습에 익숙한 교회 지주의 아래에 있던 소작농들은 더 가혹한 조건을 들이밀며

    교회에 비해 자본주의적 계산에 능한 대지주에게로 넘어갔다. 또한 가톨릭 교회의 약화는 부족한 복지를

    대신해주던 다양한 가톨릭 수도원, 자선 단체를 파괴했고 통일 이탈리아의 하층민들은 여차하면 밥도 얻어먹고

    잠자리도 구할 수 있던 최소한의 안전망을 상실했다.


    최소한의 안전망을 상실한 이탈리아 하층민들은 국가의 의도적인 외면에 고통받았다. 카부르는 재정수지 균형을

    맞추기 위해 복지에 전혀 관심을 가지지 않았을 뿐 만아니라 통일 이탈리아는 중산층 이상, 유산계급에 의해

    선도되어야 한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었다. 이러한 관점에서 통일 이탈리아는 굉장히 제한된 선거권 제도를

    도입했다. 직접세로 40리라를 납부하는 자만이 선거권을 가졌는데 이는 전체 인구의 2%에 채 미치지 못했다.


    이러한 흐름으로 통일로 말미암아 가장 고통받던 하층민, 남부는 중앙에서 거의 영향력을 행사하지 못했다.


    통일 이탈리아의 하층민, 남부는 불만에 가득차 있었고 소요가 종종 일어났다.

    정부는 카부르의 지도 아래, 유산계급이 선도하는 이탈리아의 안정을 뒤흔들 수 있는 것들에 대해

    무관용원칙을 고수했다. 정규군, 헌병경찰, 일반경찰은 이탈리아 곳곳에 주둔하며 일상적인

    시위나 파업에도 군대가 투입되었다. 심지어 정부가 판단하기에 소요가 심각하다면 군사법원이 민간인에 대한

    재판권을 이양받아 즉결심판을 집행했다. 군대 뿐 아니라 경찰도 방대한 권한을 가져 경찰은 재판을 거치지 않고

    혐의가 있다는 이유만으로 5년 이하의 유배형에 처할 권한을 가지고 있었다.


    통일 이후 경제, 사회적으로 가장 고통 받은 남부는 이러한 억압에 상시적으로 노출되었고

    당연히, 통일 이탈리아에 대한 강렬한 증오를 품었다. 남부에만 10만 여명의 이탈리아군이 주둔하면서 남부를

    점령지 취급을 하였다. 여기에 남부에서 징병제를 실시하겠다는 포고령이 내려오자 북부의 왕을 위해 총을 잡지

    않겠다며 징병 거부운동이 확산되었다. 이탈리아 정부는 사회, 경제적 붕괴로 말미암아 나타난

    징병거부, 소요 등에 대해 몽둥이로 화답했다. 농촌 마을들은 군대가 상시적으로 점령하였고

    심지어 군대는 남부에서 도망자나 소요 가담자로 보이는 '얼굴'을 한 이가 보인다면 발포할 권한을 받았다.

    카부르는 시칠리아 대표가 발포권한에 대해 의의를 제기하자 시칠리아의 야만성을 언급하며

    남부를 모욕했다.


    남부의 불만은 지역정부 차원에서도 논의되기 어려웠다. 중앙정부는 시장등의 지역 행정관을 임명하여 파견하였고

    지역민들이 선출한 지방의회를 해산할 권리도 가지고 있었다. 이러한 이유로 남부는 사실상 북부에 의해

    지배되었다. 수상, 장교, 고위 공무원들은 대부분 북부출신이었다. 남부인들이 행정부에서 고위직에 진출한 것은

    20세기에 들어서야 가능했다.


    통일 이탈리아는 불완전한 통일 국가였을 뿐 만아니라 통일에 의해 희생을 강요받는 쪽과 이익을 받는 쪽이

    너무나 극명하게 나뉘어져 있었다.



    1870년대, 로마와 베네토를 회복한 통일 이탈리아는 일부 미수복지가 남아있기는 하였으나 이탈리아를 대부분

    통합하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이탈리아를 통일했음에도 불구하고, 여타 열강과 비교한다면

    이탈리아의 한계는 명확했다.


    1870년대 이탈리아이의 인구는 약 2천 7백만명에 달했지만, 15세 이하 인구가 전체 인구의 1/3을 차지하는

    전형적인 후진국형 인구구조를 가지고 있었다. 높은 출생률 만큼이나 높은 영아 사망률도 전형적인

    후진국형이었다. 이탈리아의 1세 미만 영아의 25%가량은 첫 생일을 맞이하지 못하고 사망했다.

    높은 영야사망률과 부족한 의료로 이 이탈리아의 평균 수명 또한 30세를 넘기지 못했다.


    경제구조도 전형적인 후진국형에 머무르고 있었다. 1870년대, 인구의 60%가 농업에 종사했으며 농업인구가

    과반수에 못 미칠때까지 약 60여년, 1930년대, 이 더 필요했다. 그 이후로도 비슷한 처지에 머무르지만 1870년대

    이탈리아 농촌은 매우 열악한 상황이었다. 부족한 복지, 농지개혁의 전무 등으로 말미암아 농촌은 생활수준이

    현저하게 낮을 뿐 아니라 발전 가능성도 매우 낮았다. 농촌은 기계화와 집단화가 매우 저조하여

    너무 많은 노동력을 필요로 하였고 이는 농업 생산물의 1/2가 생산자들에 의해 소비되는

    전근대적 구조를 만들었다. 또한 농민들의 각종 세금, 소작료, 부역에 시달렸기 때문에 매우 낮은 소득을 거두었고

    매우 낮은 소득으로 말이암아 가장 기초적인 의식주를 해결하는데 소득의 80%를 소모했다.

    이러한 상황은 이탈리아 농촌의 교육, 의료, 투자, 농업 시설 근대화 등 을 불가능하게 만들었다.


    이탈리아의 농민들은 가장 기본적인 의식주에 소득의 80%를 사용하고 있었지만 절대적인 소득이 너무 부족했기

    때문에 의식주도 제대로 충족하지 못했다. 농민들은 1년 동안, 밀가루나 육류는 거의 접할 수 없었고

    보리, 귈, 감자, 옥수수 등에 의존했다. 이는 특히 남부 이탈리아에서 심각하였는데,

    남부에서는 옥수수를 제외하고는 다른 식품을 접하는게 거의 불가능한 지역도 많았다.

    결국 이렇게 빈약한 식사는 이탈리아 농촌에 질병을 유행하게 하였다. 펠라그라나 말라리아, 결핵은

    이탈리아 농촌에 걷잡을 수 없게 퍼져나갔다. 영양 상태가 양호하다면 충분히 막을 수 잇는

    펠라그라나 결핵 같은 경우는 통일 이전보다 2배 이상 감염율이 올라가는 등 통일로 말미암은 이탈리아 농촌의

    희생을 적나라가하게 보여주었다.


    주택상황도 영양상태와 별로 다르지 않았다. 농민들의 20%만이 지붕이 있는 집에서 살고 있었고

    대부분은 흙으로 만든 벽으로만 둘러 쌓인 집에 살았다. 남부 농촌에서는 집 자체가 없어 19세기에

    동굴, 토굴, 공동묘지에 거주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열악한 농촌상황과 과잉된 농촌 노동력을 흡수하고 경제 성장을 이끌어야 할 공업분야도 농촌의 상황보다는

    나았지만 빠른 진전을 보이지 않았다. 1870년대 이탈리아의 주철 생산량은 연간 3만톤에 불과했고 보유한

    방적기도 50만대에 머물러 서유럽국가들과 비교한기 부끄러울 정도였다. (영국은 연간 주철 4백만톤, 방

    적기 3천만 대를 프랑스는 연간 주철 백만 톤, 방적기 550만대를 보유)

    이탈리아 공업 중에서 유일하게 국제적인 수준에 다다른 것은 비단산업 뿐이었다. 원료부터 최종 가공품까지

    모두 이탈리아에서 얻을 수 있던 비단산업은 세계 총수요의 1/3을 이탈리아가 공급할 정도였다. 비단산업은

    이탈리아 총 노동자의 약 75%정도를 고용하였으나 숙련 기술공이 많이 필요한 산업이 아니었기 때문에

    대부분의 노동자는 여자, 어린이, 농한기에 가욋돈을 벌러 온 농민들 이었다.


    1870년대와 80년대 값 싼 노동력으로 성장을 이끌어가던 이탈리아 자본가들은 정부가 노동법이나 사회보장법의

    도입을 하지 못하게 만들었다. 카부르는 물론 유산계급이 이탈리아를 선도해야하고 지금은 성장이 필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노동자들의 희생을 매우 당연하게 받아들였다.


    1870년대 말, 80년대 초 이탈리아 노동자의 1/4은 14세 이하였고 4~5세의 어린이도 노동자인 경우를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산업 자본가들 뿐 만아니라 이탈리아의 광산주들 또한 어린이들을 매우 광범위하게

    고용하였고 이들도 공업 자본가들과 마찬가지로 이탈리아에 값 비싼 노동법, 사회보장법 따위는 사치라고

    생각했다. 1886년에 이탈리아 정부는 9세 혹은 10세나 15세이하의 고용을 금지하는 법령을 제정했지만,

    단속 의지가 매우 박약하였고 정부와 의회가 유산계급에 의해 장악되었기 때문에 실효성은 없었다.


    그러나 이러한 희생에도 불구하고 이탈리아의 발전은 매우 점진적이었다. 이탈리아 정부는 무거운 세금을 거두고

    있었지만, 공업발전에 투자하고 있었기 때문에 다른 분야에 투자할 여력이 매우 떨어졌다. 아이러니하게도

    이탈리아의 이러한 결정은 오히려 성장 가능성을 퇴보시키는데 일조했다.


    이러한 점이 가장 크게 작용한 것은 교육분야였다.  1860년대 법에 따르면 모든 이탈리아 어린이는 의무적으로

    초등교육을 받아야 했으나 노동력을 착취하려는 자본가, 정부의 의지 부족, 예산의 부족 등으로 말미암아 사실상

    무용지물이었다. 적어도 70년대까지 이탈리아의 2/3가 문맹이었고 남부의 많은 농촌지역은 문맹률이 99%에 달했다.

    초등교육을 받는 어린이는 수치상으로는 30~40%정도였으나 초등학교를 졸업하는 비율은

    그것의 절반정도에 불과했다. 교육 분야에 투입되는 재정이 매우 적었기 때문에 이탈리아의 교육 시설은 질이

    형편 없을을 따질 문제가 아니라 절대적인 수량을 충족하지 못했다. 더욱이 교사에 대한 대우도 매우 부족하여

    70년대, 교사들이 지방에서 너무 적은 급여 때문에 굶주림과 병으로 죽어가는 경우도 왕왕 일어났다.


    70년대 말부터 이탈리아의 문맹률을 결정적으로 낮춘 것은 하층민들을 가장 압박하던 군대였다.

    3년 간 징집되는 군대에서, 병역을 면제 받을 사유를 마련할 수 없었던 남부 농민, 하층민들은 군복무 중

    문맹에서 벗어났다.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17/06/10 02:12:25  211.54.***.152  이스투아르  493912
    푸르딩딩:추천수 3이상 댓글은 배경색이 바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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