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ㅎㅎ

미국사는 곧 30대 중반의 아재입니다. 편견일지 모르지만 낚시는 나이좀 있으신 최소 중년이상의 아재분들의 취미란 생각이라, 스스로 아재라 소개했지만 낚시게엔 대부분 인생 선배님들의 근엄하게 포진해 있을거란 생각입니다만.. 


아무튼, 사는게 퍽퍽하고 미국엔 서른이 다되어 넘어왔기 때문에 친구들은 다 한국에 있고, 정말 맘 터놓고 지낼 친구만들기도 쉽지 않다보니, 

여성분들 밥배와 후식배가 따로 있듯, 와이프가 채워주지 못하는 허전함과 외로움을 종종 느낍니다.

그래서 취미를 하나 가져볼까 하던 차에 조용한 환경에서 쉬면서 생각 정리도 하고 책도 읽고 여유롭게 할수 있는 취미로 민물낚시가 적격이겠다 싶더라고요.

사는곳이 남부 캘리포니아 이고, 집에서 멀지 않은 (트래픽 없을때 30분-45분거리) 곳곳에 바닷가가 있긴한데 주워들은 이야기론 바다낚시은 난이도가 있는 편이라 들어서 민물낚시터를 좀 찾아보려하는데요,

초보자가 낚시 처음 시작 할때 비용같은게 많이 드는지랑, 주변에 코치해줄 사람이 없을때 따로 강습같은걸 받아야 하는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