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잘 못되어가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뭔가 얘기하고 싶지만
조금은 답답하다..

하지만 뭔가 이상하고 의문이 생긴다.

진보신당이 원래 민노당에서 더욱더 진보를 추구한다고 갈라져 나온 당이 아닌가?

말은 맞을수 있다고 치자.

하지만 그들의 행보가 영 진정한 진보하곤 멀어보인다.

진보의 핵심은 
열림과 조합이다.
문은 열어 놓되
대의를 위해 조합이 필요하다면 얼마든 당략은 버리는게 맞다.

그래서 보통의 진보정당의 정치적 고향이라 할 수 있는 
유럽 , 특히 독일에선 연정이란것이 항상 일반화 되어 있다.
솔직히 독일에서 말하는 보수정당이라는게( CDU, 기독민주당이라고 해석해야 하나..) 한국의 
한나라당하고 비교했을때 오히려 좌에 가깝다만..

일단 진보신당이 이번 선거때 
자신들이 유일한 진보당이라고 선거를 끝까지 완주하자고 하였다.
과연 이것이 진보의 길이라 생각하는지?

하여튼 설명하면 길어질것 같아 간단히 말하자면 

진보신당 좀 이상하다. 
뭔가 냄새가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