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의 적으로 부터 우리를 지키기 위해 있는 군대여
내부의 적으로 부터 우리를 보호하기 위해 있는 경찰이여
이제 우리는 참을 수가 없다.
당신들의 그 자리는 그 힘은 한사람이 준게 아니다.
우리 국민 한사람 한사람의 힘이 모여 당신들을 세운 것이다.
당신들도 또한 국민이며 보호받을 권리를 누릴 자격이 있다.
국민을 막지 마라.. 국민의 소리를 외면하지 마라
지금 직책상 어쩔수 없다고 말하지 마라
밥그릇이 깨어진다고 말하지 마라
우리는 박근혜를 대통령으로 인정하지 않는다
부정선거의 의혹이 아직도 풀리지 않고 있는 지금
당신들은 왜 그녀를 대통령으로 받들고 있는가?
중학교시간에 통계만 배워봐도 그런 말도 안되는 그래프가 그려질 수는 없다.
대한민국은 지금 대통령이 없다.
국민을 책임지는 사람이 없다.
국민이 눈 앞에서 물속에 수장되어도
책임자들은 누구하나 끌어낼 생각조차 하지 않았다
책임자들의 가장 위에 있는 박근혜는
오히려 아래사람들에게 책임추궁을 하였다.
해수부장관이여, 해양경찰총장이여, 항만청장이여.
당신들의 밥그릇이 그리도 귀한 것이었던가?
당신의 밥그릇에 밥은 뉘에게서 나오는가?
박근혜인가? 국민인가?
국민의 녹을 먹고 살아가는 당신들이다.
적어도 받아먹는 녹만큼은 국민을 위해서 살아가야 하지 않겠는가?
언제까지 멍청한 개처럼 자기집에 찾아온 도둑을 보며 꼬리치며 살랑거리고 있을 것인가?
도둑이 준 독약이 든 소세지를 먹고 죽어가는지도 모르고 그렇게 눈 앞의 것만 탐할 것인가?
군대여,,경찰들이여.. 깨어나라..
당신들은 한사람이 아니다. 국민의 힘이다.
당신들도 생각이 있고 우리와 같이 아파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명령불복종으로 영창에, 교도소에 간다면
당신은 죄인이 아니다, 당신은 영웅이다.
이 불온한 세상에 항거한 당신은 영웅이다.
제발 깨어나라..
국민을 당신들의 적으로 돌리지 마라
자기들의 이익과 목적을 위해
이 나라를 잠식하는 탐관오리들을 제거하라
국민의 한사람으로 명령한다.
국민의 편에 서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