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GH_PARK)가 8일 오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선거유세를 했습니다.
이날 박 후보는 '문재인-안철수 연대'를 "우리가 추방해야 할 구태정치"라고 규정하면서 자신이 강조하는 '민생정부론'과 차별화하는 데 주력했습니다.
박 후보는 "일관되게 민생만 얘기하는 것과 허구한 날 단일화니, 공동정부니 하면서 정치공학에만 의존하고 가치와 철학이 아니라 표만 생각하는 것, 과연 어느 것이 새 정치고 어느 것이 구정치냐"고 말했습니다.
이날 유세현장에서 정몽준, 김성주 공동선대위원장과 김무성 총괄선대본부장 등 당 인사들과 박 후보 지지자 1만 5천여명(경찰 추산)이 몰려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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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후보는 이날 연설에서 "박근혜 후보의 불통은 이 대통령보다 더했으면 더했지 결코 못하지 않다"며 "박 후보가 되면 정권연장 정권교대이고, 제가 돼야 정권교체이지 않느냐"고 말했습니다.
문 후보는 이어 "대통령이 서민 편에 서야 새 시대가 열릴 수 있다"며 "저는 서민들이 기댈 언덕이 되고 버팀목이 되겠다"고 밝혔습니다.
트위터를 통해 전해진 현장 사진들을 모아봤습니다.
[@Bongchoon : 내 스마트폰 카메라로 현장을 모두 담을 수가 없네요. 계속 모이고 있습니다]
[@BHJun: 세종대왕부터 이순신 장군까지. 사람과 사람으로. 문재인과 함께 새로운 정권을 열망하는 사람들로. 어서들오셔요. 이제 새시대의 문이 열립니다.]
[@dream2012: #문재인유세 #광화문대첩 어제 두 남자의 남포동 데이트의 "재인 열풍'이 서울 시민들 가슴에 그대로 옮겨왔네요~ 어제가 야도 부산의 자존심을 회복한 날이라면 오늘은 서울시민의 자부심으로 내삶을 바꿀 첫 대톨령 문재인 선언]
[@FromCareKorea: <광화문 현장>문재인 후보님 감사 RT 생명이 바려지지 않는 대한민국을 만들어주세여요 소셜의 힘 하루만에 법률안 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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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다 저거다 말씀 마시고...투표하실 분들은 추천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