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유머 - [스포가 있는 게임연재] Undertale 노말루트

게시물ID : gametalk_274412

작성자 : 커스

추천 : 16

IP : 182.227.***.40

댓글 : 7개

등록시간 : 2015/09/23 14:5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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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가 있는 게임연재] Undertale 노말루트 - 3

샌즈와 대화한 뒤 스노우딘에서 시작!

오른쪽으로 쭉 가 주자

샌즈를 만났던 곳을 지나 계속 오른쪽으로

가다가 돌이 떨어지는 폭포가 있는데 안으로 들어가면...

발레복을 얻을 수 있다

가다 보면 풀숲이 있다.풀숲으로 들어가 보면

언딘과 파피루스 이벤트 진행

언딘, 오늘의 보고는 전에 말했던 인간...

허? 싸웠었냐고? 싸웠었지!
뭐? 잡았냐고...? 음... 아니...
노력했지만, 언딘. 결국에는... 실패했어
인간의 영혼은 직접 가져가야 할 거야...
하지만 언딘, 인간을 직접 없애버릴 필요는 없잖아
...
알겠어. 어떻게든 돕도록 할게

이벤트가 끝나고 움직이려는 순간 인기척을 느낀 언딘!

계속 지켜보다가 사라진다...

방금 너 쳐다보는 눈빛 봤어?
진짜 쩔어! 정말 질투난다
어떻게 주의를 끈 거야?

그리고 풀숲에서 같이 튀어나오는 언딘빠

연꽃과 개울이 있는데

꽃을 한 줄로 만들면 다리가 되어 건널 수 있다

가다 보면 파피루스가 전화함

안녕, 파피루스야!
어떻게 번호를 알았냐고?
네가 받을 때까지 모든 번호를 눌러봤어!
근데... 너 뭐 입고 있니?
친구한테 물어봤는데
네가 먼지투성이 발레복을 입고 있는 걸 봤대서
진짜야? 먼지투성이 발레복을 입고 있어?
응

그래, 입고 있구나
알았어!
쿨한 친구다

가다 보면 망원경이 있다

망원경엔 벽을 조사해 보라고 쓰여 있다

벽을 조사해 보면 뙇 하고 열림

여기부터 예전에 쓰였던 기록들을 볼 수 있다

인간과 괴물의 전쟁

왜 인간이 공격했는가? 두려워할 게 없었던 듯 하다
인간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강했고
그 위력은 주변의 모든 괴물들의 영혼마저 잡아먹을 정도였다
모든 괴물들의 영혼은 단 한 명의 인간의 영혼의 위력과 맞먹었다
하지만 인간에겐 약점이 하나 있었다
모순되게도 그것은 영혼에게 있어 강점이었다
영혼의 위력은 인간이 죽은 뒤에도 영혼이 보존되게 해 주었다
괴물은 인간을 쓰러뜨리면, 영혼을 취할 수 있었다
인간의 영혼을 가진 괴물... 막강한 힘을 가진 끔찍한 짐승이 되는 것이었다

그리고 가다 보면...갑자기 앞에 박히는 창!

언딘에게 들켰다!

계속 창을 날리며 쫓아오는 언딘

잘 피해 주자

풀숲 안으로!

풀숲 안을 뒤지는 언딘

뭐야... 넌?

언딘빠를 잡고 놔 준 뒤 언딘은 돌아간다

방금 봤어? 언딘이 방금 날 만졌어!
다시는 얼굴 안 씻을 거야!
네가 조금만 왼쪽에 있었더라면...!
걱정 마! 다시 만나게 될 거야

쭉 가자

샌즈는 망원경 장사를 하고 있는데

아무것도 안 보인다쭉쭉!

이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가 보면

풀숲에서 발레 슈즈를 찾을 수 있다

그리고 계속 가다 보면 또 파피루스가 전화를 건다

안녕, 파피루스야!
옷 얘기 했을 때 기억해?
근데 너에 대한 내 친구 의견이 네가 좀...
잔인하대

딱히 별 얘긴 없다

영혼을 취하는 위력
그게 바로 인간들이 두려워하던 힘이다

가다보면 왠 이상한 문어가...

난 어니언상이야!
폭포로 와 줬구나! 허! 여긴 멋진 곳이야! 허!
맘에 들지, 허! 여기 물이 너무 얕아서 내내 앉아 있어야 하지만...
괜찮아!

무시하자...

훠이

윗방에 대단한 보물이 있다곤 하는데일단 오른쪽으로

이 힘에 맞설 방법은 없었다
인간은 괴물의 영혼을 취할 수가 없었다
괴물이 죽으면, 그 영혼은 사라졌으니까
그리고 살아있는 괴물의 영혼을 취하기 위해선 막대한 힘이 필요했다
예외는 하나 있었다
'보스 몬스터'라 불리는 특별한 괴물의 영혼
보스 몬스터의 영혼은 죽은 뒤에도 남아 있을 정도로 강했다, 잠깐이지만
인간은 이 영혼을 흡수할 수 있었다. 하지만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앞으로도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석상을 지나

우산통에서 우산을 하나 집는다

아까 석상으로 돌아가 우산을 씌워 주면 멜로디가 울려퍼진다

이제 아까의 북쪽 방으로 가서

석상의 멜로디에 맞게 피아노를 친다

빰!

전설템을 찾았다

뭔 개를 들고 있어서 못 줍는다고 한다

템창에 못 보던 짜증나는 개 한 마리가 있다.버리자

버리면 개가 나와서

템을 먹고

튄다

그리고 Dog Residue라는 템을 남기는데

사용하면 템창의 남은 자리를 Dog Residue와 Dog Salad로 가득 채운다

Dog Salad는 체력을 2~만피 까지 랜덤으로 채워 주는 아이템으로

돈이 많다면 별 쓸모는 없다

가서 우산 하나 더 집고 진행

와, 우산이 있어!

언딘빠가 따라옴

언딘은 진-짜 멋져
나쁜 놈들을 쓰러뜨리고 절대 지지 않아

언젠가 학교 과제가 꽃을 키우는 거였어
우리 왕 - 드리무어 - 가 자기 꽃을 나눠주기로 했지
우리 학교에 와서 책임감 같은 것에 대해 가르쳤었어
그게 생각나네... 언딘이 학교에 오면 얼마나 멋질까!
선생님들을 다 쓰러뜨리겠지!

음... 선생님은 안 쓰러뜨릴 거야
쿨해서 무고한 이를 다치게 하진 않으니까

멀리 보이는 수도를 지나

우산 다시 넣어두고

여긴 너무 높네
내 어깨를 타고 올라가
내 걱정은 마, 갈 방법은 찾을 테니까!

언딘빠를 딛고 올라가 계속 진행한다

인간은 우리 힘을 두려워해 우리에게 전쟁을 선포했다
갑작스런 무자비한 공격이었다
결국엔 전쟁이라 부르기도 어려운 상태가 되었다
힘을 합친 인간들은 너무도 강력했고, 우리 괴물들은 약했다
하나의 영혼도 남지 않고 수많은 괴물들은 먼지로 변해 갔다

가다 보면 또 언딘 등장

가시를 팍팍 세우는데 피하기가 어렵진 않다

가다 보면 막다른 길

그리고 언딘이 길을 가로막는다

다리를 끊는다 끼야아앙

그리고 깨어나는 주인공여긴 어디지?

쓰레기장이었다

나가려 할 때 갑자기 이벤트

하하하... 도망갈 생각인가 보군
나는 더미 안에 깃든 유령이다
내 사촌도 더미 안에 살았지
네가 오기 전까진!
말을 걸면, 좋은 대화를 했다고 생각하기도 해
하지만 네 대화는 더미를 놀라게 했어!
인간! 네 몸에서 영혼을 앗아가겠다!

뜬금 전투

귀신에 홀린 더미라서 때려도 다시 살아난다

유일한 방법은 더미의 공격이 상자 바깥까지 나가 더미를 때리도록 유도하는 것

계속 반복하자

이놈들아! 더미, 더미, 더미!
날 쏘지 말라고 몇 번을 말했냐!
실패야! 너희는 해고다! 다 교체할 거야!
더미 봇! 매직 미사일!

더미 봇의 미사일 공격도 잘 유도해서 맞춰 주자

말도 안 돼!
다른 놈들보다도 안 좋잖아!
뭔 상관이야! 친구 필요 없어!

나한텐 칼이 있다고!

슝

칼도 없네

상관 없어! 난 널 해칠 수 없고
넌 날 해칠 수 없지!
여기서 나랑 영원히 갇히는 거야!

갑자기 떨어지는 산성비에 도망가는 더미

미안, 내가 방해했지. 응?
내가 오자마자 네 친구가 가 버렸어
오, 재밌어 보였는데... 인사만 하고 싶었는데...
냅스티브룩이었다

근처에 집이 있으니 심심하면 놀러오라고 한다

위쪽으로 가면 냅스티브룩의 집인데

진엔딩 루트 때 타기로 하고 그냥 오른쪽으로 가자

위는 상점이다

상처입고 공포에 질린 우리는 인간들에게 항복했다
7인의 고위 인간 마법사들이 우릴 마법으로 지하에 봉인했다
뭐든지 봉인 안으로 들어올 수 있지만, 강한 영혼을 가진 자만이 나갈 수 있다
이 마법을 되돌릴 방법은 하나뿐이다
7명의 인간 영혼과 동등한 막강한 힘으로 배리어를 부수는 것...
그러면 파괴될 것이다
하지만, 이 저주받은 땅엔 입구도 출구도 없다
인간이 여기 올 방법도 없다
우린 영원히 여기 갇혀 있을 것이다

간단한 퍼즐도 풀고...

여기는 랜턴을 계속 켜 주면서 가야 한다

어두워지면 길 찾기가 힘들어진다

계속 가면 또 막다른 길에서 언딘과 만남

7개의 인간 영혼
7개의 인간 영혼의 힘이라면 우리의 왕은...
아스고르 드리무어 왕은...
신이 된다
그 힘으로 우린 인간에게서 지상을 되찾을 것이다
그리고 우리가 견뎌 왔던 고통을 모두 되돌려줄 것이다
알겠나, 인간?
살려달라고 빌 기회는 지금뿐이다
네 영혼을 내놓아라...
아님 몸을 갈기갈기 찢어 주지

붙자 임마!

언딘! 내가 도와 줄게요!
잠깐, 싸우고 있어?
풀숲에서 갑작스런 언딘빠 등장

언딘에게 끌려간다계속 진행하자

하지만... 예언이 있다
천사, 지상을 본 자가... 돌아올 것이다
그리고 지하엔 아무도 없게 될 것이다
에코 플라워들을 지나...

가다 보면 언딘빠가 따라오고 있었다

난 여기 있으면 안 된단 건 알지만... 뭔가 묻고 싶어
누구에게도 이런 건 물어본 적 없는데, 너 인간이지? 하하
이제 알겠네, 그러니까... 언딘이 '그 인간을 멀리하라'고 했거든
우리 적이나 그런 걸로 생각했어. 근데 부담스러워서 말야

그러니 내가 널 싫어할 수 있게 뭔가 나쁜 말이라도 해 줄래?

아니

뭐? 그럼 내가 해야 해?
난... 네 배짱이 싫어
...으 나 진짜 나쁜 놈이다
이제 집에 갈래

그리고 뛰다가 미끄러진 언딘빠

또 등장한 언딘

언딘을 무시하고 가서 언딘빠를 도와 주자

내-내 친구를 다치게 할 생각이라면
나부터 지나가야 할 거야

자기 목숨을 구해준 주인공을 친구로 여기고

언딘에게서 막아주는 언딘빠

결국 언딘은 돌아가고 주인공은

어떤 동굴 앞까지 갈 수 있게 되는데

동굴 입구 꼭대기에 있는 언딘

일곱
일곱 개의 인간 영혼이면 아스고르 왕은 신이 된다
여섯, 지금까지 우리가 모은 영혼이지. 알겠어?
네 일곱 번째, 마지막 영혼이면 이 세상은 바뀔 수 있어
하지만 일단, 여기까지 온 놈을 위해 관례적으로...
우리들의 비극적인 이야기를 말해줘야겠군. 아주 오래 전이야...
...아니, 그거 아나?

집어쳐! 왜 곧 죽을 놈한테 그런 이야기를 해 줘야 하지!

투구를 벗는 언딘

너! 모두의 희망과 꿈을 가로막고 있어!
알피의 역사책을 읽고 인간들은 자비로운 줄 알았지만... 너는?
자비없는 범죄자일 뿐이야!
동굴을 지나쳐 오며 누구든지 공격해 왔지
자기 방어? 참...
굳이 그럴 필요 없는 놈들도 죽여 왔어
그게 너에게 쉬우니까 그랬을 뿐이야
너한테 재밌으니까
하지만 이제 네 차례다, 악당!
더 이상 누굴 해치진 못 할 거야
이 빛나는 갑옷의 기사가 나타났으니
괴물의 의지가 어느 정도인지 보여 주마!

그리고 언딘과의 전투여기선 하트가 초록색이 되는데..

상하좌우 키로 날아오는 화살표를 막으면 된다

주기적으로 빨간색 하트로 바꿔서창을 날리기도 한다

노란색 화살표는 하트 앞에서 방향이 정반대가 되니 조심

쓰러뜨렸다!

내 생각보다 훨씬 강하군...
그래서... 이렇게 끝인 건가...
안 돼! 죽지 않아!
알피, 아스고르, 파피루스...
모두가 지켜 줄 거라 믿고 있어!
인간! 모두의 희망과 꿈 앞에... 난 널 쓰러뜨리겠어!

하, 겨우 그 정도야?

사라지는 몸을 붙들고 마지막 발악을 하는 언딘

하... 알피...
이게 바로 내가 두려워하던 거야...
당신에게 절대 말하지 않은 이유야...
안 돼-! 죽지 않아!!!

그러나 결국 언딘은 주인공에게 죽어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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