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꿈꾸게된건 이번년도 2월 3일 새벽입니다

꿈내용을 설명드리면 

제가 죽어어 저승가는 열차에 타게되는대

매표소에 저승 열차를 타려고 노잣돈을 구걸하는 사람들이 줄줄이 앉아있었고

저는 표를 사야하니까 지갑을 열었는대 돈이 엄청 많더군요

그돈을 구걸하는 분들에게 모두 나눠드리니 딱 제꺼만 살수있는 돈이 남더랍니다 

그렇게 표를사고 들어가는대 마음이 후련하면서도 아쉬움이 남기에

혹시나해서 지갑을 한번더열었더니 나와 아내 그리고 아들딸이 찍힌 가족 사진이 있었어요

근대 그걸보자마자 "아 이젠 돌아갈수없구나"라고 속삭이며 죽었다는걸 실감 하며

뜨거운 눈물이 줄줄 흐르더라구요 꿈속에서 엄청 오열 했습니다.

그러다가 잠에서 깨고는 "아 내가 살아 있구나 다행이다.." 라는 말을 내뱉고 
거울을 보니 

현실에서도 티가 젖을정도로 눈물을 흘렸더라구요

그날은 제 여자친구를 처음으로 만나는 날이었습니다.

지금까지 잘 사귀고있고 너무 행복한데 혹시 꿈이 배우자를 만나게될 꿈이었던걸까요?

평소에도 꿈 내용이 잘맞았거든요 로또나 귀시감도 자주느끼구요

오늘 갑자기 그런생각이 들어서 적어봤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