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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sewol_27099
    작성자 : 남시유
    추천 : 22
    조회수 : 908
    IP : 14.37.***.69
    댓글 : 6개
    등록시간 : 2014/05/09 15:58:46
    http://todayhumor.com/?sewol_27099 모바일
    14. 5. 8~ 14. 5. 9 15:46 유가족, 현장 상황정리


    1. KBS 망언

    김시곤 보도국장 "세월호 피해자가 갑자기 많은 사람들이 죽어서, 그렇지 연간 교통사고 피해자보다 적다"이 직접적 이유, 이후 앵커들에게 검은 옷 입지 말라 명령.


    2. 05.08일

    KBS 관계자 분향소 방문, 거기서 유가족과 실갱이 →그간 KBS 보도 행태(하지도 않은 일들을 했다고 보고하는 것 등)에 분노


    3. 이것이 불씨가 되어 05.08분 10시경 KBS으로 영정사진 든 유가족 분들 출발


    4. KBS 도착했으나 경찰이 막고 있음.

    청와대로 가겠다는 말에, KBS측 요구사항 몇 명만 추려서 안에 들여보내라. 가족들 차후 자신들이 당신들에게 폭행할 가능성이나, 상대방이 폭행할 가능성 및 사과 공정성에 요구해 JTBC 동행요청했으나 KBS관계자와 충돌. 카메라 들어가지 못하고, 유가족분들도 로비에서 대기. 본부장과 관계없는 스포츠국장, 해설국장등만 등장(시사인 속보 참고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sewol&no=26466&s_no=26466&page=13)


    5. 20분의 여유를 주겠다. 보도국장 나오라 했지만 1시간이 지나도록 나오지 않음. 유가족 측 공식 성명 발표

     (시사인 속보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sewol&no=26502&s_no=26502&page=12

     공식 성명 청취 글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humorbest&no=879427&s_no=879427&page=5)


    6. KBS측 사과 하지 않겠다 발언, 유가족 전달 되어 청와대로 가겠다 05.09 새벽 2시 30분 청와대 출발

     (시사인 기사 있으신 분 말씀 좀...

     당시 상황 청취 글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humorbest&no=879444&s_no=879444&page=4 )


    7. 유족측 걸어서, 청와대로 가는 도중 경찰이 차단. 차가운 길바닥에서 새벽 4시부터 지금까지 기다리는 중.

                                      

     시사인 기사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sewol&no=26616&s_no=26616&page=7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sewol&no=26678&s_no=26678&page=4

     이계덕 기자님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sewol&no=26699&s_no=26699&page=4


    8. 기사를 통한 시간대별 모습

     

     5. 9

    3: 30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humorbest&no=879468&s_no=879468&kind=humorbest_sort&page=7&o_table=sewol

    3: 50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humorbest&no=879474&s_no=879474&kind=humorbest_sort&page=7&o_table=sewol

    4: 10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humorbest&no=879476&s_no=879476&kind=humorbest_sort&page=7&o_table=sewol

    4: 50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humorbest&no=879491&s_no=879491&kind=humorbest_sort&page=7&o_table=sewol

    5: 17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humorbest&no=879514&s_no=879514&kind=humorbest_sort&page=6&o_table=sewol

    10:00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humorbest&no=879621&s_no=879621&kind=humorbest_sort&page=3&o_table=sewol


    9. 11:50분경 청와대로 들어간 대표들 나옴

     

     미팅한 것을 간략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정신이 혼미해서 중간에 헛소리가 섞일 수도 있겠습니다. 들어가서 수석님들과 비서관들이랑 같이 만났습니다. 가서 이야기 한 것은 두 가지 입니다. 사고 관련해서 남아있는 생존자들에 대한 구조문제와 진상조사에 대해서 이야기 했고 특이 이 진상조사에 대해 선장과 선사에 대한 수사 많이 부각되고 있어 괜찮다고 하지만 우리가 잘 알다시피 늦장 구조, 늦장 대응 등등 몇 가지 이야기 했는데, 특징적인 내용을 이야기 한 이유는 대통령께 우리가 느꼈던 생생한 이야기들을 전달해 주기 위해 온 거지, 따지거나 화 내기 위해 온 게 아니다. 하셨습니다. 수석 분들과 비서관 분들께 설명을 드렸고 일단 반응은 자기들이 모르던 사실들을 많이 들었다. 보고 받지 못한 이야기들, 새로운 이야기들을 들었다. 생생하게 이야기를 들으니 만남에 의미가 있는 것 같다. 반응 보였고 우리가 직접적으로 찾아온 이야기는 그거에 대해서 분향소에서 4부터 새벽에 청와대 앞 까지 온 것에 대해 이야기 했습니다.(중간에 빨라서 생략) 밤 10시경 KBS 홈페이지에 KBS 입장을 올렸습니다. 그런 이야기를 한 적이 없고 그런 보도를 쓴 언론사에 대해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그런 반응을 올렸는데 거기서 대화하던 도중 KBS직원이 폭행을 당했고, 입원을 당했다. 그렇게 이야기가 나왔는데... 소상하게 이야기 했고 정당하게 사과를 하러 갔음에도 막말로 되도 않는 수모를 당한 것을 이야기 했고 어떻게 약속 했는지 말했습니다. 반응은 몰랐다고 했고, 그러한 과정에서 이런 요청을 하게 된 건 KBS 사장이 직접 사과하고 보도해라. 망언의 당사자인 보도국장을 파면해라. 청와대의 반응은 내용을 들어봤을 때 사실로 확인이 된다면 반드시 책임을 지어야 하나, 청와대가 언론사에 대해 직접적으로 인사조치를 할 수 없다. 권유는 하겠고, 알고 있으니 이야기 해 보겠다.


    (청와대 측에서)KBS사장이 만날 의사 있다고 물어봤는데, 의사 있냐고 대답했냐. 그랬더니 청와대 쪽에서는 사장이 우리를 만나겠다 들었는데 우리는 들은 적이 없었습니다. 그런 이야기를 들었다 했다면 확인을 해 달라 요청했고 여러 과정들을 거쳐 최종적인 청와대 이야기는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면담,그리고 정 KBS에서 청와대가 해결해 줄 수 있는 방법이 없다면 사장과 사과를 받을 수 있는 장소를 마련해 달라고 이야기 해 달라. 라고 했고 청와대에서는 대통령님께 말씀해 보겠다. 그러나 일정이 있으니 언제 답을 해 주겠다. 그건 그렇게 이야기 했고요 두시간인지 세시간인지는 모르겠다고 합니다. 청와대가 직접 조치할 수는 없으니 의사를 확인 후, 만남 주선 가능한지 확인 하겠다. 이 두 문제에 대해 대통령님께 보고하고 KBS와 이야기 해서 언제 만날 지 만날 수 있을 지 여부 확인하고 우리에게 다시 확인하도록 이야기 했습니다.


    답변을 아직 못드리는 부분은 경제관련부 회의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수석님께서 저희가 밖에서 기다리고 있다고 충분히 말씀 드렸습니다. 보고를 해서 그 부분에 대해서 만날수 있을지 없을지 언제 만날수 있을지 없을 지 바로 통보하기로 했으니까 정말 시간을 갖고 기다려야 겠습니다.

    여기 두분 대표님이 가장 중요한 것은 두 분의 수석을 만난 것이 마지막이 아니고 구조문제라던지 진상조사라던지 두 분의 수석들이 고개를 끄덕끄덕 하던 것을 보고 박근혜 대통령을 만나뵙고 그렇게 이야기 하기 위해서, 취지를 잘 전달해 주기를 원했고 거기에 대한 답을 기다린다고 하셨습니다. 청와대의 권한이냐 아니냐 그런것들 핑계대지 말고 상응하는 조치가 양방향에서 나오면 가족분들과 상의해서 해결하겠다 답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KBS에서 전재조건이 있습니다. 진정성있는 사과와 보도국장에 대한 조치가 있지 않는 이상은 만나지 않겠다 분명히 말씀 드렸습니다.


    여기까지 이 내용이고 조금만 기다리시면 바로 보고해 드리겠습니다.


     →브리핑


    10. 14:00 KBS 김시곤 국장 기자회견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6470 사임 기사

     http://media.daum.net/culture/others/newsview?newsid=20140509145103276 사임 기사 2


     11. 14:30 대변인 반박


     예 그 아까 보도국장이 2시에 나와서 매우 일방적인 기자회견을 했습니다. 그리고 상장히 긴 자기 입장을 발표 했는데 그리고 자기는 사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 내용을 정확하게 속기되어있는 것이 아니지만 아는 것들만 정리하기로 했습니다. 자기자신은 지난번에 저번에 발언한 "세월호 희생자 400명이, 연간 교통사고 수 보다 많지 않다" 말을 한 적이 없다. 라고 했고 그것은 당시 발언은 세월호 뉴스특보가 나왔을 때 안전 불감증 기획 시리즈를 기획할 필요가 있다. 교통사고로 연간 500명이 죽는다 했고. 검은색 양복은 당시 실종자가 훨씬 더 많았기 때문에 사망하는 것으로 비추어선 안된다 해서 검은 색 옷을 입지 못하게 했다. 다른 방송사에서는 검은색 양복을 입고 나온 적이 없기 때문에 다른 언론사도 그럴 것이다(그런 생각인 것이다. 라는 뉘앙스입니다.). 그래서 보도국장은 아무런 잘못이 없다. 뒤집으면 그런 이야기이죠. 그래놓고 나는 사임하겠다 이게 우리가 논법으로 보면 앞 뒤가 맞나요? (안 맞아요) 잘못이 없는데 사임을 하겠다 이게 도대체가... 논리모순이라고 합니다. 이것은 내가 잘못이 없는 것은 내가 사임하겠다 이건 또 다시 청와대에서 압력을 넣은 것인가? 잘못이 없다면 사임을 하면 안된다. 이건 또 하나의 다른 사실을 진실을 조사해야 할 뭔제가 되야 할 것이 아닌가요? 이게 사임했다는 측면에서(배터리 교체)


    좀 더 책임있는 자세가 아닙니까? 물론 더 구체적인 내용은 이것이 문제화 되서 나오면 대책위에서 자기 입장을 발표할 것 같습니다. 또 하나는 실종자가 많았기 때문에 검은색을 입지 말라고 했다.(화면 정지)


    이런 여러 자료나 몇가지 징후가 보였던게 사실이죠? 충분히 이것이 다른 방송사가 동일한 입장을 취할 수 있었던 근거가 되지 않겠습니까? 지금 현재 보도국장 자신의 변명은 매우 구체적으로 다시 따져봐야 할 문제이지만 지금 상태로 아주 부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이게 만약 진실게임으로 나가면 끝까지 파해치기 위해 움직일 것이고 또 하나는 자신의 입장을 이야기했으면서도 사임을 하게 된 것은 유족들을 또 다시 화가 나게 하는 겁니다. 나는 잘못이 없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족들 위하는 것처럼 사임한다 이게 오히려 더 부적절하기 때문에 기자회견 자체가 부적절합니다. 이건 대책위에서 공식적인 이야기가 나오면 구체적인 대답이 나올 것입니다. 이상입니다.

    지금 여러분들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는 상황인식을 공유해야 하기 때문에 다시 마이크를 잡게 되었습니다. 여러분들이 새벽부터 지금까지 청와대 앞에서 대통령과의 만남을 기다리면서 이 소식이 전국적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한 200개 지역에서 국민들이 똑같이 일정한 장소에 모여서 유가족의 요구를 들어라! 정부와 박근혜 대통령은 유가족의 요구를 들으라 200개 지역에서 모여서 그런 요구를 하고 있다고 하고 국민들은 유가족의 요구에 지지한다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만 이 자리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파악이 되면 소개해드리고자합니다. KBS에서 모였을 때 국민들 240만이 그 새벽에 여러분들의 행보에 대해 매우 관심있게 보고 있고 여러분들의 요구를 수용하길 촉구하고 있음을 알아주시길 바랍니다. (박수)

    그런데 이렇게 국민적인 여러 관심이 확신되어 나가기 시작하니까 경찰, 정부가 어떤 행동을 짓을 하고 있느냐 면담을 요구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뭔가 충분히 이야기를 들어줄 것처럼 하면서 경복궁으로부터 올라오는 길을 원천봉쇄하고 있습니다. 그냥 아무런 여기에 참여하지 않을 것 같은 사람들은 보내주지만 노란 리본을 달거나, 검은 옷을 입고 있는 사람들은 원천적으로 봉쇄를 하고 있답니다. 여러분 이것이 이 정부가 유족과 피해자 가족에게 보여야 하는 행동인지... 이게 보도국장의 논리모순퍼럼 보이는데 여기 경찰 책임자에게 분명히 말씀합니다. 유족들이 여기 앉아있는 것은 대통령의 약속에 따라 정말 억울한 심정을 호소하고자 왔던 게 아닙니까? 그 요구에 참여하고자 하는 국민이면 여기에 자유롭게 참여해야 하는 거 아닙니까? 근데 지금 앞에서 뭔가 시도하려고 하면서 뒤에서는 도로를 봉쇄하고 사람들을 가로막습니다. 지나가는 사람들을 방해할 권유가 없습니다. 이것은 헌법의 기본권이기때문에 경찰이 여기에 올 것 같다는 주간적인 판단에 의해 막으면 이것은 적법한 공무집행입니까 직권남용입니까 그래서 이렇게 같이 요구할 수있을까요 경찰 당국에게 시민들에 대한 봉쇄, 접근을 보장하라.

    유족들의 아픔에 도와주려고 하는 접근 봉쇄를 풀고, 통행의 자유를 보장하라(보장하라 3번)

    그리고 만약 경찰이 이와같이 국민의 권리를 억압한다면 그 책임은 경찰에게 있음을 분명히 우리는 분명히 경고할 필요가 있겠죠. 이번에는 2번만.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하는 경찰은 각성하라(각성하라 2번)

    청와대의 의중이 담겨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앞과 뒤가 다른 행동을 보인다면 여러분들은 표리부동함을(잘 안들림..) 이 나라의 국민의 권력과 생명을 보장하려는 진정성이 있다면 즉각적으로 땅 하나, 여러분들의 뜻 사람들에 대한 통행을 보장하라(보장하라 3번) 계속 이렇게 하면 우리는 경찰에 대해 책임을 물을 수밖에, 요구할 수밖에 없습니다. 즉각 봉쇄를 풀 것을 요구하는 바입니다. 그리고 이런 것 같습니다. 지금 이게 말도 안 되는 일이 일어나는 게 제가 분노하는 게 이겁니다. 이 사고가 왜 났습니까 너무나 많은 편법과 유착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해서 발생했던 것을 아시죠
    그걸 시정하고 오는 사람들에게 불법인 것처럼 자신의 국민을 취급하고 있는 겁니다

    쉽게 표현하자면 강도를 잡으라고 했더니 고성방가라고 입을 막는 겁니다. 입에 재갈을 채우는 겁니다. 매우 훌륭한 비유 아닌가요? 적어도 잘못된 제도 구조 시스템 인사 이부분에 대해서는 철저한 진상규명이 있어야 한다 요구하고 시정을 요구하는 국민들에게 정말 책임있는 정부당국자라면 어떻게 해야 겠습니까? 이렇게 이야기 해야겠죠 제가 부족하여 이러한 사고가 일어났고 모든 전력을 다하여 시정하고 개선하겠다 그리고 여러분들 대표와 얼마든지 만날 수 있다 각오 하는 것이 최고책임자이고 대통령이 국민들을 안심시키도록 보여줘야 하는게 맞죠? 근데 지금 보입니까? (아니요) 이게 사실 울분이 나오는데요 자식을 잃은 부모가 수백명이 영정을 들고 앉아있습니다. 우리가 요구하기전에 그들이 먼저 나와서 뭐라고 이야기 해야 하는 게 아닙니까? 어떻게 이럴 수 있습니까 이 안이 고려시대 조선시대 궁궐입니까 저는 매우 마음이 무겁습니다. 지금 행정부라는 것은 국민에 대한 편의와 서비스를 가장 최우선적으로 실행해줘야 하는 가장 높은 자리입니다. 동사무소에가면 매우 친절하게 요구를 수렴하려고 합니다. 쉽게 말하면 제일 위에 청와대는 동사무소처럼 친절해야 하는게 아닌가요? 그래서 저희가 대통령도뽑고 세금도 내는 거 아닙니까? 근데 지금 모든 국민들이 슬퍼하는 국가적 재난에서 어느 누구도 코빼기도 보이지 않습니다. 적어도 그정도로 절박하게 찾아왔다면 제대로 됬다면 수석이든 비서든 나오는 건 어렵겠지만 누구든 나와서 청취하려는 태도가 있어야 합니까? 본인이 진도에서 무슨 약속을 했던 다 상관없다 이겁니다. 그 아픔이 있는 사람들을 여기에 방치했습니까 야당의 국회의원이 와서 면담하니 그제야 자신이 아니라, 비서에게 나오라 하는 것도 아니고 들어오라 하는 거 이게 대우입니까

    그래서 대한민국 헌법에는 주권이 국민이라고 나와있습니다. 정말 국민들이 무섭다면 자기들에게 찾아오라고 배내밀고 이러고 있습니까? 제가 법을 공부했지만 아무리 뒤집어 해석하려고, 좋게 보려고 해도 해석할 수가 없습니다. 주권자들이 구걸하고 애걸해서 왜 부끄럽게 하느냐 이거에요. 왜 부끄럽게 만드느냐 이거냐고요. 우리는 기대합니다. 늦었을 때 가장 빠를 수 있습니다. 지금이라도 정신을 차리시면되죠 지금이라도 진심을 보여주면 되죠 여기 누구 나오면 잡아 먹겠습니까 여러분들 그러려고 온거 아니잖아요. 수없이 많이 봤는데 여러분들처럼 이렇게 조용하신분들 처음입니다. 그래서 더 안타깝습니다. 여러분들이 듣고자 했던것은 진심어린 마음. 그걸 보고자 온 것 아닙니까 맞죠 진정을 좀더 믿고 싶었기 때문에 온 것입니다. 한편임에도 내 잘못 아닌데 뭐 그냥 사임한다. 이런 방송하고 있고 새벽부터 지금까지 수백명이 앉아있는 것을 방치하고 있는 .. 뭘하자고 하는건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그래서 어렵지만... 어쨌든 바꿔 내야 하지 않겠습니까 힘들지만 함께 바꾸고 들을 수 있도록 이렇게 한 번 외쳐봅시다.

    국민의 목소리를 들어라 하면 같이 복창해주실수 있죠. (복창 3번)

    전체를 다 따라해주세요

    국민의 목소리를 들어라. 유족의 요구를 수용하라. 우리는 이 땅의 주권자다.

    예... 그러면 조금있다가 또 다른 문제가 있으면 다시 말씀드리겠습니다.


    12. 15:30 KBS 길환영 브리핑, 및 죄송하다 사과


     KBS 길환영 사장입니다. 슬픈일을 당하신 여로분들들께 말로 표현해도 그 슬픔을 어떻게 위로 해 드리겠습니까 정말 그 아름다운 아들 딸들을 그렇게 희생한 여러분들께 정말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 드리고 어제오늘 정말 저희 KBS로 인해서 여러분들 마음에 다시한번 깊은 상처를 드린 부분에 대해서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제가 지난 4월 19일 토요일 팽목항과 침몰 해역에 다녀왔습니다 가서 느낀점은 정말 너무나 황망하고 마음 깊은 숙연함을 느꼈습니다. 또 4월 30일 안산 정부 합동 분향소에 가서 아침에 헌화를 하면서 뭐라 표현할 수 없는 이런 슬픔 숙연함을 느꼈습니다. 제가 그런 생각을 느꼈을 진데 정말 어린 아들 딸들을 잃으신 여러분들의 비통한 마음은 얼마나 힘드시고 그리고 마음 아프시겠습니까 그러한 와중에 저희 보도국장의 정말 부적절한 발언으로 인해서 여러분들 마음에 다시 한 번 깊은 상처를 드리게 된 점 그 보도국장 지휘 감독하는 책임을 진 사장의 입장에서 다시 한 번 유족 여러분들께 사죄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저는 오늘 이자리에 오기 전에 보도국장으로부터 자신이 의도하지 않았던 이런 부적절한 발언으로 인해서 여러분들께 큰 슬픔을 안겨드린 이런 부분 지금 이러한 불편을 겪게 해드린 이런 사태를 물의를 일으킨 이런 부분에 대해서 도의적인 책임을 지고 저에게 사임을 표명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여러분들께 그 말씀을 드리고 돌아가면 바로 보도국장의 사표를 수리하겠습니다. 그래서 여러분들 마음이 조금이라도 진정되시고 그리고 이 아름다운 아들 딸들의 희생이 정말 큰 앞으로 대한민국 사회의 안전한 사회가 될 수 있는 이런 계기가 된다면 저희 KBS는 여러분들 입장에서서 여러분들 마음에 서서 아들 딸들의 희생이 없도록 최대한 최선의 노력을 드리도록 약속드리겠습니다.


     아울러 사고초기부터 보도를 함에있어 여러분들이 느끼셨던 부족한 부분, 지금부터 정확하게 여러분들 마음에 헤아려 여러 유가족 분들 국민들의 마음에 위안이 되시고 우리 사회가 발전할 수 있도록 방송을 통해서 다 할 것을 약속 드리겠습니다. 다시한번 여기 계신 여러분 이번 사고로 인해 큰 슬픔을 당하신 실종자 여러분 유가족 여러분 국민 여러분께 KBS사장으로서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을 다시 한 번 드리겠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13. 15: 46 해산


    ★대통령과의 대담은 구렁이 담 넘어가듯 흘러갔네요. 정말 소기의 목적만 달성한 느낌이 듭니다. 도마뱀 꼬리만 자르고 도망갔군요.

    ★여기에 나온 참고 주소는 오유를 기점으로 기재했습니다. 김시곤 씨의 기자회견 전문, 혹은 기사 관련해서 가지고 계시면 링크 같이 부탁드립니다.

    ★저기 써 있는 말들은 전부 말씀하신 것을 듣고 그대로 적은 내용입니다. 작성자의 사적인 생각이 일체 들어가있지 않습니다.

    ★김시곤 씨가 길환영 사장을 같이 물고 들어가네요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sewol&no=27102&s_no=27102&page=1

    ★고발뉴스를 통한 진도 체육관, 국악원 관련 기사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40509114016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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