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사를 배우고 있는 고등학생 2학년입니다.
제국주의와 근대사 파트를 공부하면서 궁금증과 질문거리가 정말 많아졌습니다.
교과서에는 사건과 그에 따른 단순 설명으로 이루어져있어 구체적인 설명이 수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여기서 다 적기는 좀 그렇고 가장 궁금한걸 물어보고 싶습니다.
1899~1901년 중국의 의화단 운동 당시 철도를 파괴한 이유
1911년 신해혁명 당시 청 왕조가 철도 국유화를 추진했던 이유
1931 일본의 만주사변(=만철 폭파 사건)
산업화와 전쟁사에서 철도가 빈번하게 나옵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해 보았습니다.
1. 철도는 그 당시 물자이동에 있어 가장 빠르고 중요한 운송수단이다.
2. 미국의 대륙횡단철도와 영국의 증기기관차로 바라보았을때 철도는 산업화로 가는 지름길(?)이다.
3. 일본이 만주에 철도를 설치하는것을 통해 철도는 식민지를 가속화하는 도구로 작용할 수 있다.
19세기 후반에 시작된 제국주의 상황에서 철도가 세계의 역사에 밀접하게 관련있는것 같습니다.
이 당시의 철도가 제국주의 나라들에게 얼마나 중요한지 궁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