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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animation_264935
    작성자 : 극해피미쉘
    추천 : 13
    조회수 : 647
    IP : 110.13.***.49
    댓글 : 6개
    등록시간 : 2014/09/01 04:53:38
    http://todayhumor.com/?animation_264935 모바일
    하츠네 미쿠의 생일이 찾아왔습니다
     
     
    45667371_m.jpg
     
    저의 최애 캐릭터인 미쿠의 생일이 막상 찾아왔습니다. 만, 어떻게 축하해줘야할지 몰라 고민하다 날이 지나고 말았습니다. 누가 뭐래도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이니 생일축하도 뭔가 체계적으로, 거창하게 해야할거 같다는 마음에 고민만 하다가 결국 이렇게 되어버리는군요.
     
    한숨을 쉬며 책상에 앉습니다. 멍하니 그녀를 떠올립니다.
    내가 이런 고민을 하게된 근본이 뭘까. 어떻게 미쿠와 만나서 미쿠를 마음에 들어했고, 지금의 내가 이렇게까지 고민하게된 사연이 뭘까.
    저는 과거를 회상합니다.
     
     
     
     
     
     
     
    미쿠와 처음 만났던것은 제가 중학생이였을 무렵입니다. 벌써 6년전 일. 아득하면서도 어렴풋이 기억나는게 뭐랄까, 애틋하네요.
     
    저의 그 시절이라 하면 오늘날처럼 2D덕후가 되기 이전. 저는 잘하는 취미도 특기도 딱히 없던 평범한 중학생이였습니다. 바둑정도는 특기라 불릴만큼 오랜기간 잡아보긴 했습니다만 바둑의 매력을 찾지 못한 저는 결국 바둑을 관둬버렸습니다.
     
    때는 중학교 1학년시절. 친척에게서 '악의하인'이라는 노래를 추천받고 보컬로이드라는 것을 처음 알게되었습니다. 당시 전 오타쿠에 대한 혐오감은 없었으나 '일본'이라는 나라에 대해선 굉장히 부정적인 아이였습니다. 어릴적 저의 부모님은 제 양육을 외할아버지에게 맡겼었는데, 그때 외할아버지가 일제강점기적 이야기를 들려주시곤 했거든요.
     
    저는 친척에게서 추천받은 일본노래를 듣지않았습니다. 보컬로이드가 가상의 가수라는 것에 약간의 호기심을 가졌던 저였지만, 곧 꺼려했습니다. 우리나라의 피땀을 발판삼아 이룬 테크놀로지라는 생각에 그저 고개를 돌릴 뿐이였습니다.
    하지만 제 친누나는 그 일본노래- '악의하인'을 자주 들었습니다. '악의하인'뿐만 아니라 다른 보컬로이드 노래들도 자주 들었습니다. 처음엔 자신의 MP3에 담아 듣던 누나였지만 며칠 지나자 거실라디오에 MP3를 연결해 틀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그 노랫소리는 제 방에서도 훤히 다 들렸죠. 당시 반항기였던 저는 제 누나를 상당히 싫어했습니다. 전 일본노래를 라디오로 재생하지 말라며 다그쳤고, 그때마다 항상 누나는 기가 죽었습니다.
     
    그래도 누나는 나중에 다시 라디오로 틀었습니다. 매번 싫증내던 저였지만 누나는 그만두지 않았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보니 거실에서 일본노래가 들려오고 있었습니다. 전 너무 화가 난 나머지 누나에게 큰소리로 따졌습니다.
    제 누나는 욕심많고 끈질긴 여자라고 생각했습니다. 하고싶은건 꼭 해내야하는 고집쟁이에 하지말라는 일은 꼭 하는 심술쟁이.. 하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자신이 좋아하게된 노래를 저와 함께 듣고싶어서 그랬을지도 모르겠습니다.
     
     
     
     
     
    31764923_m.jpg
    (2012년 말에 그려진 악의하인 일러스트. 악의하인 노래는 2008년에 작곡됐지만 여전한 인기를 끌고있다)
     
     
    한 달이 지나고 저는 점차 그 일본노래에 익숙해져 갔습니다. 한 달이나 같은 곡들을 반복해서 들었다면 질렸을 법도 하지만 오히려 흥미가 갔습니다.
    전 망설임 끝에 누나에게 보컬로이드에 대해 질문하게 되었고 누나는 신나하며 저에게 이것저것 가르쳐주었습니다. 그리고 그 때 '하츠네 미쿠'라는 보컬로이드를 알게되었습니다.
    린과 렌에 대해선 친척에게 많이 들은바 있었습니다. 노래는 물론 자잘한 일러스트도 몇 개 보았고 그 콤비에 대해서 조금 멋있다는 느낌은 받았습니다.
    하지만 미쿠를 처음 본 순간 알 수 없는 감정이 교차하더군요. 미묘하다, 귀엽다, 멋있다(미래형 복장이), 안 어울린다, 어울린다. 뭐라 단정짓기 어려운 느낌이지만, 적어도 그런 복잡한 감정을 느끼는 제가 그녀에게 관심을 가졌단 것은 확실했습니다.
     
    이후로 하츠네 미쿠에 대해 차츰차츰 알아가기 시작했습니다. 평소 그닥 만지지 않았던 컴퓨터를 잡고 하츠네 미쿠를 검색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검색된 노래들을 재생하고, 듣고, 감동받고 했습니다. 다음날은 그 노래와 연관된 키워드로 검색을 계속했고 마땅한 키워드가 생각나지 않으면 하츠네 미쿠로 다시 검색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녀의 노래들은 당시 한국에서 유행하던 노래들과는 달랐습니다. 아니, 오늘날에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전 그 전부터 단순히 '멋진 오빠'나 '매력적인 여자'를 어필하는, 딱히 개성없는 노래들에 저는 질려하고있었습니다. 반면 보컬로이드의 노래들은 개성에 있어 최고였습니다. 울거나 웃거나 화내는것에 그치지 않고 무섭고 잔인한 세계, 죽은 이를 축복하는 여자, 악플러들에 대한 저격 등 수없이 많은 주제가 그곳에 있었습니다.
    저는 그 노래들을 하나하나 들으며 사랑을 느끼기도, 피식 웃기도, 눈물을 보이기도, 공포를 체험하기도, 마음의 따뜻함을 되뇌며 감동받기도 했습니다.
     
    언젠가부터 저는 그녀를 많이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45443947_m.png
    (2010년 작곡된 곡 '심해소녀'. 끝없이 가라앉으며 방황하는 소녀의 이야기가 그려져있다)
     
     
    2년의 시간이 지나며 저와 누나는 사이가 좋아졌습니다. 보컬로이드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고 노래를 공유했습니다. 하지만 누나는 점점 변했습니다. 언젠가부터 누나는 보컬로이드보다 실제가수들에 대한, 우타이테라는 새로운 문화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겁니다. 아직 보컬로이드를 좋아했었던 저는 누나를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그 후 1년이 지나자 누나는 우타이테 문화보다 만화 문화로 노선을 바꾸었습니다. 그리고 보컬로이드에서 완전히 손을 끊어버렸습니다.
     
    수 년간 보컬로이드 노래를 다운받고 감상했던 저는 고등학교에 들어갈 무렵, 애니메이션이란 매체에 흥미를 갖게 되었습니다.
     
    보컬로이드와 가까워지며 자연스럽게 생긴 저의 지인들은 제게 애니메이션이란 것을 추천하였고 저는 그 흐름에 따라갔습니다. 저는 보컬로이드라는 일본 하위문화를 체험하는 주제에, 그와 비슷한 애니메이션 문화엔 3년 가까이 흥미를 가지지 않았던겁니다.
    이제와서 드는 생각이지만 이유가 있었을것 같습니다. 그토록 좋아하는 보컬로이드가 애니메이션 산업에 발을 들이지 못한다는것에 실망감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그렇기에 저는 애니메이션이란 매체에 거리를 뒀던것일지도 모릅니다.
     
    부끄럽게도 저는 완벽히 애니메이션 세계에 빠져들었습니다. 보컬로이드의 노래가 그려내는 스토리가 제한적인 것이였다면 애니메이션이 그려내는 스토리는 그보다 훨씬 자유롭고 광활했습니다. '클라나드'라는 첫 애니메이션을 시청한 저는 크게 감동했습니다. 남자답지않게 눈물도 흘렸습니다. 그 애니메이션이 선보이는 감동이 저를 그렇게 만들었지만 딴엔 다른 것도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크게 감동받고 또 슬퍼했던 보컬로이드의 노래들은 결국 노래에 그친다는 깨달음이였습니다.
     
    저는 그 후로 가끔, 혹은 자주 애니메이션을 시청했습니다. 보컬로이드 노래를 들었을때 처럼 사랑스런 이야기, 재밌는 이야기, 감동적인 이야기, 무서운 이야기, 감명깊은 이야기 등 여러가지 주제의 애니메이션을 시청했습니다. 제가 시청하는 애니메이션이 누나가 독서하는 만화와 같은 작품이라는걸 알자 누나와 저는 그 작품에 대해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마치 보컬로이드 노래를 같이 감상하고 이야기를 나눴던 예전의 그 때처럼.
     
    저와 보컬로이드는 자연스레 거리가 떨어지게 되었고 2012년에 들어서선 완전히 보컬로이드에서 손을 떼게 되었습니다. 보컬로이드 노래가 들어있던 MP3를 잃어버리고 백업파일이 없다는 사실에 크게 낙담했지만 그건 오래가지 않았습니다. 그보다 더 좋은 세계가 있다는걸 전 알고있었으니까요. '일상'이란 애니메이션은 보컬로이드보다 더 재밌는, 더 유쾌한 연출을 자아냈습니다.
     
     
     
     
     
    44853271_m.png
    (2012년 정식 앨범이 발매된 'Tell Your Would'. 구글 크롬의 CM곡으로 쓰이며 큰 화제를 불렀다)
     
     
    저는 애니메이션 '엔젤비트'를 보고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Another'를 보고 공포와 아이러니함을 느꼈고 '아마가미'의 풋풋한 청춘을 지켜보았습니다. '논논비요리'를 보고 평화로움을 느끼거나 '슈타인즈게이트'를 보고 모험의 잔혹함을 배우기도 했습니다.
    감상할 수 있는 작품은 무궁히 많았습니다. 각자 작품엔 개성이 있었고 각기 다른 주제의 스토리를 읽으며 저는 여가를 즐겼습니다. 제 주변 몇몇 친구들도 그런 하위문화를 취미로 하였기에 고교생이였던 제게 애니메이션이란 정말 특별한 취미였습니다. 취미도 특기도 찾지 못했던 과거의 저와 지금의 저는 확연히 다른 모습을 보였습니다.
     
    즐겁게 애니메이션을 시청하고 누나랑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친구들과도 떠들썩하게 애니메이션 이야길 나누며 놀았습니다.
    친구들과 함께 코믹월드에 놀러간적도 있습니다. 좋아하는 애니메이션의 일러스트가 그려진 책깔피나 손수건 등을 구입하며 떠들썩하게 돌아다녔습니다. 그 와중 보컬로이드 관련 포스터를 우연히 마주치자 곁눈질로 흘려보냈습니다. 전엔 저걸 좋아했었지- 라며.
     
    2014년. 저는 어느샌가 성인이 되어있었습니다. 고교 친구들과의 연락은 끊기지 않고 자주 교류합니다. 아직도 그들은 애니메이션을 좋아합니다. 달라진게 있다면 진로에 대한 이야기가 늘어났다는 점이겠지만 그럼에도 애니메이션에 대한 이야기는 끊이질 않습니다.
    하지만 저는 괴리감이라 해야할까요, 언제부터인지 불편한 무언가가 제 가슴에 앙금처럼 묻혀있었습니다. 불편한 정도까진 아니여도 적어도 거슬렸습니다. 애니메이션에 대한 흥미가 알게모르게 떨어져가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고민하며 허탈해하던 제 머리속에 가장 먼저 떠오른것이 바로 보컬로이드였습니다.
    저는 언젠가 유튜브에서 지나쳤었던 보컬로이드 관련 영상을 떠올렸습니다. 그리고 망설임없이 그 링크를 찾아 열었습니다.
     
     
     
     
     
    (일본 구글 크롬 CM영상. 재생되는 곡은 위에 소개한 'Tell Your Would'이며 채용된 모델은 하츠네 미쿠)
     
     
    그토록 좋아하며 수 없이 들었었던, 하지만 현재까지 잊고있었던 그녀의 목소리가 울려퍼집니다. 동시에 예전의 그리웠던 장면들이 빠르게 지나치며 저는 할 말을 잃었습니다.
    그녀는 예전보다 더 매력적이였습니다. 오랜 세월이 지난 지금도 그 인기는 식지 않았으며, 오히려 현재진행형으로 발전하고 있다는 사실에 저는 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지금까지 그 어떤 애니메이션으로도 느끼지 못한 전율이 온몸에 흐르자 저는 비로소 알게되었습니다. 노래가 속삭이는 감정이 딱히 구체적인 것이 아니더라도, 그 마음 속 울림은 다른 어떤 매체로도 표현할 수 없는 '노래'만의 전유물이라는 것을.
     
     
     
     
     
    37540382_m.png
     
     
     
     
     
     
     
    저는 그녀를 다시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예전보다 더 그녀를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아마 앞으로도 더욱 좋아하게 되겠지요.
     
     
     
     
     
     
     
     
     
     
     
     
    첫번째 사진 : Happy Birthday Miku
    두번째 사진 : Story of Evils
    http://www.pixiv.net/member_illust.php?mode=medium&illust_id=37540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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