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 게시판 |
베스트 |
|
유머 |
|
이야기 |
|
이슈 |
|
생활 |
|
취미 |
|
학술 |
|
방송연예 |
|
방송프로그램 |
|
디지털 |
|
스포츠 |
|
야구팀 |
|
게임1 |
|
게임2 |
|
기타 |
|
운영 |
|
임시게시판 |
|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의 강원도 유세 수행 중에 2일 불의의 사고로 숨진 이춘상 보좌관의 캠프 책상에는 커다란 약봉지가 놓여있었다.
산더미 같이 쌓인 서류뭉치 위에 늘 약봉지가 놓여있었다는 게 동료 캠프 요원들의 전언이다.
서류 뭉치가 쌓인 그의 자리 정면에는 "대통령, 왜 박근혜인가?"라는 홍보물이 선명하게 눈에 띈다.
의자 위에는 하루를 멀다하고 새벽 2시가 넘도록 계속했던 야근에 한기를 쫓기 위한 가디건이 덩그러니 주인을 기다리고 있었다.
책상 옆 달력 위에는 부인과 함께 다정한 모습으로 찍은 사진을 포토샵 특수효과로 분위기를 낸 그림이 걸려있어 보는 이를 더욱 안타깝게 하고 있다.
고 이춘상 보좌관은 박근혜 후보가 정치에 입문했을 때부터 지금까지 박 후보를 근접 보좌해온 최측근이다. 한번 믿은 사람은 끝까지 가는 박근혜 후보의 스타일 때문에 이 보좌관을 비롯한 4명의 보좌관들은 박 후보와 함께 정치역정을 이어왔다.
...........................................................................................................................................................................
내가 나이가 제법 먹어서 그런지 이 사진을 보니...웬지 마음이 짠~ 하네요...ㅠㅠㅠ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