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어있는 이라고 썼지만 제대로 안 본 본인 잘못이므로 음슴체.
평소 항공사 홈페이지에서 직접 비행기표를 사서 대행수수료에대한 인식이 별로 없음.
이번엔 스카이스캐너로 검색한거나 항공사홈페이지보다 한 여행사이트 가격이 싸기에 거기서 결제함.
취소할 때 환불규정에 따른 취소 수수료는 내봤기 땜에 결제할 때 환불규정을 잘 읽어봄. 환불 수수료는 만원이라고 함.
결제내역을보니 뱅기값+여행사수수료 만원 이었음. 나중에 환불수수료 만원 떼가는게 이건가 하고 넘어감.
여지없이 일정변경이 생겼고 아예 동선이 변경되서 기존 예약을 취소하고 새로 예약 결제함.
문제는 기존 예약 취소를 요청했더니 만원을 부치라는 전화가 옴.
나 : 수수료빼고 환불하면 되지않나?
직원: 그건 대행수수료임. 환불수수료는 만원임.. 입금해줘야 취소해줌..
나: 아니 환불규정엔 그런내용이 없는데?
직원: ㅇㅇ 환불규정엔 없고 결제화면에 대행수수료 환불안된다고 명시되어있음.
부랴부랴 다시 결제내역화면을 봄.
조그만글씨로 환불안해준다고 쓰여있음.
핸폰으로 봐서 더 작아보임.
결국 만원 부치고 뱅기값은 받았지만 만원이라고 생각했던 취소수수료가 결국은 이만원이었다니 기분은 찝찝했음.
뭐 대행사니까 수수료받는건 이해하지만 안돌려주는 돈에대한 안내는 좀 더 잘보이게 써놧으면 좋겠음.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