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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animation_251058
    작성자 : 므량컁
    추천 : 17
    조회수 : 7972
    IP : 119.195.***.181
    댓글 : 31개
    등록시간 : 2014/07/16 23:56:15
    http://todayhumor.com/?animation_251058 모바일
    (스압주의) 이십대 중반의 라노벨 정리.



    고등학교 입학해서 작안의 샤나를 시작으로 사기 시작한 라노벨. 그 때는 집으로 소설책을 택배로 보낸다는 건 생각도 못 할 일이라 점심시간이나 방과 후에 버스로 십분 정도 걸리는 서점에 가서 하나하나 직접 사들고 들어왔던 기억이 새록새록 하네요. 물론 지금은 인터넷으로 택배배송 받습니다. 지난 주말에 사놓고 아 놓기만 했던 라노벨들 비닐포장이나 해보려고 꺼냈다가 이참에 몇 권이나 있을까 궁금해져서 쫙 펼쳐봤습니다. 양이 꽤 된다고 생각했는데 거의 10년 가까이 사모았다는 것 치고는 얼마 안되는 것 같네요.



    애증의 IS네요. 캐릭터들은 참 매력적이었지만 작가의 망나니짓과 일러스트의 변경에 견디지 못하고 그만뒀습니다.

    다시 읽을 생각도 없고 추천할 생각도 없습니다.



    토라도라 애니메이션도 소설도 정말 즐겁게 보았기에 타케미야 유우코 여사의 신작이라는 말만 듣고 냅다 샀었습니다. 1권은 읽었는데 그 뒤로 신간이 나오면 사놓기만 해서 내용은 아직 잘 모르겠네요. 애니메이션도 역시 아직입니다. 그래도 역시 작가님 믿고 계속 살 생각입니다.




    고등학교 도서관에도 있던 공의경계. 직사의 마안을 가진 료유기 시키의 이야기입니다. 나스씨의 작품은 여러모로 많은 말이 오가기는 하지만 저는 정말 좋아합니다. 살아있는 거라면 신이라도 죽일 수 있다고 했나요? 짜릿짜릿하네요. 미래복음은 두께에 비해 너무도 비싼 가격이라 화가납니다. 한정판 박스에도 들어가지 않아요. 판형이라도 맞춰주던지...

    다시 읽을 의향 높으며 추천합니다.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오른손에 모든 이능의 힘을 지워버릴 수 있는 이매진 브레이커를 지니고 있는 카미조 토우마의 이야기입니다.

    매권마다 달라지는 히로인과 남자의 가슴을 뛰게 하는 주인공의 활약은 정말 끝내줍니다. 하지만 너무 많은 등장인물들 때문에 대체 얘가 누구였더라 하는 경우도 많고 히로인들의 공기화는 화가 납니다. 그럼에도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서 참을 수 없게 되는 걸 보면 확실히 재미는 있습니다. 미려한 일러스트도 역시 눈을 즐겁게 해줍니다.

    다시 읽을 의향은 있는데 역시 이제 책 권수가 권수인 만큼 섵불리 1권을 꺼내들기가 어렵네요. 혹시 마술과 과학이 교차할때 이야기는 시작된다! 추천합니다.



    나는 친구가 적다. 브리키씨의 일러스트가 책을 고르는 데 정말 큰 영향을 끼쳤습니다. 처음엔 분명히 가볍게 읽을 수 있는 학원 러브 코미디 느낌이었는데 저번부터 해서 이제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전개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사실 이미 무지막지한 스포일러를 당해버려서 마음이 아프긴 하지만 모든 히로인들이 정말 매력적이라서 누구와 엮이더라도 즐겁게 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코바토만 빼고요. 다시 읽고 싶은 생각은 별로 없지만 재미는 있습니다. 에로함도 있구요.



    낙원섬 탈출은 아는 분께 추천 받아서 읽어보았습니다. '무인도에서 벌어지는 생존게임' 같은 이야기가 정말 좋아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읽었습니다.

    초속 5cm는 신카이 마코토씨의 작품을 정말 즐겁게 보았기에 망설임 없이 구매했습니다. 여주인공 시점에서 쓰여진 one more side도 잘 읽었습니다.

    가슴이 짠 하기는 했는데 역시 모솔이라 그런지 읽고 난 뒤의 허무함은 꽤 오래갔습니다. 초속 5cm이 마음에 드신 분은 책으로도 접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아..... 정말 충격과 공포의 12권이었습니다. 사실 11권부터는 읽지도 않았습니다. 한정판 퍼즐은 다 샀지만요. PSP게임인 내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 리가 없어 포터블! 을 구해서 치유하지 못했더라면 저도 전부 다 내다 버렸을지도 모르겠다라는 생각을 합니다. 키리노도 아야세도 쿠로네코 그리고 다른 캐릭터들도 정말 매력적인데다가 이야기도 지루하지 않게 잘 구성되어 있지만 여동생이 있는 입장에서 정말 납득할 수 없는 결말이었기에 역시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늑대와 향신료. 이거 안 읽으신 분 계시면 꼭 보세요 두 번 보세요! 현랑 호로의 매력에 푹 빠지시게 될 거라고 장담할 수 있습니다. 애니메이션에서도 코시미즈 아미씨가 무지막지하게 매력적으로 연기를 해주셨기에 애니메이션을 먼저 보셔도 괜찮습니다. 완결권인 17권이 나오기까지 정말 엄청난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기다린 만큼 달콤한 행복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화보집의 정발은 물건너 간 것 같다는 사실은 마음이 아프지만요.

    몇번이고 더 읽을 의향 있습니다. 그리고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기신전기 던브링어. 꾸엠씨의 표지일러만 보고 집었었는데 내부 일러를 보고 깜짝 놀라 화를 참을 수 없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렇게 재미있지도 않고 딱히 매력도 없긴 하지만 왜 계속 사모으고 있는 지 사실 잘 모르겠는 책입니다. 7권이 곧 나온다는데 그것도 사긴 할 겁니다. 추천은 하지 않습니다.



    피터드러커? 저와는 정말 맞지 않는 책입니다. 속았어요.

    어나더는 꿈도 희망도 없는 피로 물든 사건들이 잔뜩 나옵니다. 사실 애니메이션의 아카사카였나 트윈테일 아가씨 보고 설레서 샀었는데 조금 실망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추천은 하지 않습니다.



    남장여자 집사인 스바루와 여자와 접촉하면 코피를 흘리는 지로의 러브스토리 입니다. 망설이는 치킨이라고 마요치키랬던가? 잘 기억이 안납니다. 캐릭터들이 귀여웠고 전형적인 양산 뽕빨물이라고 생각합니다. 추천은 하지 않습니다.



    늑대와 향신료의 작가 하세쿠라 이스나씨의 신간인데다가 동물귀 히로인이라는 이야기에 구매했습니다. 3권까지 나왔는데도 아직 읽지 않았습니다만

    재미있을 게 분명합니다. 아직 읽지 않았기에 추천은 할 수 없습니다.




    문학소녀 시리즈. 잔잔한 분위기도 괜찮았고 책을 먹는 히로인과 그 뒷바라지를 하는 주인공의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외전들은 아직 읽어보지 않았습니다.

    이것도 그렇게 즐겁게 읽지는 않았습니다. 추천은 하지 않습니다.



    바보와 시험과 소환수. 드디어 완결났더라구요. 읽으면서 큰 소리로 많이 웃었습니다. 개그코드가 맞는다면 푹 빠져서 읽을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캐릭터들이 모두 개성있고 이야기들도 흥미진진한 부분이 많아서 좋아합니다. 딱히 추천은 하지 않습니다.



    비블리아 고서당 사건수첩. 표지의 시오리코씨에 끌려서 살 수 밖에 없었습니다. 책을 둘러싸고 일어나는 여러가지 사건들을 해결해나갑니다.

    읽을만 합니다만 가격이 좀 세서 아쉬운 부분이 있습니다. 어서 달달한 내용들이 나와줬으면 좋겠어요. 딱히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빙과. 교토 애니메이션의 애니메이션을 정말 즐겁게 봤기에 샀더만 영문을 모르겠는 지탄다 에루에 조금 실망했습니다. 외국어 표기법을 따랐다고는 하는데 굳이 그렇게 고집할 필요가 있던 걸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책을 먼저 읽었더라면 금방 덮어버렸겠지만 애니메이션을 이미 봤었기 때문에 에루와 이리스 선배등의 얼굴이 떠올라 즐겁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애니메이션이 마음에 드셨다면 읽어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딱히 추천은 하지 않습니다.



    간만에 달콤한 기분을 느낄 수 있게 해줬던 책입니다. 마시로쨩 다이쇼리!! 호라모젠젠 멀쩡하잖아 라는 희대의 짤방을 탄생시킨 애니메이션의 원작이기도 합니다. 고등학생 남녀의 사랑과 진로 그리고 인간관계에 대한 고뇌가 은근히 잘 담겨있어서 처음에 조금 야할 것 같다는 생각을 가지게 했던 제목과는 다른 진지한 생각들을 하게 해줬습니다. 물론 사랑에 대한 부분은 해보지 않아서 그런건가? 좋겠다. 정도로 마쳤습니다. 일러스트도 미려해서 참 좋은데다가 이야기도 흥미진진 게다가 깔끔한 마무리에도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추천합니다. 다시 한 번 마시로쨩 다이쇼리!!





    제 첫 라이트노벨인 작안의 샤나입니다. 한창 1기가 방영되고 있을 때 원작 소설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얼마 안되는 용돈을 가지고 서점을 찾았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릅니다. 미스테스인 유지와 플레임헤이즈 샤나의 좌충우돌 러브스토리가 참 좋았습니다. 쿠기밍은 최고에요. 정말 긴 연재기간이었지만 이토 노이지씨의 그림도 좋았고 깔끔한 마무리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메론빵 먹는 샤나가 아직도 생각나네요. 정말 길기는 하지만 추천합니다.




    그럼에도 왜인지 화가 나지 않았다. 라는 대사부터 시작해서 욕을 많이 먹는 소드아트온라인이지만 저는 좋아합니다. 멋있고 강한 주인공은 좋습니다.

    어서 프로그레시브 2권이 나와줬으면 좋겠습니다. 왜 취소된건지 모르겠네요. 검과 마법이 난무하는 판타지가 좋으신 분들은 정말 즐겁게 읽으실 수 있을거라고 자신합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슈타인즈게이트입니다. 정말 감명깊게 즐겼던 작품이었기에 소설책이 나온다는 소식을 듣고 구입은 했는데 미묘합니다. 본편도 언달링도 옥텟도 제게는 정말 재미없어요. 이야기 전개는 게임의 주 루트를 따라가고 있는 것 같기는 한데 역시 재미가 없습니다. 애심미도의 바벨은 드라마씨디로 나왔던 건데 소설로도 있길래 사봤습니다. 팬심으로 사모으기는 하지만 비추천입니다. 정말 비추천입니다. 원작 게임을 즐기지 못하셨던 분들은 부디! 타임리프라는 소재가 이렇게 손에 땀을 쥐게 할 수 있는건지 몰랐습니다. 원작은 강력추천입니다만 역시 소설은 사지 마세요.



    하..... 정말 글 써라 작가!!!! 2000년대를 휩쓸었던 전설의 스즈미야 하루히 시리즈입니다. 예전에 무료나눔에 당첨되어 받게 되어서 따로 구입했던 10권 11권이 두개입니다. 한정판 부록까지 같이 보내주셨기에 하나는 어차피 남겠다 싶어서 어나더커버를 죄다 씌워봤습니다. 지금 읽어도 정말 푹 빠져드는 소설이기는 하지만 역시 다음권이 나오지 않는다는 사실은 아프네요..



    빙결경계의 에덴, 이번에 완결권이 발매된 작품입니다. 작가님의 전작 황혼색의 명영사도 그랬지만 깔끔한 끝맺음은 정말 일품입니다. 검사 셸티스와 무녀 유미. 전형적인 왕도 판타지라고 말해도 괜찮을거라 생각됩니다. 검과 마법의 판타지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추천합니다. 즐겁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소드아트온라인의 작가 카와하라 레키씨의 또 다른 작품 엑셀월드 입니다. 소드아트온라인과 세계관이 겹치는 부분이 확실히 있는 것 같은데 아직까진 잘 모르겠습니다. 레벨업과 클랜전과 같은 게임적 요소와 현실에서의 가속이나 심의기와 같은 판타지적 요소들이 만나 이야기를 더욱 흥미진진하게 만듭니다. 특히 요새는 최종보스전에 돌입하는 분위기라 손에 땀을 쥐고 읽고 있습니다. 두근두근. 하렘적 요소가 있기는 하지만 크게 거슬리지는 않습니다. 역시 게임판타지 쪽을 좋아하신다면 추천합니다.




    고자 언데드라는 일반적인 소설의 주인공들과는 확연히 다른 설정이 매력적입니다. 이세계 직장인 깽판물이라고 하면 되나요? 게임에 접속해 있었는데 뜬금없이 다른 세상으로 날아간 주인공이 벌이는 세계정복 이야기입니다. 불쌍한 사람들을 구해주지 않는다는 점에 가슴이 쓰릴 때도 있지만 그점에 저릿저릿 할 때도 있습니다. 드라마씨디 특장판에는 번역된 대사집까지 들어있어서 출판사의 성의가 느껴집니다. 누마쿠라 마나미와 하라 유미가 C.V를 맡았다는 점도 마음에 들구요. 애니메이션화 될 수 도 있을까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다음권이 정말 기대되는 작품입니다. 추천합니다!



    아.... 애니화 되는 작품이 다 재미있는 건 아니다라는 사실을 깨닫게 해 준 작품입니다. 군대에 있을 때 애니화 소식에 아 재미있나보다 하고 다짜고짜 다섯권이나 샀더만 지뢰도 그런 지뢰가 없었습니다. 그림만 보고 사지 말고 인터넷에 평정도는 찾아 보는 노력을 기울이자라는 중요한 사실을 가르쳐줬습니다. 사지마세요 읽지마세요.



    사자네 케이씨의 빙결경계의 에덴과 세계관을 공유하는 작품입니다. 아직 읽어보지는 않았지만 그림도 예쁘고 작가님도 작가님인 만큼 실망은 하지 않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에덴에 나오는 귀여운 기계수정 이리스의 과거 이야기라고 하니 프리퀄이라고 여겨도 되는걸까요?



    니시오 이신. 더 이상 무슨 말이 필요하겠습니까. 호불호가 갈리는 게 조금 심하기는 하지만 저는 전부 다 신나게 읽었습니다. 말장난도 좋아하고 설정파괴같은 것도 크게 신경쓰지 않기 때문에 코요미의 파란만장한 이야기는 입맛에 딱 맞았습니다. 분명히 엄청난 속도로 정발이 되고 있었는데 어째서인지 현재는 휴식중입니다. 얼른 다음 권들 내주세요.



    다나카 로미오씨가 쓴 므흣하지 않은 작품이었습니다. 인간들이 얼마 남지 않은 세상에서 주인공 아가씨가 요정님들과 벌이는 좌충우돌 일상물입니다. 6권에서 갑자기 일러가 바뀌더니 애니화가 되었습니다. 새로운 커버가 포함 된 한정판을 내줬으면 좋겠습니다. 가볍게 읽기 딱 좋습니다. 이야기도 밝고 명랑하고 저절로 미소를 짓게 하는 부분들이 많습니다. 너무 딱딱하고 어려운 작품들에 질리신 분들이 계시다면 딱입니다. 이름 그대로 라이트한 노벨입니다.



    단권들만 모아봤습니다. 모에땅 영단어는 고등학고 시절에 잠시 미쳤었죠..랄까... 영어단어도 별로고 예문들도 뭔 마이너한 것들이 그렇게 많은지 생각했던 것과는 전혀 달랐기에 실망이 컸습니다. 절대가련 칠드런은 만화책을 재밌게 읽었었기에 사봤는데 나쁘지 않았네요. 소녀 불충분도 초등학생 소녀가 주인공 남자를 납치해서 일어나는 이야기인데 음침한 표지만큼 음침한 분위기로 진행되는 이야기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늑대아이는 극장에서 감명 깊게 봤었기에 사긴 했는데 아직 읽지는 않았습니다. 토라도라 마지막 외전은 화보집과 세트로 발매되었었기에 구매했었습니다. 전권에 외전 두개까지 전부 샀었는데 부대에 가지고 갔다가 잃어버려서 조금 슬프네요. 타이가는 역시 귀엽고 좋습니다. 쿠기밍 최고!



    묘한 제목이었지만 브리키씨 일러스트에 혹해 구매했었습니다. 읽는 내내 머릿속에서 물음표가 사라지지 않았지만 에리오와 메메고모가 귀여웠었기에 아무래도 좋았습니다. 마지막쯤이었나? 각각의 히로인 별로 짧은 엔딩들을 모아놓았던 것이 신선했습니다. 딱히 추천은 하지 않습니다.



    와 이런것도 샀었네요. 읽지도 않았지만 버리기는 아까워 그냥 두고 있습니다.



    짐승사냥 정말 좋습니다. 인간의 목숨을 가지고 노는 인간이하의 짐승들을 사냥하는 로우키. 이런 악을 처단하는 이야기는 언제 읽어도 좋습니다. 거기에 적당한 잔인함이 들어가면 최고죠. 끝이 곧 다가오는데 부디 행복한 결말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추천합니다!



    사진이 돌아갔네요. 니시오 이신의 칼이야기 입니다. 애니메이션을 보고 구매하게 되었는데 토가메와 시치카의 칼모으기 여행이 흥미진진했습니다. 꿈도 희망도 없는 내용들이 많았기에 읽고 난 뒤에는 한동안 허-한 기분에 휩싸여 있었습니다. 이야기 자체는 몰입도도 높고 매우 즐겁습니다. 저는 추천합니다. 



    쿠레나이,, 으... 정말로 화가나는 작품 중 하나입니다. 무라사키를 지키기 위해 싸우는 정의의 신쿠로! 팔에서 나오는 뿔도 뒷세계의 13가문이라는 것들이 정말 가슴을 설레게 했었는데 4권 이후로 나올 생각을 안합니다. 게다가 나왔던 4권도 개념없는 두께에 말이 많았었습니다. 후속권이야 사실 예전에 포기했지만 작품 자체는 몇 번을 읽어도 재미있습니다. 그냥 단편이었다고 생각하며 스스로를 위로해봅니다. 작품의 즐거움으로는 추천합니다!



    페이트 제로. 어처구니 없이 높은 가격에 말이 많았는데 저는 위에서 이야기했던 것처럼 달빠라서 다 샀습니다. 6권은 박스도 주더라구요. 4차 성배전쟁에 관한 이야기를 우로부치 겐씨가 썼는데 세이버가 너무 한심하게 나와서 아쉬웠습니다. 곧 페스나 애니가 나온다는데 그건 많이 기대됩니다. 가격은 비싸지만 페이트를 좋아하신다면 구매하셔도 후회는 하지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저는 후회 안해요.



    고전명작 풀메탈 패닉 ㅠㅠㅠㅠㅠㅠ 군대에 있을 때 완결 소식을 듣고 샀었는데 옛날 책들은 넣어놨던 박스가 수해를 당해..... 마음이 아픕니다. 전투면 전투 연애면 연애 유머면 유머 모든 부분을 고루 갖춘 명작이라고 생가합니다! 소스케가 레바테인에 올라타는 장면과 마지막에 치도리에게 키스하는 부분은 아직까지도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텟사는 안쓰럽지만요... 오래된 작품이기는 하지만 강력하게 추천할 수 있는 SF소설입니다. 후회는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아 얘도 대체 왜 후속권이 나올 생각을 안하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NEET 사무소에서 일하는 앨리스가 귀엽습니다. 정말 최고에요. 키시다 메루씨의 일러스트는 더욱 더 책에 몰입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저는 이거 보고 닥터페퍼 사먹기 시작했습니다.



    문연부 다섯명이 벌이는 펜타곤 스토리였나! 동아리 부원들끼리 풍선초라는 이상한 존재에 의해 몸이 바뀌고 어려지기도 하고 감정을 조절하지 못하게 되기도 하는 등의 여러가지 일들을 겪어가면서 사랑도 키우고 성장하게 되는 즐거운 소설입니다. 완결권을 읽은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정말 정말 정말 가슴이 따끈따끈했습니다. 제 고등학교 생활과는 거리가 멀지만 이런 게 대리만족이 아닐까 싶습니다. 조금 특별한 일상소설 이건 정말 읽어보시면 왜 제가 강력추천을 했는지 알 수 있을거라고 확신합니다.



    헛소리꾼 시리즈는 전파녀 시리즈를 읽었을 때 처럼 머릿속에 물음표가 쉽게 사라지지 않는 소설이기는 했습니다만 글 자체는 참 읽기 즐거웠습니다. 서번트 증후군을 가진 여주인공과 남주인공이 사건과 마주치고 그것들을 해결하는 구조인데 묘-했습니다. 한번쯤 읽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영화로도 제작되고 있는 헝거게임 삼부작. 라이트노벨은 아니지만 생존게임이라는 주제가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근데 2권이랑 3권은 별로 재미없어요. 1권이 진짜 꿀잼!



    명영이라는 특이한 설정을 가지고 쓴 글인데 특별히 인상적이지도 않고 특출나게 흥미진진하지도 않습니다만 그 잔잔한 이야기가 은근히 좋았습니다. 시와 같은 주문들이 많이 나오기때문에 아름다운 글을 읽는다는 느낌으로 다가가면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딱히 추천은 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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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방 정리할 줄 알았더니 꽤 긴 시간이 걸렸네요. 소설은 자신이 겪어보지 못 한, 겪을 수 없는 일들을 경험할 수 있게 해줘서 좋아합니다. 일반 소설들보다도 라이트노벨을 좋아하는 이유는 아직까지는 역시 진지함보다는 가벼움이 더 좋아서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즐거움과 만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자신이 추천해 줄 소설이 있다면 저에게도 가르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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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서목록 21권, 오버로드 4권, 풀메탈 패닉 22권의 표지를 분실했는데 혹시 따로 구할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사실 그냥 책을 사는 게 가장 편한 일이기는 하지만 그러면 표지 없는 책들을 처리하기가 곤란해서 아쉬운 생각이 듭니다. 괜찮은 아이디어 있으면 나눠주시면 좋겠네요.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14/07/17 00:01:12  218.50.***.45  아라비아인  352631
    [2] 2014/07/17 00:03:22  119.71.***.190  요시농  535623
    [3] 2014/07/17 00:04:58  121.137.***.120  카오신  534722
    [4] 2014/07/17 00:07:24  110.47.***.97  비만다람쥐V  373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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