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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history_24975
    작성자 : 소침
    추천 : 10
    조회수 : 3092
    IP : 59.28.***.125
    댓글 : 7개
    등록시간 : 2016/01/16 17:13:35
    http://todayhumor.com/?history_24975 모바일
    나는 차가운 중국 황제, 하지만 내 형제들에게는 따뜻하겠지(1)
    옵션
    • 창작글
    건륭제 홍력에게는 3명의 형제들이 있었습니다. 형 홍시, 동생 홍주, 홍첨이 그들이었지요. 아버지 옹정제는 친했던 형제가 13황자인 이친왕 윤상밖에 없었던데 반해 건륭제는 이들 모두와 잘 지냈다고 합니다.  <div><br></div> <div><br></div> <div><img src="http://a3.att.hudong.com/65/20/20300542495053139946205525874_s.jpg" alt=""></div> <div>이 애가 건륭제의 이복형이었던 홍시인데, 아버지의 형제였던 8,9황자의 구명을 요청하자 옹정제가 화나 호적에서 파버렸습니다. </div> <div>정확하게 말하자면 구명을 요청했을때 옹정제는 화났지만 억지로 참고 12황자의 감독 아래 두었습니다만, 홍시가 전혀 반성할 기미를 보이지 않자 그대로 호적에서 파내 윤사의 아들로 만들어버리죠. 결국 1727년 23살의 나이로 죽습니다. 일각에서는 목을 매달아 자살했다는 소문도 있었다는군요.</div> <div>1735년 건륭제가 등극하자 홍시를 애신각라 가문에 넣어주자는 16황숙의 건의에 따라 다시 족보에 이름을 올리게 됩니다.</div> <div><br></div> <div>홍시가 홍력을 암살하려 했기 때문에 옹정제가 이런 행동을 취했다고 전하기도 하지만 훗날 건륭제가 형에 대해 '(구명을 요청한 것은)너무 무모한 행동이었지만 나는 그에게 형제의 정을 느낀다' 라고 한 것이나 호적에 다시 올려준 점, 홍시의 친모인 제비 이씨가 병이 나자 직접 찾아가 문병한 것을 보면 사실이 아니지 싶습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img src="https://upload.wikimedia.org/wikipedia/commons/1/15/Hongzhou.jpg" alt=""></div> <div><br></div> <div></div> <div><span style="font-family:sans-serif;font-size:small;line-height:20.8px;background-color:#f9f9f9;">애신각라 홍주</span><span style="color:#545454;font-family:'Apple SD Gothic Neo', arial, sans-serif;font-size:small;line-height:18.2px;">愛新覺羅·</span><span style="font-weight:bold;color:#6a6a6a;font-family:'Apple SD Gothic Neo', arial, sans-serif;font-size:small;line-height:18.2px;">弘晝</span></div> <div>홍주와 홍력은 딱 한살차이로, 황자시절 서로 붙어다니며 같이 먹고 같이 자고 같은 스승 밑에서 공부하며 서로에게 시를 지어줄 정도로 친했습니다. 홍력이 황제가 된 뒤 그에게 옹친왕부의 모든 재산을 넘겨줄 정도로 말입니다. 그런데 홍주의 오만한 성격이 가끔 건륭제의 심기를 건드리기도 했습니다.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한 번은 건륭제가 팔기 군사들의 시험을 감독했는데, 식사할 때가 되어서도 수험생들이 부정을 저지르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시험장을 떠나지 않았습니다. 그러자 홍주 왈.</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황상께서는 제가 저들에게 매수될거라 의심하십니까?"</div> <div><br></div> <div>다음 날 좀 심했다고 생각한 홍주가 용서를 구하자 건륭제는 "네 말은 비록 어리석었으나 그 마음은 실로 우애가 있었음이니 노여움을 풀 것이다."라고 대답합니다. 그 이후에도 이걸 문제삼은 적이 없었고 잘 지냈다고 전해지네요.</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img src="http://a3.att.hudong.com/43/95/01300001010898129860952758310_s.jpg" alt=""></div> <div>건륭제의 막내동생 홍첨은 어려서부터 겁이 많아 황제를 보기만 하면 도망가서 건륭제를 화나게 만들기도 했습니다.</div> <div>그래도 22살이나 차이나는 아들같은 동생을 많이 아꼈습니다. 홍첨이 5살이 되자 과친왕에 봉하였고, 17황숙이었던 윤례의 가산을 이어받게 해 나름 부유했다고 합니다. 홍주처럼 버릇이 없었는지 온갖 사고를 치고 다녔는데도 그럴 때마다 건륭제는 눈감아 주었습니다. 원명원에 불이 나 황제와 황태후가 위험에 처했을때도 늦게 와서는 태연하게 웃고 장난쳤지만 혼만 냈지 별다른 조치는 취하지 않았습니다. </div> <div><br></div> <div>이후 황태후에게 불손하게 굴자 황제는 홍첨의 친왕작위를 박탈하고 패륵으로 강등시킵니다. 충격에 빠진 홍첨은 시름시름 앓게 되었고, 건륭제는 동생에게 문병을 옵니다. 홍첨이 이불 속에서도 머리를 조아리며 사죄하는 것을 본 건륭제는 미안한 마음에 슬피 울며 말합니다.</div> <div>"네가 나이가 어려 가볍게 벌을 내렸으나 이리도 중한 병을 얻을 줄은 몰랐구나."</div> <div>그러고선 곧바로 작위를 회복시켜 주었지만 홍첨은 얼마 안가 죽고 맙니다.</div> <div><br></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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