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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docu_2443
    작성자 : 꽃뺨
    추천 : 7
    조회수 : 1509
    IP : 125.183.***.42
    댓글 : 1개
    등록시간 : 2013/12/09 12:49:57
    http://todayhumor.com/?docu_2443 모바일
    내가왕따당했던이야기
    <div> </div> <div> </div> <div>유머사이트에 이런거올려서죄송,,</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나는 시골에서살다 초등학교때 도시로 막올라왔었다..</div> <div><br />부모님은맞벌이하시다 엄마는 동생이 막태어나서 산부인과에 있고. 위로는아무도없고</div> <div><br />1.2학년은 시골에서왔지만 털털한성격으로 인기가많지않아도 무난하게지낸편이었고</div> <div><br />3학년때부터 반에 짖궂은남자애가 머리에 비듬이 있는걸 봐서 그이후로  놀리기시작..</div> <div><br />그때부터 놀림을받기시작했고 시골에서왔다고 촌스럽단이유도 놀림의 이유가되었다..</div> <div><br />쉬는시간이면 남자애들이 깔깔거리면서 놀리기시작했고 반에 인기많은여자애들도 나를</div> <div><br />비웃기 시작하고나니까 학교생활이 지옥같더라.</div> <div><br />4학년때 얼굴에무슨자국이있는여자애랑 친해지고 그애랑같이다니던 애랑도 친해졌다.</div> <div><br />그애는 내가 왕따라는이유로 나를 가지고놀기시작했다. 돈가져와라 저남자애 좋아한다해라 안그</div> <div>럼 너랑안놀겠다 이런식으로 나를 철저하게 괴롭히더라. </div> <div><br />한번은 이런적도있었다. </div> <div>남자애랑 싸우다가 연필칼로 손가락이 거의잘린적(칼이 반이상이들어가서..다잘린건아님)이있는데 피가 뚝뚝나더라. </div> <div> </div> <div>양호실가서 데일밴드로 응급처치를했어. 눈물펑펑나더라. </div> <div>양호선생님이 학교끝나고 꼭 병원가라하더라. </div> <div> </div> <div>끝나고 집에가려는데 그여자애가 나를잡고 자기집에 놀러가재..난 또 좋다고 따라갔지. 어차피 집에가도 아무도 없었거든</div> <div><br />헤벌쭉해서 따라갔어. 그 옆에있는 친구도 같이왔고.</div> <div><br />그런데 걔네가 장난이라면서 나를 베란다에가두더라. 너 안열어줄거야 이러고...<br />날이추운건아니었지만 너무무섭고 집에가고싶어서 문을 쾅쾅두드렸지.</div> <div><br />데일밴드는 떨어지고 바닥에 피는 뚝뚝떨어지고 울고불면서 제발열어달라고 내가잘못했다고<br />걔넨 밖에서 웃고있다가 내가 포기할때쯤 열어주더라. 이때가 4~5학년때쯤이야.</div> <div><br />문열어주고 내꼴을보고 한 말이 바닥에 피다흘렸잖아 엄마오면 혼나겠다 하는거였어.<br />축 쳐진상태로 집에갔는데 엄마가 왠일로 집에계시더라.</div> <div> </div> <div> 꼴을보고 너왜그러냐고 손가락왜그러냐고했는데 나 일러버리면 걔네가 안놀아줄까봐 울면서 넘어졌다고 그랬다.어이없는거짓말이었지... 거짓말하지말래도 계속 넘어졌다고 그래서다친거라고 울고</div> <div><br />쉬는시간에는 남자애들이 발차기연습한다고 내 등을 한명씩 돌아가면서 세게때린적도있어.</div> <div><br />내가 6학년때 반에있던 반장남자애를 좋아했어.걔는 반장이라서 잘해준건데 나는 나한테잘해주는게 너무고마워서 좋아한거야. 그런데 놀릴까봐 말못했다.죽어도말못했는데</div> <div><br />티가났나봐. 그걸가지고 애들이 엄청놀리더라. 그남자애는 나를 엄청피했어.ㅎㅎ<br />그렇게 초등학교생활을마치고 중학교를갔어.</div> <div><br />중학교에 가고 주로괴롭히던애도 없어졌으니까 정말잘해야겠다고 다짐했어..<br />초반에는 친한애들도생기고 잘지냈어.</div> <div><br />그런데 또 일이 터진거야.</div> <div><br />급식을 먹고왔는데 교실문이잠겨있더라. 창문을 넘어가는애들이있길래 넘어가서 문좀열어줘 이러고 내친구도 넘어가길래 나도 그애한테 문좀열어줘 이랬다.</div> <div><br />그런데 교실문을 열고들어갔는데 같은초등학교나온애가 화가나서 서있더라.</div> <div><br />니가 뭔데 나한테 명령질이냐고.. (초등학교때 부모님이 선생님이어서 공부는 잘했던애)</div> <div><br />황당하더라 아무튼.. 직접적으로 부딪힌적도없었지만 나는 걔한테말한것도 아니었고<br />그거하나때문에 화나있는 걔행동도 어이가없었어. </div> <div> </div> <div>그래서 나는 너한테 그말한게아니다 이렇게말했는데 끝까지 자기한테했다고 니따위가뭔데 나한테명령하냐고 그런식으로나오더라</div> <div><br />애들 다 몰려들었고 본격적으로 싸움시작됬지<br />걔가먼저 인신공격하더라 초등학교때 남자여자안가리고 쫄아서 다녔던주제에..이러고<br />할말없더라 사실이니까 그런데 지기가싫었어 왠지</div> <div><br />그래서 나도그랬어 넌 남자여자 할거없이 꼬리치고다녔잖아(걔가 그때 남자애를많이사귄다고 들은적이 있었어.실제로 나를집중적으로 괴롭히던남자애랑사귀기도했고)</div> <div><br />근데 걔가 갑자기 펑펑울더라 말이 심하다고.. 내가언제그랬냐고.. 정작울고싶은건난데 지가울더라.. 애들 빨리사과하라고 나 나쁜년 되고..ㅋㅋㅋ 근데 점심시간끝나고 나 그냥 자리에앉았어 근데 5교시 끝나니까 걔가 옆에 여자애 세명정도 끼고 내자리로오더라.</div> <div><br />말해봐 내가언제 남자여자한테꼬리치고다녔냐고 사과하라고 그랬어</div> <div><br />나 정말지기싫더라 비웃듯이 웃었는데 갑자기 걔가 뺨을때렸어. </div> <div> </div> <div>근데 그옆에있던애가 넌 얘가 안때려도 내가때렸어 이러더라. 나 무시하고 화장실 가려고했어. </div> <div> </div> <div>근데 내 목덜미를 잡아끌고 끝까지 못가게하고 다른반에서 같은초등학교나왔던애들까지 다몰려와서 지금 니가 나대냐고 하더라.. 정말 집에도 안보내줄기세고 그렇게 애들이몰리니까 </div> <div>나결국 사과했어. 미안하다고 내가잘못했다고</div> <div><br />집에갔는데 뺨이부어있는거 엄마가보고 끝까지 추궁하더라 안그래도 초등학교때도 그런일있었어서.. 나 뚝뚝울면서 싸웠는데 이렇게된거라고 말했다</div> <div><br />엄마 당연히 화나지.. 그래도 화 안내고 바로 걔네집에전화해서 말하더라 이런일이있었다고<br />걔네엄마 학교선생님이어서 조곤조곤 미안하다고 했나봐.</div> <div><br />그렇게 끝날줄알았는데 다음날학교가니까 분위기 살벌하더라 ㅋㅋㅋㅋㅋ 나 왕따는 당연시되고 걔네패거리 나들으란듯이 아 요즘에 누가 엄마한테일러~애도아니고 찌질하게 ㅋㅋ<br />이런식.. 그리고 쉬는시간에 또 화장실로불러내서 추궁하더라. 그것도 사과해야했다..</div> <div><br />수업시간에 지문읽는거 번호대로시켜서 내차례되면 애들 다 살벌해지고 장난으로<br />선생님 쟤틀렸는데요 ㅋㅋㅋ 거기아닌데~ 이런식으로 선생님있으니까 대놓곤못하고 괴롭히더라... 나 쉬는시간마다 화장실갔어. 마렵지도않은데 그냥 거기서숨어있다가 수업종칠때쯤에 교실들어가고 그냥앉아있으면 걔네가 날 가만안뒀거든.</div> <div><br />담임선생님은 나 많이 신경써주셨어...너무고마웠지<br />그러다가 내가 숙제를 안해간적이있었어. 그 과목 깐깐하기로유명한데 숙제안해온사람 일어나라니까 나혼자만일어났더라? </div> <div> </div> <div>당연히 애들 즐기지.. 그 선생도 나만 때리고 검사를안하더라<br />창피했지..짝이 괜찮냐고 쪽지보냈는데 왜 선생님은 검사안하시지..이렇게 써서답장했다</div> <div><br />근데 쪽지하던걸 또 그선생이 뺏어서 애들들으라고 큰소리로읽더라.</div> <div><br />애들 당연히 분위기 싸하지^^ 너지금 우리의심하냐면서 .. 그날이후로 학교생활 더힘들더라. 나 불쌍하다고 친절하게대해주던애들도 등돌리고.. 그렇게 전학갔다.</div> <div><br />근데 그학교에서도 그전학교에서 왕따당했다는 소문이 퍼지니까 그냥 왕따되더라.</div> <div><br />그래도 그학교애들은 그렇게 심하진않았어.. 나한테 착하게대해준애랑도 친하게지냈고<br />학교에서 영화 방과후옥상을 보러갔어 단체로 거기서 왕클(왕따클럽준말) 이런게나왔었는데 그때부터 애들이 우리보고 왕클이라고하더라 근데 왕따이유도 참어이없었어.</div> <div><br />조금뚱뚱하다고왕따 그런애랑놀았다고왕따 전교4등까지했지만 할머니닮았다고왕따 이유도 참다양했어 ㅋㅋ그래도 중학교때는 친한애들이있어서 어찌어찌버티고 겨우졸업했지....</div> <div><br />고등학교 가도 왕따는 왕따더라 ㅋㅋㅋㅋㅋ 어떻게 숨기고 학교생활 잘하고있었는데<br />어떤애가 어디서 줏어들었는지 그거듣고는 쟤 왕따였다고 ㅋㅋㅋ그때부터 시선도 싸해지고 ㅋㅋ웃기더라 ㅋㅋ</div> <div> </div> <div>한번왕따는 곧죽어도 왕따라이건가</div> <div><br />그래도 실업계여서 거기서 공부해서 전교권도해봤다.</div> <div><br />근데 자퇴했어. 애들이 그이유하나로 날 싸늘하게보는게 너무싫어서.. 점심 혼자먹는것도 지긋지긋하고 체육때마다 나 외면시키는것도 너무너무싫어서..지금생각해도 내가참한심하지 왜 그랬었는지</div> <div><br />엄마 울고..너무미안해서 알바하면서 검정고시도 준비해서 대학도 갔다.</div> <div><br />안경을벗고 렌즈를끼고 처음으로 소개팅도해보고 고백도받아봤었어</div> <div><br />같은과에 나랑 같은중학교 출신이있더라(o양이라고하자). 나 걔를 필사적으로 모른척했어.<br />이름으로 티가 날거였는데 나는 고등학교때 성이 바뀌었거든..</div> <div><br />아니나다를까 걔가와서 아는척하더라 </div> <div>쌍꺼풀수술을했는지 눈이 엄청부담스러워진채로말야너 **중나오지않았냐고 하길래 아니라고하고 너 모른다고하고</div> <div><br />근데 걔가 같은과 자기친구한테 말한거야. 참 웃긴게 대학생때는 안그럴줄알았는데 그래도<br />애들시선이 싸하더라 ㅋㅋ 지들도 대학생됬다이건지 직접적으론아닌데<br />나한테 먼저와서 번호까지 주고받던애가 내가 말만걸면 무시하고 ㅋㅋㅋ</div> <div><br />웃겼던게 그 o양이 공부 정말못했거든 ㅋㅋ 근데 시험때마다 코팅지에 글씨써서 컨닝하고있더라 ㅋㅋ 걔만그런게아니라 몇명이그러는데 나는 컨닝이 대세인줄알았다.</div> <div><br />난 간작아서 그런짓못하고 열심히공부했는데 성적이 비슷하게나오니까 억울하고..ㅎㅎ</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쓸데없는얘기까지나와버리네..</div> <div> </div> <div> </div> <div>어떻게끝내야될지모르겠다.. 그래도지금은 잘지내고있어...같은과애들이 착하더라<br />걔네빼고는 다 친절하고 좋으니까..</div> <div> </div> <div>그냥 내가 이글을쓰는이유는 왕따가 꼭 이유있는건아니란거지... 너희쪽에서는 졸업하고 끝내면 그만이라고하지만 그사람은 계속이어지더라 너네들은 혼자밥먹으러 급식실에 줄서는게싫어서 밥굶고매점가고 쉬는시간마다 화장실가서숨어있고 눈마주치면 그것마저 시비걸건덕지가되서 눈내리고다니는 기분모르잖아</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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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013/12/14 10:23:27  125.185.***.161  개드립파류甲  193363
    [4] 2013/12/14 21:44:16  211.186.***.77  망할놈의세상  351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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