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첫 회 방송 전부터 예고만 보고 두근두근 기대했는데
기대만큼 너무너무 재밌어서 애정갖게 된 시청자입니다.
아직 4회째지만 벌써 11명의 외쿡남자들이 다 친구같다는 기분도 들고 그러네요 ㅋ
어떤 한 주제에 대한 각 국가의 의견을 비정상 이라는 예능적인 부분과 회담이라는 진지한 부분이 잘 섞여서 들을 수 있다는게 너무 좋네요.
이번에 제임스 떠난게 많이 아쉽네요.. 배울게 많고 참 멋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요..ㅜ_ㅜ
무튼
정말 거짓말 요만큼 안 보태고 11명 모두 애착이 가는데
이탈리아 남자 알베르토 몬디 씨에게 좀 더 애착이 가는..? 음.. 참 매력적이더라구요.
욥욥 말투도 귀엽고, 의견내는거 보면 생각도 깊은 것 같고
비정상회담 특성상 가끔씩 분위기가 과열될때가 있는데 그럴때도 뭔가 어른스럽게 말하면서도
또 축구 얘기할때는 이탈리아 남자답고 3회때보면 실제로 구두 신고 축구공 다루는 장면이 나오는데.. 굿乃
이탈리아 세리에D리그까지 뛰었다고 하더라구요. (C리그부터 프로! 라고 알고있음)
뭔가 이탈리아 남자는 다혈질이고 바람둥이에 이성보다 본능이 앞선다! 라는 그런 편견을 깨주게 하네요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