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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rivfishing_2415
    작성자 : 후루루룹
    추천 : 2
    조회수 : 2474
    IP : 175.204.***.219
    댓글 : 27개
    등록시간 : 2015/09/14 16:54:12
    http://todayhumor.com/?rivfishing_2415 모바일
    배스 초보가 선배님들께 조언을 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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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떠나 지방에서 근무하고있는 40대초반의 평범 유부남입니다.

    벌써 가족들과 떨어져 지방근무한지 1년가까이되가고 근래 시작한 배스루어낚시에 빠져 시간가는줄 모르는 중입니다.

    근무초반엔 가족과 떨어져 생활하는 혼자만의 시간이 익숙치않아 그동안 접었던 온라인게임도 잠시하고, 늘어나는 뱃살에 건강생각한다며

    겨울산을 땀 뻘뻘흘리며 타기도했고(직장이 24시간 맞교대 근무라 근무다음날 여유가 좀 있습니다) 요즘엔 지난 5월중순부터 아무것도 모른채

    시작한 배스낚시에 흠뻑빠져살고 있는 중입니다.

    구글링을 이용해 에어노스 1000번 릴과 Real Method사의 G-트랩배스라는 ML로드로 ZOOM사의 데드링거 6인치웜과 C-테일웜을 번갈아가며

    프리리그와 텍사스리그로 재미있게 낚시를 배워가고 있었습니다.

    낚시시작 1달여가 지나며 여름초입에 들어서며 자주가는 필드에 마름등의 헤비커버가 덮이며 가지고 있는 채비의 한계를느껴 다시한번 구글링의

    도움으로 우라노G2(6점대)와 닉스팝2 MH로드로 재미있는 여름을 보냈습니다.

    원래 다른취미생활을 할때도 장비 욕심이 좀 있기는 했지만 루어낚시를 다니며 다른이들의 장비를 보거나 낚시방송을 볼때면 욕심이 지갑사정을

    뚫어 하늘에 다을 기세입니다.


    잡설이 길었지만 지금부터 조언을 듣고자 합니다.


    1. 지금 근무하고있는 직장 100m앞에 정말 멋진, 규모가있는 지방하천이 흐르고있어 근무가있는 날에는 새벽 5시에 기상해 아침피딩 2시간정도

    낚시 후 출근을 하고, 그 다음날 9시정도 퇴근할때 종일 워킹낚시를 하거나 주간/오후 워킹낚시를 하지않을때는 저녁피딩때 2시간 정도 낚시를 합니다.

    (쓰다보니 지난 5월 낚시시작 후 장마때 말고는 거의 매일 낚시를 했네요)

    집 떠나와 있자니 회사동료말고는 만날수 있는 사람도없어 오직 낚시만 합니다. 원래 술마시며 친구들 만나는 것도 좋아하고 1주일에 한번정도는

    극장찾아 다니며 영화 홀로 보기도 좋아하고, 자전거 타기나 등산과 같은 야외 취미활동도 좋아했었는데 낚시 이후에는 오직 낚시 생각만 납니다.

    웹서핑도 오유말고는 낚시관련 사이트만 봅니다. TV시청도 낚시 방송만 보고 있습니다. 낚시 시작 전에는 한달에 2번정도 주말에 집에가 가족들과

    식사를 하거나했는데(고속도로를 이용해 집에가도 운전시간이 거의 편도 2시간가까이되고 기름값과 톨비가 왕복 5만원정도 나옵니다) 지난 장마때는

    낚시를 못하는날도 있어 집에가는것을 미루다 한달에 한번도 못가 와이프한테 경고먹고 요즘은 매주 주말마다 집에가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집사람도 웃으며 너무 낚시에만 빠져있지말고 등산도 틈틈히하고 좋아하는 영화도 보러다니라며, 한가지에만 빠져있지 말라며 얘기하는데

    이거 중독일까요? 아직까지는 퇴근 후 시간있을때마다 낚시만하고 싶은데 원래 낚시라는게 이런건지 아니면 제가 좀 특이한건지 모르겠네요.



    2. 지금까지는 와이프 몰래 용돈모아 장비를 사거나 했는데(한달에 들어가는 웜,바늘,줄값도 무시못해 직장동료들과 가끔했던 술자리도 끊고)

    매일낚시를 하자니 웜을 벌크대용량(4인치 쉐드웜 5,000원 20마리), 줄도 FC 베이직 3.5호(16lb 300m) 13,000원짜리로 바꾸고, 바늘도 4호 40개 

    6,300원 벌크용으로 바꿔사용을 해도 한달평균 10만원정도 지출이됩니다. 거기다 가끔은 매일가는 필드가 지겨워 주변 100km이내라면 1주일에 한번

    정도 출조를 나가 한달평균 기름값 밥값 정도로 10-15만원 정도가 추가로 지출되고 있습니다. 물론 낚시외에 지출하는 돈은 거의 없습니다. 담배는 

    10년전에 끊었고 술은 워낙에 좋아하는지라 끊지는 못했지만 직장동료들과의 술자리는 없고 1주일에 2-3회정도 집에서 혼자 영화보며 먹는 저녁밥

    소주1병정도가 다입니다. 군것질도 하지않고 낚시시작후에는 옷도 한번 산적이 없네요. 좋아하는 취미생활에 다른분들은 얼마씩 지출을 하시는지요.

    40대 초반 유부남이 취미생활로 한달에 20-25만원 정도 사용하면 과한걸까요? 한번은 직장동료와 이런저런 얘기하다 취미생활얘기가 나오고 지출에

    관해 얘기가 나오다 직장동료가 그럽디다. 와이프가 천사라고. 세상에 어느여자가 중학생1명을 두고 지방에서 근무하는 가장이 취미생활을 한다며 

    한달에 용돈 20-25만원 정도 쓰는데(제가 하고있는 일이 그렇게 힘든일이 아니라 연봉이 적습니다. 외벌이로는 조금 부족한 것 같아 아내가 가끔 아르

    바이트로 생활비를 보조할때도 있고요) 허락하냐구요. 물론 제 아내를 천사인양 치켜세우는 듯 보이지만 제 씀씀이가 크다며 지적하는 것이겠지요.

    요즘 새로운 취미에빠져 시간가는 줄 모르며 즐겁게 생활하고 있는데, 내 개인적 욕심에 빠져 가족은 등한시한체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말고도 경제적

    으로도 못된 가장이되어 생활을하는 것은 아닌가 걱정도됩니다. 선배님들은 어떻게 가족들과 화합을 하며 취미생활을 즐기시는지 궁금합니다.


    3. 혼자만의 배스낚시에빠져 가족과의 시간이 줄어드는것 같아 지난 여름휴가때는 아내에게 낚시 커밍아웃을하고 캠낚을하며 여름휴가를 보냈습니다.

    새벽피딩때의 화끈한 손맛과 새벽에 피어오르는 물가의 안개와 그림같은 풍경에 빠져 집사람도 멋진 취미생활임을 인정하고 앞으로는 시간을내어

    한달에 한번이상을 가족들과 같이 캠낚을하는것으로 합의를 보고 앞으로의 배스루어낚시를 최대한 보조해준다고 약속을 받아냈습니다.

    지금과같은 용돈수준의 지출은 인정하지만 그 이상되는 지출은 허락없이는 절대안된다고 합니다.그점은 저도 동의했지요.

    그동안 눈여겨보아 두었던 무릎장화나 허벅지장화의 필요성도 얘기하고, 대형 루어태클박스와 가을철을 맞이하여 필요한 하드베이트 갯수도 얘기하고

    결정적으로 우리세가족이 함께 즐거운 낚시를 즐기려면 릴과 로드의 추가구입은 꼭 필요하다 설득하였습니다.(보팅낚시가 부러워 고무보트얘기했다

    등짝스매싱도 봤지만...)

    다가올 제 생일선물로 35만원 한도 내에서 릴과 로드 추가구입을 허락한다고 하네요.

    평소 루어낚시는 뽀대다! 라는 생각으로 시마노 캘커타 콘퀘스트401을 졸랐지만 허락을 받지못했고 무조건 35만원 내에서 해결을 보랍니다.

    나름의 시나리오를 구상해보았는데

    첫째, 평소 사고싶었던 금콩401을 비상금을 사용해 산다(회사 경리여직원이 4대보험 환급금이 10만원정도 나올것 같다고 얘기하더군요)

          오케이몰에서 약 47만원가량 하더군요.

    둘째, 충남연안가에서 요즘 제철이라는 쭈꾸미와 오징어 에깅낚시를 준비해 민물/바다 겸용 우라노 인쇼어 + 적당한 로드(20만원 정도)로 산다.

    셋째, 앞으로의 바다낚시를 준비해 올터레인(약 25만) + 10만원대 로드로 산다

    넷째, 금콩은 너무 오바같으니 메타늄(약42만)정도 사고 기존의 닉스팝2 MH대에 물려 쓴다.

    다섯째, 장비업글 생각도 말고 천사같은 아내와 귀염둥이 딸을 위해 영흥도 팬션 1박에 두당 6만원짜리 선상 우럭/광어 낚시를 간다.



    요약

    - 5월 중순부터 시작한 배스낚시 매일 출조 문제있나?(중독이다: 줄여라/그것도 체력이 받쳐줘서 하는거다: 그냥하던대로 해라)

    - 40대 초반 가장의 한달 25만정도의 취미생활 지출(그외 추가지출 없음) 문제있나?( 줄여라 : 그거 줄여서 가족에게 더 신경써라. / 그정도의 취미

     생활 가능하다: 좀 더 배스낚시에 매진해라)

    - 에어노스 1000릴 + 4만원대 저가 ML대 / 우라노 G2(6점대)+ 닉스팝2 MH로드 사용하는데 35만원을 사용해(비상금 추가 10만원 생길예정) 장비

     추가시 조합은?

     선배조사님들의 조언을 구합니다.

    후루루룹의 꼬릿말입니다
     처음은 고민거리라고 생각하고 적었는데 마지막은 아내허락후의 장비 추가구입 염장글이 되었네요(죄송합니다.)

    모두들 즐거운 낚시생활하시고 행복하고 멋진하루를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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