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한 말씀 드리겠습니다.
저는 현주의 친한친구입니다.
현주가 그림그리는 카페에 나름 자주 얼굴보러갔었고,
현주가 인터넷에서 좋은 사진을 찾고있는건 보았으나
남의그림을 보거나 작가님의 그림을 보며 따라그리는것은
단 한번도 본적이 없습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글귀까지 따라한다고 욕하시는데,
전 음악을 하는 사람이라 음악에 비유해보겠습니다.
많은 가사 , 수 많은 곡들 중 비슷한가사가 없습니까?
그 흔해 빠진 사랑이라는 단어하나만 보아도
엄청나게 많을겁니다
하지만 그 가사를 썼다고 남의 가사를 베껴쓴거라곤 할 수 없죠
전 그림에 문외한이라 기법이니 뭐니 잘 모릅니다만,
현주가 고등학생부터 얼마나 열심히 해왔는지는 정말 잘 압니다.
다른걸 다 떠나서,
현주는 현재 작가님과 좋게 대화로 해결하고
서로의 입장을 얘기하길 원하고,
또 그것이 서로에게 민감한 이런 표절논란에 있어서는
무엇보다 확실한 해결책이라 생각합니다.
보는 대중들도 그게 가장 속시원할거고요.
하물며 만나서 얘기하자고 까지 의사를 밝혔습니다.
베낀사람이 만나자고 하겠습니까?
서로 만나서 입장얘기하고 풀고싶은겁니다.
근데 작가님께서는 지금 다 차단해버리시고,
의사소통자체를 거부하십니다.
작가님께서 이 문제에 있어 해결하고 싶은 마음이 있으시다면
현주와 이야기를 해보시길 바랍니다.
Ps. 또한 이렇게 비난을 하시려면 최소한 서로의 그림을
올리셔서 작가님이 어떻게 생각해서 이게 따라한것인지,
근거를 바탕으로 비난해주세요.
보지도 못한 이들이 그냥 작가님 말만 보고 까대는거,
보기 싫고 옳지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