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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봄 나이 의혹, 포털사이트서 나이 사라졌다?
투애니원 박봄이 마약 밀수 스캔들에 휘말린 가운데 박봄 나이가 화제다.
박봄의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의 해명에 따르면 박봄은 어린 시절 축구를 하다 친한 친구가 세상을 떠나는 것을 직접 목격하게 됐다．그녀는 이 사실을 감당하기 힘들어했고, 병원에서 처방해준 약을 꾸준히 복용해 왔다.
박봄 친구의 사고는 2000년 10월 7일자 미국 메인주 현지 신문에 ‘젊은 축수 선수의 죽음(Young soccer player’s death)’이라는 제목으로 보도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신문은 1998년 한국 출신의 축구 선수 제니 박(박봄)이 고등학교 시절 축구선수로 활약했던 이야기도 다뤘다. 이에 박봄이 1998년에 고등학생이었던 사실이 알려지며 나이에도 의혹이 제기된 것.
프로필에 따르면 박봄은 1984년 3월 24일생으로 31세다. 네티즌들은 “기사보면 박봄이 1998년에 열일곱이었다고 해도 현재 서른넷인데” 라는 반응을 보이며 박봄의 나이에 대해 궁금해 하고 있다.
이 가운데 현재 한 포털사이트에선 오전까지 기재됐던 박봄 나이가 삭제돼 의문을 더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