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D&office_id=124&article_id=0000016166§ion_id=102&menu_id=102 기사 내용은 별 것 없습니다.. 여론조사 좀 했더니 찬성이 많더라
리플 내용도 별 것 없습니다.. 절대 반대다 쓰레기같은 조선왕조 어쩌구 저쩌구..
모두다 알고 있는 사실이 하나 있습니다
"한국 역사는 일제에 의해 왜곡된 식민사관으로 물들어 있으며 이는 빨리 청산되어야 한다"
맞습니다..
즉 여러분과 우리 모두의 머리속에 들어있는 역사는 식민사관입니다
여기서 왜곡이란 무엇일까요?
있던 사실을 없게하고 없던 사실을 있게하는 Fact의 문제는 크지 않습니다
깎아내릴 대상을 하나 잡으면
작은 흠집은 크게 부풀리고 큰 공을 애써 외면하여 듣는이의 인식을 완전 바꾸어 버리는
그런 것이 왜곡입니다
여러분이 흔히 욕하곤 하는 찌라시언론들이 밥먹듯 하는 바로 그것이죠
그럼 묻고 싶습니다..
당신의 머리속에 있는 역사관은 대체 어디까지 식민사관이고 어디부터 민족사관입니까?
당신은 일제의 왜곡의 함정을 손바닥 보듯 비웃으며 모조리 피해내는 역사관을 가지고 있나요?
일제 식민사관에서의 왜곡의 목적은 무엇이었겠습니까
조선 민족성의 폄하
조선 국가체제의 폄하
조선 지배층의 폄하
그로 인한 일본 식민지배의 정당성 강조
당신이 지금 황실복원에 찬성하는 듯한 저의 글을 보고 무언가 역사관을 피력하려고 한다면
당신의 그 역사관은 위의 일본의 의도에서 얼마만큼 벗어나 있나요?
자부할 수 있습니까?
자 그럼 한가지 문제를 내봅시다
민족의 자랑스런 투쟁의 역사였던 3.1 만세운동
그때의 피맺힌 구호는 "대한독립만세"였습니다
그럼 여기서 독립이라는 단어의 주체인 대한은 무엇을 뜻할까요..
정답은 "대한제국"입니다
당신이 월드컵때 목청껏 외쳤던 대한민국이요?
1919년 사람들이 미래의 국호를 무슨 수로 알고 외친단 말입니까??
그럼 다음 문제..
우리가 살고있는 대한민국은 누가 건국한 나라인가요?
독립에 대한 간절한 염원으로 우리 민족이 세운 나라?
상해 임시정부의 법통을 이어서 세운 나라?
냉정하게 봅시다..
대한민국은 불법 통치자인 일본이 패전한 후에
미국,유엔 주도하에 건국된 나라입니다
이승만 정권때 어느날 갑자기 전국 초등학교에 가르치라고 지시내린 노래가 있었죠
새나라의 어린이..
그럼 하나 더 질문합니다
제 3국의 입장에서 볼 때 대한민국이란 어떤 나라일까요? (냉정하고 비판적인 시각이라면..)
경제발전과 축구의 나라? 유구한 반만년의 문화민족? 예의범절의 백의민족?
제 생각에는..
일본 식민지로 있다가 미국 괴뢰정부 들어선 후에 냉전 분위기에서 공산체제에 맞서기 위한 미국의 의도를 틈타서 원조와 비호를 받으면서 경제성장좀 이루어낸 후에 이라크전에 낼름 파병이나 하는 미국의 세번째 똥개국가로써 뭐 자랑스런 경제발전 이뤘다고 가난한 나라 사람은 되게 무시하고 잘난척하는 나라..
아닌가요?
저는 지금 회사일로 중국에 출장와 있습니다
당연히 조선족 사람들도 많이 봤습니다
이사람들의 조국은 어디라고 생각하십니까?
당연히 대한민국일까요..
이사람들은 한중전 축구하면 중국 응원합니다..
러시아의 동포, 중국의 동포, 미국과 남미의 동포, 일본의 총련/민단계 동포.. 이들의 조국은 어디인가요?
남북 분단이 되기 전에 출국한 동포의 후손이라면
대한민국만을 마음의 고국으로 삼을 하등의 이유가 없습니다
생각해보세요.. 남쪽이고 북쪽이고 하는 짓들이 어디 마음에 들겠습니까?
남한에 고향있으면 노대통령 생일을 축하하고
북한에 고향있으면 김정일 위원장 생일을 축하하라고 할 수도 없는 일이고..
남한은 착한놈 북한은 나쁜놈의 이분법은 대한민국 교육체계에서나 배운 사실이고요
우리 정부는 정통성이 없습니다
임시정부 법통을 이었다고 헌법에만 적어놨지 임시정부파들은 축출하고 친미정권을 세웠으며
대한제국 황족들은 지극히 탄압하며 살던집인 경복궁에서 쫓아냈습니다
문화재 보호라나 뭐라나..
경복궁이 제가 알기로는 이승만정권 이후로 1/3이상 헐렸습니다
황족분들은 그나마 일제때는 일본측에서 대우를 해줘서 살기 좋았습니다
이승만 정권 이후로는 대부분 이민가서 출신을 숨기고 극빈자 생활을 해왔습니다
겁많고 두려움많은 친미 친일파 지배층에게는 민심을 혼란시킬 우려가 있으니까요
제 생각에는 우리 대한민국이 유구한 한민족의 정통성을 찾는
가장 손쉽고도 효과적인 방법이 황실복원입니다
수많은 해외동포들은 대한민국이 생기기 전에 나갔던 이들이고
이들에게는 대한제국 황실이 다시 선다면 자연스럽게 마음을 줄 수 있는 대상이 될 것입니다
또 세금이 아깝게 무슨 짓이냐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 분들이 또 반대를 무릅쓰고 고속도로를 닦은 박전대통령을 찬양하고는 하시죠
(개인적으론 무슨 김일성 우상화의 한구절같아서 웃깁니다만..^^)
잠깐 딴소리 했는데..
황실을 세워 주변국의 주목을 받고 한국의 이름을 알리며
황실의 이슈가 뉴스화가 되어 세계인에게 즐거운 가십거리를 제공한다면
그 홍보효과와 대한민국에 대한 인식개선 효과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크다고 봅니다
적어도 동북아에 황제 1명 일왕 1명이 있다는거죠..
우리가 반만년 유구한 역사를 가졌다고 백번 홍보하면 뭐합니까?
반크 분들이 역사왜곡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을 많이 하시지만
실제로 눈앞에 보여줄 수 있는 황실이란 존재를 보여주는 것만한 효과는 어디서도 얻을 수 없습니다
아직 황실의 전통과 문화가 기억속에 남아있는 이때
더 늦기전에 꼭 황실의 복원이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썩어빠진 조선왕조를 욕하며 반대하는 분들..
냉정히 바라보세요.. 조선은 백성들이 살기에 좋은 나라였습니다
기록에 보면 조선 사람들은 밥을 엄청나게 많이 먹었다고 합니다
왜인지 아십니까?
세계 어느 나라에 비해서도 가장 세금을 적게 징수한 정부가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타국 사람에 비해 풍년들면 쌀은 남고 그 잉여재산으로 다른 할것은 없으니 먹을수밖에요..
일본 사람들은 왜그렇게 조금씩 먹었을까요? 잔인할정도로 세금을 걷어갔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중국,유럽 국가들도 마찬가지였죠
이 내용은 역사교수님에게 직접 들은 내용입니다
왜요.. 당신이 아는 내용과 다릅니까?
굶어죽고 신음하는 백성들..
옛날 사회에서 기근이 들면 굶어죽는 사람이 생기는 현상은 전세계 어디에나 있었습니다
그건 지금도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는 현상이죠
수탈하는 탐관오리가 떠오르시나요..
그런건 지금도 있잖아요.. 조선은 당시 세계 최고수준의 감찰 체계를 갖춘 나라였습니다
여성을 핍박하는 가부장적 사회체제..
그럼 당시 어디가 여성의 참정권이라도 보장해줬던가요?
당파싸움에 눈이 어두워서 국가가 피폐해지는 것은 모르는척 했다..
붕당정치는 최고의 체제였습니다.. 세계 어느 나라가 현대 정당정치 유사할 정도의 체제를 갖고
권력의 집중을 막고 견제를 하며 정권교체도 때때로 이루어내던가요?
(좀 피를 보긴 했지만 윗대가리들 뿐입니다.. 백성은 상관없어요)
조선의 내리막은 붕당정치가 끝나고 세도정치가 시작되면서 입니다
잘 생각해보세요
대저 국가가 백성에게 해줄 수 있는것은 무엇입니까?
조세제도와 재판제도
두가지만 깨끗하면 그 다음부터야 배부른 투정이라고 볼만한 것들입니다
냉정하게 판단할 때 조선은 당시에 백성이 가장 살기좋은 국가였습니다
물론 이 사실은 철저히 식민사관에 의해 왜곡당했죠
반대론자 분들이 많이 하시는 말씀으로
일본에 나라가 빼앗기는데 거기 굴복하고 자신의 보신만을 꾀한 나라 팔아먹은 놈들..
자.. 그럼 봅시다
그 기간에 황제가 두분이 계셨죠?
다들 고종과 순종이라고 부르시지만.. 광무 태황제와 융희 효황제가 맞는 표현입니다
대한제국을 세워 연호를 정하고 그렇게 부르는게 맞죠.. 고종 순종은 틀립니다
왜놈들이 그렇게 부르게 가르친 것이 우리의 정통 역사용어가 되고 말았습니다
정말 한심한 대한민국입니다
하여튼
이분들이 어떻게 돌아가셨습니까?
광무 태황제의 비 명성황후는 왜놈들의 칼에 맞고 시간을 당한 후 불에 태워지셨습니다
광무 태황제는 망명을 꾀하다가 발각된 이후 독이 든 식혜를 먹고 돌아가셨으며
융희 효황제는 어려서부터 영민하기로 소문났다가 몰래 아편을 탄 커피를 드신후
말도 못하는 반신불수가 되셨습니다
일본 참 나쁘죠?
나라 갖다 바치겠으니 내 일신만 편하게 해달라는 사람들을 이렇게 다 죽여버리니..
휴...........
일본이 당시 우리나라에 군을 이끌고 우~ 하고 쳐들어와서 낼름 나라를 먹은건 아니죠
청,일본,미국,러시아,기타등등에 둘러싸여 외교전을 치열하게 펼치다가
결국은 서구열강의 합의하에 일본이 집어삼킨 것입니다
당시에 제국주의에 맞서 나라를 지켜낸 국가는 청나라 하나 들수 있을려나..
그것도 제대로 지킨것 같지는 않고 좀 애매하군요
무조건 지켰어야 했다고요? 안그러면 나가서 죽으라고요?
정신대 할머니들한테 정절을 지키지 못했으면 죽어버렸어야 된다는 말과 비슷하게 느껴집니다
변명은 통하지 않아~! 라는 말도 맞겠지만 불가항력 이었다는 말도 틀리지는 않습니다
이전에도 한번 비슷한 내용을 쓴 적이 있지만..
이 글을 통해 몇분이나 공감을 하실지는 모르겠네요
제가 쓴 내용이 물론 논리적 헛점도 많고 잘못된 내용도 많겠지만
이런 생각도 가진 사람이 있구나 알아두시고
다시 한번 자신의 신념을 돌이켜 고민해보는 계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