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어머니가 친척에게 당했네요.

친척은 사기인줄 모르고 땅을 팔았다는데... 에휴...

어머니가 얼마전 저에게 이제 우리는 부자가 될거라고, 하시더라고요...

저는 직감적으로, 사기를 당했겟구나!... 해서 여러가지 물어봤습니다.

친척이 화장품다단계,천연비누다단계,보험다단계 등등... 사기만 당해오다가

이번에 부동산에서 제대로 일한다고, 좋은정보라면서 땅을 사라고 해서 샀답니다.

2천만원에 100평, 즉 평당 20만원주고 산 땅이라는데, 현장답사도 안해보고

거기에 리조트가 생긴다며 덜컥 친척 말만믿고 땅을 샀답니다.

이것저것 알아보니, 땅 시세는 평당 만원에도 못미치는데다가... 리조트는 무슨...

그냥 강원도산골 좌표도모르는 지점땅을 산겁니다...

친척 말로는, 우리 엄마와 계약한 후, 회사이름을 바꿧다는데...

친척은 이것이 회사가 더 커져서 이름을 바꾼것 뿐이라며 사기회사인걸 인정하려 들지 않아요.

이 사실을 알고 저는, 친척에게... 기획부동산 사기의 실체에 대해서

추적60분, 인터넷자료를 충분히 뒤져서 사기라면서 그만두라 했습니다.

하지만, 친척은 믿지 않았고 기획부동산 [사기회사] 상사에게 친척동생이 이러한자료를 보여주면서

사기라고 하는데, 진짜 사기가 맞냐고... 그대로 일러바쳤어요.

집으로 몇시간전 전화가 왔었네요.

"괜히 잘 알지도못하는새끼가, 어른들일에 끼어들다가 혼나는 수가있다."라고..

협박전화가 왔네요.

친척은 세뇌를 당해서, 자신이 사기를 치는줄도 모르고 한달에도 수차례 이름이 바뀌는

기획부동산에서 일을하고있고, 그것도 모르고 대박의 꿈을 안겨준다면서, 울엄마한테 땅을팔고

그것이 사기라고 가르쳐줬더니, 자기를 세뇌시킨상사에게 말을 해서 협박이나 당하게하고...

주변사람들에게 이런 이야기를 했더니, 알게모르게 부모님들이 자식들준다면서 사기당해서 땅산경우가

많더라고요.... 오늘의유머 분들도 부모님께 혹시라도 사논 땅있냐고 물어보세요.

백평,오십평 등등... 팔기 좋은단위로 컷팅되서 , 시세보다 터무니없이 비싸게산경우,

그곳이 개발지역이라면서 땅을 산경우, 의심해보세요.

그리고 기획부동산에 혹해서 땅을 사려는분들은 보세요.



'만약 그들말대로 진짜로 이땅을 사면 수개월안에 몇배가 시세가 뛰어서 부자가 된다면,

과연 그들이 땅을 팔려고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