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정신이 없어서 이제와서 나머지 후기를 올리네요 ㅠ

 이번 에는 남은 두 차를 모두 소개합니다~

해당화차 와 시코쿠 센차 입니다 ㅎ

해당화차는 색이 자줏빛? 분홍이라고 하기엔 좀 진한 색이었어요. 

꽃봉오리가 새초롬하게 다물어져 있었는데요. 

차로 우리니 맙소사!! 옥수수 삶을 때 나는 향이 났습니다 ㅋㅋ

구수하고 달달할 것 같은 그런 향이요 ㅋㅋ

옥수수 먹을때 알맹이 다 먹구 한번쯤은 대에 남은 물 쪽쪽 빨아보셨죠? 그런 맛있는 맛이 났습니다 ㅎㅎ

차를 보면 꽃봉오리가 둥둥 떠다녀서 이쁜데 맛을 보면 어릴 적 생각이 나는 재미있는 차 였습니당~


그리구 시코쿠 센차! 전차 라고 하던데 시코쿠 지역에서 나는 녹차인 것 같아요~

잎은 신기하게 낙엽을 책속에 넣어서 말려두었다가 부스러뜨린 모양이었습니다. 

향은 약간 따뜻한 모닥불 옆에서 숲 냄새를 맡는듯한 느낌이었어요 ㅎ

그리구 맛은 마치 우유?! 처럼 고소했습니당ㅎㅎ



이것으루 꼬냥이성애자 님이 나눔해주신 차 후기가 모두 끝났네요 ㅎ

좋은 차 나눠주셔서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차게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