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풀견적으로는 40일만에, 스카이레이크만으로는 20일 정도만에 돌아왔습니다.
스카이레이크의 가격이 많이 안정화되었고, 펜티엄계열까지 나온지라 견적을 작성합니다!!
아래 쓰여진 성능은 FHD(1920*1080) 기준입니다.
스카이레이크의 프레임유지력이 대단해서 약간 비싸도 하스웰보다 훨씬 나은 것 같습니다.
온도도 착하고 전기도 덜 먹고. 심지어는 내장그래픽도 좋네요.
1. 30만원대 롤머신
아직까진 스카이레이크 펜티엄이 나오지 않은지라 30만원대부터 시작합니다.
펜티엄 계열이 지난 하스웰에서 7만원대였던 것과는 달리 스카이레이크에서는 10만원입니다.
처음에는 비싸다고 생각을 했지만, 성능을 본 결과 굉장히 합리적인 가격이라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스카이레이크의 내장그래픽인 HD 530의 성능은 GT730을 넘어서서 듀얼채널시 GT740까지 위협할 정도입니다.
10만원이 넘는 그래픽카드가 아닌 이상 넣을 필요가 없어진 겁니다.
파워는 350W로도 떡을 세번은 칠 수 있으나 추후에 그래픽카드를 추가할 것을 생각하여 500W를 넣었습니다.
업그레이드 생각이 없다면 마이크로닉스 Cyclone II SE 350W +12V Single Rail 83+ 로 바꾸어 1.5만원 절약!
또한 메인보드 MSI H110M PRO-VD에는 안타깝게도 HDMI 포트가 없습니다.
DVI to HDMI 케이블을 사용하면 되지만 HDMI to HDMI를 원한다면 메인보드를 ASRock H110M HDV (약 9만원)으로 바꾸세요.
그림자 옵션만 꺼도 롤 풀옵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콩국수님의글물론 그와 비슷한 사양을 가진 서든어택, 던전앤파이터, FIFA3 전부 잘 돌아갑니다.
2. 50만원대 캐주얼게임용 PC
위의 30만원대 롤머신에다가 GTX750ti를 넣었습니다. 이 이하의 그래픽카드는 불필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원래 17~18만원대의 R9 270X와 싸우던 놈인데 GTX950이 나오면서 가격을 인하했습니다.
가격대 이상의 충분히 좋은 성능을 뽑아내줍니다.
블레이드&소울, 테라, GTA5 등의 게임을 하옵 내지 중하옵으로 돌릴 수 있습니다.
디아블로 3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파이널 판타지 14, 사이퍼즈라면 중옵 정도할 수도 있겠네요.
사이퍼즈가 HD패치 이후로 꽤나 고사양 게임이 되었습니다 ㅠㅠㅠ
3. 60만원대 캐주얼게임용 PC
위의 견적에서 CPU를 i5-6500으로 바꿔주었습니다.
i3 견적도 넣을까 했는데 펜티엄이 비싸지면서 원체 뜬 i3 라인업이 완전히 붕- 뜬 느낌이군요.
쿼드코어는 게임에서 꽤나 중요합니다. 대부분의 게임이 여기까지는 그래도 지원하거든요.
블레이드&소울, 테라, GTA5 등의 게임은 중옵 정도로 가능합니다.
디아블로3,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사이퍼즈, 파이널 판타지 14는 중상옵 정도 됩니다.
4. 70만원대 캐주얼게임용 PC
기적의 수학자 어쩌다보니 딱 70만원이 맞춰졌네요. GTX950을 사용했습니다.
20만원이 넘어면 메리트가 없지만 GTX960 레퍼급과 4만원 가량 차이나는 상황에선 나쁘지 않습니다.
현재 GTX960 최하위가 23만원으로 시작하니 충분히 메리트가 있습니다.
GTX950과 GTX960의 성능 차이는 고작 10%. 그에 비하면 꽤나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봅니다. 거품도 다 빠졌구요.
블레이드&소울, 테라, GTA5 등의 게임은 중상옵 정도로 가능합니다.
디아블로3,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사이퍼즈, 파이널 판타지 14는 상옵 정도 됩니다.
5. 80만원대 고사양 게이밍 PC
갤럭시 GTX960 개간지 모델을 사용합니다. GTX960 중에 가장 낫다는 평이 많습니다.
SSD도 250G 넣어줬습니다. 이 가격대 이상을 사는 것이 게임 라이프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무엇보다 SSD의 체감이 상당한지라 예산만 된다면 이 이하의 견적들에도 쓰면 좋습니다.
블레이드&소울, 테라, GTA5 등의 게임은 상옵 정도로 가능합니다.
디아블로3,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사이퍼즈, 파이널 판타지 14는 풀옵 정도 됩니다.
6. 90만원대 고사양 게이밍 PC
위의 견적과 크게 다르지 않으나 이것저것 손봤습니다.
메인보드는 방열판이 빵빵하고 예쁘장하게 생긴 ASRock B150M PRO4로.
파워도 가성비로 쓰는 마닉에서 믿고 쓰는 FSP500-50HPN 85+로.
케이스도 제가 좋아하는 좀더 큰 벤투스로 바꿨습니다.
돌아가는 게임 자체는 5번과 차이가 없습니다.
7. 110만원대 고사양 게이밍 PC
6번의 견적에서 그래픽카드를 GTX970으로 변경했습니다.
이엠텍의 슈퍼제트스트림이 제일 인기가 좋지만 클럭이 꽤나 높아서 되려 불량이 좀 나온다더군요.
해당 시스템의 요구전력은 약 350W, 순간최대요구전력이 400W 가량으로 500W 파워로도 가능하긴합니다만
최대요구전력이 파워의 70% 선에서 머무는 것이 적당하다고 보는지라 600W를 선택했습니다.
블레이드&소울, 테라, GTA5 등의 게임 모두 상옵~풀옵 사이로 정도로 가능합니다.
8. 120만원대 고사양 게이밍 PC
7번의 견적에서 CPU만 i7-6700으로 올렸습니다.
4C8T의 i7-6700은 7번의 i5와 최대프레임에선 크게 차이를 주지않으나 최소프레임과 평균프레임을 꽤 올려줍니다.
또한, 게임을 하면서 딴짓을 하기에도 많은 도움이 되죠.
스카이레이크 제온이 12월에 나오면 바로 바뀔 견적이긴 합니다만 ㅠㅠ
블레이드&소울, 테라, GTA5 등의 게임 모두 풀옵 가능합니다.
9. 140만원대 고사양 게이밍 PC
8번의 견적에서 그래픽카드를 GTX980으로 바꿔주었습니다. 다나와에서는 63만원인데 행복쇼핑에선 68만원이네요...
케이스도 그에 따라 좀더 비싸고 좋은 스텔스 TX로 바꿨습니다.
여기서부터는 게임이 FHD로 풀옵이 안 될 시 게임회사에 항의해도 됩니다.
QHD나 UHD로 게임을 하기위한 마지노선이기도 하구요.
10. 190만원 초고사양 게이밍 PC
그래픽카드의 종결자인 GTX980ti를 넣어주었습니다. 타이탄X는 SLI를 하지않는한 무의미합니다 ㅠㅠ
그리고 이 그래픽카드를 버티기위해 80+ 실버급의 파워를 넣었습니다.
위의 견적들처럼 SSD 250GB + HDD 1TB가 아닌 통짜로 SSD 500GB를 넣었습니다.
삼성 850 PRO는 사타3 포트로 만들어진게 유일한 단점일 정도로 최상의 성능을 발휘합니다.
여유용량 1%에서도 꾸준히 500MB/s의 쓰기 읽기 속도를 내주죠.
하드에 있던 언니야들은 외장하드에 넣으시면 됩니다.
11. 210만원대 초고사양 게이밍 PC
i7-6700K와 Z170보드를 넣었습니다. 6700K는 4790K 대비 굉장히 착한 온도를 가집니다.
45배수를 해도 70~80도 선에 머문다는군요. 4790K는 노오버로도 80도 찍었는데...
여기에 공랭 준종결급 쿨러인 NEPTWIN을 넣었습니다. 45배수 이상에서도 70도 안팎으로 유지해줄겁니다.
이제보니 굉장히 트윈프로져가 많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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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시 오열
